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젤 지그 ver.3
이전에 만든 ver.2를 달고 필드테스트를 해 본 결과...
바늘 강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그헤드를 사용해 ver.3를 만들어 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바늘 강도는 충분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상 같은 부분은 이전 문서에서 복사했습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1.호두까기 바이스.
호두 까는 데에 왔다입니다.
2. 연장 두 개.
바늘 성형시 손으로 하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꼭 연장을 두 개 챙겨 하시기 바랍니다.
ver.2까지 사용한 백경지그헤드는...
목부분의 납을 제거하고 바늘을 성형할 경우 심각한 강도저하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이스에서 나온 100개짜리 벌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무태교 근처 낚시점에서 8,000원에 팔더군요.
무게는 1/16온스, 바늘 사이즈는 #4입니다.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백경의 것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더군요.
헤드와 목부분 사이에 니퍼나 롱노즈로 살짝 찍어줍니다.
이렇게 해 두면 목 부분 제거하기가 편합니다.
목 부분을 먼저 단단히 눌러줍니다.
역시 목 부분 제거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목 부분이 이렇게 납작하게 되었죠?
롱노즈로 목 부분을, 손으로 헤드를 잡고 비틀어 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목 부분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목 부분의 필요없는 납을 제거합니다.
롱노즈로 납작해진 부분을 살짝씩 비틀면 간단하게 제거가 됩니다.
ver.2와 달리 헤드 눌러주기 전에 바늘을 먼저 성형합니다.
성형 전에 우선 바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런 모양으로 펴 줍니다.
프로에이스 지그는 바늘이 단단해서 펴거나 굽히다가 잘 부러집니다.
가열하면 잘 굽는다던데, 오히려 바늘 강도가 떨어지더군요.
이제 바늘을 굽혀 줍니다.
구부리는 순서는 훅포인트쪽에서부터 굽혀오면 쉽습니다.
꼭 손을 대지 말고 연장 두 개로 굽히세요.
바늘 끝이 너무 벌어지면 힘을 못 받고, 너무 안쪽으로 굽으면 훅셋이 안 됩니다.
다음으로 헤드를 눌러줄 차례입니다.
바이스를 사용하면 치수를 일정하게 만들기 좋습니다.
폭이 4mm가 되도록 눌러 줬습니다.
너무 납작하게 하는 것보다는 약간 볼륨감이 있는 게 좋더군요.
바이스가 없으면 펜치로 눌러도 납작하게 된다더군요.
아니면 딱딱한 바닥에 두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도 될 겁니다.
이제 바탕색을 칠합니다.
예전 코란도에 쓰던 흰색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바탕색이 마른 후 페인트가 번진 부분을 정리합니다.
커터칼의 칼등으로 비스듬히 문질러 주면 간단하게 정리가 됩니다.
이제 화룡점정의 순간
눈을 그려 줄 차례입니다.
참 긴장을 하며 그렸는데 이쁘지는 않네요.
진갈색 메니큐어를 한 번에 적당량 찍어 그렸습니다.
수술 이전과 이후.
사진의 완성품은 바늘이 조금 벌어져 있네요.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바늘 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눈 부착까지를 최종 단계로 생각했었는데...
지그헤드에 눈까지 부착하는 건 사치인 거 같습니다.
스페셜 버전으로 눈 부착한 것까지 해 볼까도 싶네요.
바늘 강도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지그헤드를 사용해 ver.3를 만들어 봤습니다.
테스트 결과 바늘 강도는 충분하더군요.
만드는 과정상 같은 부분은 이전 문서에서 복사했습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1.호두까기 바이스.
호두 까는 데에 왔다입니다.
2. 연장 두 개.
바늘 성형시 손으로 하다가 응급실 갈 뻔 했습니다.
꼭 연장을 두 개 챙겨 하시기 바랍니다.
ver.2까지 사용한 백경지그헤드는...
목부분의 납을 제거하고 바늘을 성형할 경우 심각한 강도저하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에이스에서 나온 100개짜리 벌크를 사용해 봤습니다.
무태교 근처 낚시점에서 8,000원에 팔더군요.
무게는 1/16온스, 바늘 사이즈는 #4입니다.
무게를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백경의 것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 있더군요.
헤드와 목부분 사이에 니퍼나 롱노즈로 살짝 찍어줍니다.
이렇게 해 두면 목 부분 제거하기가 편합니다.
목 부분을 먼저 단단히 눌러줍니다.
역시 목 부분 제거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목 부분이 이렇게 납작하게 되었죠?
롱노즈로 목 부분을, 손으로 헤드를 잡고 비틀어 줍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목 부분과 헤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목 부분의 필요없는 납을 제거합니다.
롱노즈로 납작해진 부분을 살짝씩 비틀면 간단하게 제거가 됩니다.
ver.2와 달리 헤드 눌러주기 전에 바늘을 먼저 성형합니다.
성형 전에 우선 바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런 모양으로 펴 줍니다.
프로에이스 지그는 바늘이 단단해서 펴거나 굽히다가 잘 부러집니다.
가열하면 잘 굽는다던데, 오히려 바늘 강도가 떨어지더군요.
이제 바늘을 굽혀 줍니다.
구부리는 순서는 훅포인트쪽에서부터 굽혀오면 쉽습니다.
꼭 손을 대지 말고 연장 두 개로 굽히세요.
바늘 끝이 너무 벌어지면 힘을 못 받고, 너무 안쪽으로 굽으면 훅셋이 안 됩니다.
다음으로 헤드를 눌러줄 차례입니다.
바이스를 사용하면 치수를 일정하게 만들기 좋습니다.
폭이 4mm가 되도록 눌러 줬습니다.
너무 납작하게 하는 것보다는 약간 볼륨감이 있는 게 좋더군요.
바이스가 없으면 펜치로 눌러도 납작하게 된다더군요.
아니면 딱딱한 바닥에 두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도 될 겁니다.
이제 바탕색을 칠합니다.
예전 코란도에 쓰던 흰색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바탕색이 마른 후 페인트가 번진 부분을 정리합니다.
커터칼의 칼등으로 비스듬히 문질러 주면 간단하게 정리가 됩니다.
이제 화룡점정의 순간
눈을 그려 줄 차례입니다.
참 긴장을 하며 그렸는데 이쁘지는 않네요.
진갈색 메니큐어를 한 번에 적당량 찍어 그렸습니다.
수술 이전과 이후.
사진의 완성품은 바늘이 조금 벌어져 있네요.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바늘 각을 다양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눈 부착까지를 최종 단계로 생각했었는데...
지그헤드에 눈까지 부착하는 건 사치인 거 같습니다.
스페셜 버전으로 눈 부착한 것까지 해 볼까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