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갈 아마추어 대회 조행기입니다.

blackjoker 1691

0

12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앵글러님의 조언에 힘입어 신갈 KB 아마츄어대회 참관하였습니다.
입상은 하지 못하였으나 이런저런 구경꺼리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골드웜식구는 블랙조커, +1, 캐빈방, 캐빈방 후배님, 공산명월님, 미니배스님,
앵글러님, 앵글러님 동생분, 그리고 이철 프로님, 김진중 프로님 등 이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지요.

오픈 시간보다 조금 서둘러 대회장에 도착한 6시반.



프로토너먼트도 함께 치뤄지는 대회여서 프로선수들을 볼수있었습니다.



얼마전 가입하신 김진중 프로님도 만나뵙고 인사드리구요.



개회사를 듣고난후 프로선수들이 스타트하고 있습니다.



저희 일행보다 더 일찍 도착하신 공산명월님.
저의 열정 정도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굿]



시작할때쯤 웃으며 나타나신 미니배스님이십니다.



늘 동영상으로만 보던 프로선수들의 단상도 훔쳐보고...



8시가 되어 아마츄어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리미트만이라도 달성해보자며 웃고 떠들고 있었지요.



대회 시작과 함께 작전을 짠대로 물바포인트로 잽싸게 이동했습니다.
워낙 빨리 도착하여 사람들이 별로 없을때 자리를 잡고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깜님의 영향을 받아 버즈베이트 날려봅니다. 조용~~
그다음엔 바이브레이션과 프리지그로 아래쪽을 공략해봅니다.
역시나 조용~하군요... 옆에서 +1녀석 카이젤리그로 걸어냅니다. [하하]
어디서나 해내니 정말 대단한 녀석이랄밖에요.

앵글러님 전화해보니 그새 동생분이랑 3수하셨더군요. [기절]



다시금 제 실력을 가늠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행님이 안계신 공백을 메꿔주실분이라 믿었던 미니배스님도 조용~ [헤헤]



그래서 앵글러님이 먼저 이동하시고 전화주셔서 다들 쉼터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배스를 담았던 비닐이 찢어져 차안에 물이 한바께스 쏟아졌더군요 [울음]
히든카드의 도움을 받을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도착한 쉼터포인트에서 공산명월님 리미트 달성!!



+1 녀석도 한수를 추가하여 리미트 달성하였습니다. [헤헤]
두분 모두 카이젤 리그였습니다. 웜 컬러는 레드.

나머지 멤버들은 쉼터에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던져댔으나 조용~



그것이 어렵더구만요. 시간에 쫒기니 차분하니 웜액션을 준다는 것이 힘들고
자꾸만 조급함에 액션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바이브레이션에 더 손이 가더라구요. 초보의 조급함이란...

그렇게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결국 마무리되었답니다.
앵글러님과 동생분은 약 6수, 공산명월님 2수, +1녀석 2수...

그렇게 대회는 마무리되고 김밥을 먹고난후, 프로선수들의 선전을 구경하였답니다.

석상민 프로님의 조과중 큰 녀석을 찍어주시는 앵글러님.



바로 옆에서 이철프로님의 한마디... "나도 찍어줘~" [하하]



강렬한 인상의 소유자 - 석프로님과 기념사진 한방. 정말 강렬~



그 후에 프로선수들의 계측을 구경하였습니다.
거참 신기하게도 그렇게 입질 받기도 힘들었는데 엿가락 뽑듯이
커다란 놈들을 들고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역시 프로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힘찬 모습들이었습니다.

그 후 일정을 잘 몰라서 일단 인사드리고 마무리 하였습니다만
앵글러님의 글을 보니 이프로님하고 사진도 찍고 하셨네요.
이프로님과 사진 찍고싶었는데 조금 아쉽네요.
다음에 구미 모임때 뵐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으며 다시금 저의 실력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배스공부하러 독서실 다닐랍니다. [헤헤]

그럼 주말 편안히 마무리 하시길 빌며...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2
그리운 얼굴들을 또 보게 되셨군요.
순위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05.09.25. 23:10
blackjoker 글쓴이
+1 녀석이 너무도 졸리다고 하여 저는 먼저 철수해서 입상결과는 모르겠습니다. [헤헤]
아마 앵글러님께서 순위결과를 아시겠지요?
앵글러니임~~
05.09.25. 23:33
블렉조커님 잘들어가셨군요 오늘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좋은경험을 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사진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상비는 외상입니다.
언제 또 만나볼지.... 우리 구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늘~~건강하시구요 오늘 많은 도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05.09.25. 23:34
배스공부하러 독서실 다닐랍니다.....[기절]

