청도천 번개 모임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추석 다음날 번개처럼 청도천으로 모입니다.

12시에 출발했는데... 소라교에 1시에 도착 되더군요.

차만 안막히면 청도천은 대구에서 가기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오전 강창교에서 5짜도 했으니까... 여유는 있습니다. [씨익]


도착하니 건달배스님 가족 와계십니다.

건달배스님께서 제 가슴장화를 하나 빌려 놓으셨더군요.

가족들끼리 놀라하고 건달배스님과 저는 출발합니다.


소라교에서 출발해서 물을 따라 올라올라~ 갔습니다.

장화를 신으면 막 건너다닐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물이 깊더군요. (숏다리라 그런가? [씨익])


아침에 강창에서 버즈에 뿅간 상태라 청도천에서도 그냥 버즈로 밀고 나갔습니다. [미소]


역시 버즈입니다. [미소]



근데 건달배스님은 싫어 합니다. [씨익]


간간히 나와 줍니다.



건달배스님 가슴장화 신고 들어간 모습입니다.



또 한 수 추가합니다.



드디어 건달배스님도 한 수 하시네요.



식사 준비가 다 되었다는 마눌님의 전화에 바로 깨갱하고 돌아갑니다.

가는데... 어디선가 많이 뵌 듯한 노(老)부부...  


바로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이셨습니다. 이분들... 청도 현지인이시죠. [씨익]



건달배스님의 궁디~ [씨익]



콩다섯개님의 둘째입니다.



콩다섯개님의 첫째는 자고 있어요.



저는 먹구 있구요... [씨익]



삼겹살과 양념 불고기, 소주와 복분자...



건달배스님의 오~베이베~ [씨익]



먹을것 다먹었으니... 다시 출발합니다.

이번엔 건달배스님과 깜. 그리고 에어복님이 합세하셨습니다.


에어복님 1 Point !!!



깜. 1 Point !!!



연안의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노익장을 보여 주십니다. [윙크]



건달배스님 1 Point !!!



하루 왠종일 버즈베이트... [뜨아]



애들 보기에 여념이 없는 라테르 내무부 장관 '향'씨~



제 작은딸 수민이와 콩다섯개님의 첫째 재민이... 둘이 어깨동무 하라니깐 절대 안하두만요... [미소]



철수전 단체사진...


포커스가 잘못되었는지... 자동차의 전등이 문제였는지... 사진이 영 엉망으로 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