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하나 달랑 들고...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네요... 부슬부슬...

그까이꺼 이정도 비는 대~충~ 입니다. [씨익]

오늘 목표는 말짱꽝님이 소개하신 포인트... 운문님의 배나무 상류쪽입니다.

오늘 아침 현재 수심은 30Cm도 안되보이는듯...

그래도 나와 줍디다. [미소]


역시... 오늘도... 노란 우의에 달랑 베이트 로드 하나... 사진기도 물에 젖을까봐... 핸드폰만...

루어는 그냥 세팅되어 있던 버즈베이트... [윙크]

자~ 던져봅니다.

어라~ 잠잠하네요.

수심이 얕아 놈들이 보고 있겠다 싶어 연안과 수직으로 조금 멀리 던져넣습니다.

아싸~ 역시 물어줍니다. [미소]


일단 면꽝...


한 수 더...



약간 이동해서 한 수 더...



좀 잠잠하다 싶어... 계속 내려가다보니... 어느덧... 운문님의 배나무.

견물생심. [사악]  주인장 안계시니... 한번 들어가 보기나 해야죠?

여태 주변에서 낙과만 주워먹었는데... 오늘은 과수원으로 진입해 보았습니다.

나무를 정면으로 보고 연안 우측 수초대로 돌아 진입하면 가슴장화 없이도 쉽게 진입가능합니다.


두 놈만 빼먹구 철수 했습니다. [윙크]







내일은 사부작이 웜으로 들이대어 볼까나? [생각중]


오늘도 상쾌한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