오늘도 사진 찍으러 다니신다고
입상을 못 하신건 아닌지.......[미소]
05.09.26. 00:50
profile image
프로님과 함께한 낚시 멋집니다.
저도 프로배서님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꽃]

05.09.26. 07:57
회원님들 모두 수고 하셨고요..최선을 다하셨군요....화이팅
05.09.26. 08:45
profile image
대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즐겁고 좋은 경험 같습니다.
순위에 오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즐거움은 많을 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굳]
05.09.26. 09:37
angler
대회 분위기

쉼터 골자리에서 블랙조커님

케빈방님

귀착준비중인 배스보트들

[씨익]
05.09.26. 09:44
blackjoker 글쓴이
남은 사진은 편집상 넣지않은건데 꼼꼼하신 앵글러님께서
또 챙겨주시는구만요~ [꾸벅]
다음 대회때는 잘할수있도록 힘내볼랍니다!!
05.09.26. 10:35
참석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꾸벅]
No Fish란 충격에 잠시 회사갔다와서 물바에서 대회후 리미트 채움니다.[기절]
대회때 나와야하는데......
05.09.26. 11:36
사진과 함께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배싱에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5.09.26. 17:26
이건뭐...부러워서리..저도 열심히하여 꼭참가할것입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05.09.26. 20: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도 출근 길 조행기......^^
    오늘도 출근 전에 잠시 저만의 놀이터에 들렀더랬습니다.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잔뜩흐려 있고, 물색은 무척 탁했습니다. 2시간 정도의 낚시에 조과는 20여수 정도 사이즈는 15cm에서 51cm까지 나왔습니다...
  • 앵글러님께서 흥미진진한 루어 시리즈를 올려 주시며 염장만 지르셔서 배가 아파 그냥 있을 수 없었습니다..[푸하하] 요즘 허접표 하드베이트 만들고 있는데 이제 루어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제가 만드는 방...
  • 풍성한 오목천...
    어제 늦게 잠을 자서 그런지.. 모닝콜이 두번째 울릴때야 억지로 일어납니다. 어제저녁 늦게 비가오자... 아내가 내일 아침에 낚시 못가겠네.. 아싸...이러던 것이 생각나 창밖을 봅니다. 다행히 비가오지는 않네요.....
  • 배신당한날 아침...조행.
    어제 오후와 밤까지만해도 다들 올것처럼 이야기하더니..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떠서 낚시하러갓더니 아무도 없고.... 배신자들은 손을 가슴에 얹고 반성문 안 쓰면 국물도 없어[흥][버럭] 사진기를 미처 못챙겨서 어...
  • 배스同行 조회 135505.09.23.15:13
    05.09.23.
    매일 신갈조행기만 올리는게 좀 껄떡지근하여 자제하다가 어제는 하도 신기한 일을 목격하여 글 올립니다. 신갈저수지의 런커가 나를 불러 추석연휴를 끼고 5회 출조 하였습니다. 낚시 친구 상혁이가 6~7시간 하는 낚...
  • (사진첨부)신갈 아마츄어 대회 연습 보고서
    2시쯤 산갈 ic에서 빠져 나와 블랙조커님과 해후 반가운 나머지 두손으로 뜨겁게 악수를 나누고````````````` 바로 낚시들어갑니다,, `````````````````````````` 1> 현식이네 `````` 수온은 20 정도이더군요 기압은 ...
  • 바뿌이 간딴하게...
    오목천 잠수교 포인트에서 두번째 캐스팅에 1수.. 30초반입니다. 그 후 두어번 입질 받았으나 수초만 열심히 걸었슴.. 러빙케어님 도착하여.. 포퍼로 공략하였으나.. 외면 당하였슴. 함께 본류 수중보로 이동... 러벵...
  • 쏘가리```s
    기타angler 조회 171605.09.24.11:11
    05.09.24.
    앵글러 입니다[꾸벅] 가을 바람이 스산하니 정겹게 느껴집니다 잠자리 날개를 흩고,,해바라기를 휘감고,,,빨간고추로 달려듭니다 이런바람을 훅크선장님 은 하늬바람이라고 했었지요[헤헤] 토요일 출조가 늦잠으로 인...
  • 배스다잡아 조회 116605.09.24.17:30
    05.09.24.
    안녕하세요~ 다잡아 입니다 [윙크] 구미에 근무하러 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참에 문득 대한곱창 쪽이 생각 나서 눈먼배스님 가게에 들러 물어 봤는데 대한곱창이란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잘 ...
  • 안녕하세요 베스틱입니다..[꾸벅] 토욜오후 일마치고 필라님께 콜때리고 바로 홈그라운드(꽃밭 건너편)으로 들이 댔지만.. 소식이 없습니다.. 비온영향인듯싶네요..[울음] 장소 이동.. 무태교 산격동쪽으로 갑니다.. ...
  • 20050924 춘천호
    배스재키 조회 139805.09.24.23:42
    05.09.24.
    2005/09/24(음08/21), 맑음, 오후에 지나가는 비 시간 : 07:00-09:00, 14:00-17:00 개황 : 최고수위 리그 : 지그헤드, 카이젤, 다운샷 조과 : 2,3짜 3수 느낀점 ; 춘천호 물 만큼이나 그 곳 사람의 맘도 맑고 곱다. -...
  • 안녕하세요...깐도리 입니다..[미소] 오랫만에 출조를 하게 되는군요...벌써 기온이 내려 가는지 얼마전에 삽달못에 갔었는데 활성도가 영 별로 더군요... 새벽부터 가려고 했었지만 사진관에 디카 메모리를 맡겨 두...
  • National Bass West 야간토너먼트 #1
    토너먼트 끝나자마자 후기를 올렸어야 하나 귀차니즘의 팽배와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미루다 미루다,,,결국 올립니다. 먼저 결론부터,,,,현재까지 3번 토너먼트 동안 총 41대의 보트가 나왔고 그중에 15...
  • National Bass West 야간토너먼트 #2
    8월 6일 2편 이번주는 왜 이렇게 바쁜지,,,,다른 스팟을 찾기위해 오전에 잠깐 연습한번 한것이 전부다. 그렇다고 특별한 스팟을 찾은것도 아니고,,, 지난번 1등한 보트에서 나온 큰 배스 2마리가 배 뒤집고 둥둥떠서...
  • National Bass West 야간토너먼트 #3
    8-13 3편 토너먼트 전날 오전내내 다시 연습을 했다. 작전도 다시 짯다. 이번엔 얕은 쪽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 지난주 토너먼트에서 얕은쪽에서 주로 나왔고,,,포인트 J 에서 금요일 오후에 연안가까이 낚시에서 8파...
  • National Bass West 야간토너먼트 #4 완결편
    9-10-05 올해 마지막 나이트 토너먼이다. 그동안 비싼 햄버거/핫도그 충분히 먹었으니 오늘은 좀 잘해보자고 화이팅 하며 출발 2조 5섯번째 보트로 출발한다. 여지없이 한개피씩 피워 물고는,,,,,우리보다 먼저 출발...
  • 신갈 대회 2 %님 사진
    이프로님 보팅!........ 이 사진# 찍느라 고생했습니다[씨익] 아침 햇살이 뜨겁게 오르는 신갈은 여름같은 아침입니다 공산명월님,미니배스님,블랙조커님,아진씨,케빈방님,케빈방님 후배,이렇게들 오셨네요 좀 있다 ...
  • 번개늪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눈치 봐가며 토낄라 했는데.. 마눌님이 허락을 해주시네요. 연장 챙겨서 중증님 추천해주신 곳과.장척.번개 코스.....아직 정하지는 못하고... 영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가는내내 고민 하다...잠...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앵글러님의 조언에 힘입어 신갈 KB 아마츄어대회 참관하였습니다. 입상은 하지 못하였으나 이런저런 구경꺼리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골드웜식구는 블랙조커, +1, 캐빈방, 캐빈방 ...
  •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24일 토요일 아침 계속해서 잠을 잡니다. 그러다가 울리는 벨소리 오정식s의 한마디 출발 안합니까?? 가야죠 언넝 오이소[씨익] 잽싸게 세수를 하고 면도를 하고 출발 합니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