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꽃밭 최상류 직벽 위 수초지대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조금 늦게 출발합니다.
오늘은 베이트로드... 잔챙이 마리수 보다는 한놈만 노리겠다는 일념으로...
채비되어 있던 스플릿샷... 액션이 지루하고 피같은 아침시간에 이렇게 기다리긴 아깝다 싶어...
버즈베이트로 채비 교환합니다.
몇번 던지니... 저 위에서 누군가가 째려봅니다.
그러니니 말을 걸어오네요.
"깜.님... "
- "아~ 네... 쎈배스님..."
"쎈배스 아닌데... [삐짐]"
- "어~ 누구셨더라... 그니까... 그게... "
"삐져서 이름 말 안해 줍니다." [씨익]
- (한참후에 그제서야 생각나서...) "아~ 고르케13님..." (휴~ 십년감수 했습니다.)
인사만 나누고 배나무로 진입하시라고 하고...
저는 저 앞쪽 운문님 휘젓고 다니는 금호강 꽃밭 최상류 직벽의 상류... 섬지역으로 접어듭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지만... 고르케13님을 왜 혼자 거기 버려두었던지... 이상합니다.
철수길에 뵈었는데... 가슴장화를 신고 있으시더라구요... [생각중]
제가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가슴장화가 없겠지... 하고... 배나무 돌아들어가시라고 하곤
저 혼자 횡~ ... 조금 기분나쁘셨을수도 있겠습니다. [부끄]
본의가 아니였습니다. 고르케13님 죄송합니다. [꾸벅]
운문님과 조우합니다.
벌써 3-4수 하신 모양입니다. 잔챙이루... [사악]
"깜.아~ 오늘은 와 베이트 들고 왔노~"
- "한방에 시카뿔라꾸요~" [씨익]
운문님은 네꼬 운영중...
저는 버즈로... 버즈교향곡을...
운문님 옆에서 잔챙이 잡으시면서...
"깜.아~ 스피닝 가꾸와라~ [메롱]"
'으~ 오늘도 한방에 보내삐리야지~' [사악]
버즈베이트로 계속 공략합니다.
운문님 옆에서 버즈로 쳐버릴까? [사악] 하다가... 참았습니다. 물에서 떠 밀릴까봐...
약 올리시던 운문님... 네꼬 웜 채비 해놓은것 30개 정도를 빠트렸나 봅니다.
그러게 마음을 곱게 써야죠~ [메롱]
그러던중... 버즈베이트로 입질 받습니다.
힘은 좀 쓰던데... 바늘 털이 한번 하구... 3짜 중반 정도... 그냥 도망가 버립니다.
'오~ 그래도 입질 있다. 긴장하자...'
약간 하류쪽으로 조금더... 수중 섬과 섬 사이... 버즈를 중앙에 투척...
'쓔~우~우~웅. 척... 촤르르르르.... 퍽'
아싸~ 잠깐 기달렸다 놈이 당길때 후킹~ '뿌~욱~' 놈의 연질막을 관통했습니다. (이걸 우째 느끼냐? [씨익])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잠깐 물위로 머리를 내미는데... 큽디다.
"어~ 어~ 대물입니다. 어~ 어~"
약간은 오버하며 제압합니다. [씨익]
사진 몇장찍구...
줄자로 계측하니 44Cm...
아침부터 '땡' 잡았습니다.
근처에서 누군가가 부러워하며 바라보십니다. [씨익]
같은 장소에서 대물끄리 한마리 했는데... [헉] 사진기에 사진이 없네요.
분명 찍었는데...
이후... 입질이 없고 수심도 조금 나오는 지역이라 스피너베이트로 채비 교환...
올해 유난히 스피너베이트가 먹히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 무지 나왔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스피너베이트만 들고가면... 장땡이였는데...
역시 여전히 입질 없습니다.
그러는중 운문님... 잔챙이 여러수 히트...
"깜.아~ 버즈베이트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 들고 뭐하노..."
'엥? 그래요? 그럼 바로 바꿔야지~'
버즈베이트로 다시 바꿔서 몇번의 캐스팅에... 또 한마리...
마지막에도 버즈베이트로 다시 한마리...
운문님... 귀여운 표정이 잘 안사네요~ [씨익]
이렇게 하고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고르케13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때 가슴장화 신은것을 보았습니다.
가슴장화가 있는걸 알았으면... 같이 셋이서 돌아다녔을것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오늘도 상쾌한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아침 조금 늦게 출발합니다.
오늘은 베이트로드... 잔챙이 마리수 보다는 한놈만 노리겠다는 일념으로...
채비되어 있던 스플릿샷... 액션이 지루하고 피같은 아침시간에 이렇게 기다리긴 아깝다 싶어...
버즈베이트로 채비 교환합니다.
몇번 던지니... 저 위에서 누군가가 째려봅니다.
그러니니 말을 걸어오네요.
"깜.님... "
- "아~ 네... 쎈배스님..."
"쎈배스 아닌데... [삐짐]"
- "어~ 누구셨더라... 그니까... 그게... "
"삐져서 이름 말 안해 줍니다." [씨익]
- (한참후에 그제서야 생각나서...) "아~ 고르케13님..." (휴~ 십년감수 했습니다.)
인사만 나누고 배나무로 진입하시라고 하고...
저는 저 앞쪽 운문님 휘젓고 다니는 금호강 꽃밭 최상류 직벽의 상류... 섬지역으로 접어듭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지만... 고르케13님을 왜 혼자 거기 버려두었던지... 이상합니다.
철수길에 뵈었는데... 가슴장화를 신고 있으시더라구요... [생각중]
제가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가슴장화가 없겠지... 하고... 배나무 돌아들어가시라고 하곤
저 혼자 횡~ ... 조금 기분나쁘셨을수도 있겠습니다. [부끄]
본의가 아니였습니다. 고르케13님 죄송합니다. [꾸벅]
운문님과 조우합니다.
벌써 3-4수 하신 모양입니다. 잔챙이루... [사악]
"깜.아~ 오늘은 와 베이트 들고 왔노~"
- "한방에 시카뿔라꾸요~" [씨익]
운문님은 네꼬 운영중...
저는 버즈로... 버즈교향곡을...
운문님 옆에서 잔챙이 잡으시면서...
"깜.아~ 스피닝 가꾸와라~ [메롱]"
'으~ 오늘도 한방에 보내삐리야지~' [사악]
버즈베이트로 계속 공략합니다.
운문님 옆에서 버즈로 쳐버릴까? [사악] 하다가... 참았습니다. 물에서 떠 밀릴까봐...
약 올리시던 운문님... 네꼬 웜 채비 해놓은것 30개 정도를 빠트렸나 봅니다.
그러게 마음을 곱게 써야죠~ [메롱]
그러던중... 버즈베이트로 입질 받습니다.
힘은 좀 쓰던데... 바늘 털이 한번 하구... 3짜 중반 정도... 그냥 도망가 버립니다.
'오~ 그래도 입질 있다. 긴장하자...'
약간 하류쪽으로 조금더... 수중 섬과 섬 사이... 버즈를 중앙에 투척...
'쓔~우~우~웅. 척... 촤르르르르.... 퍽'
아싸~ 잠깐 기달렸다 놈이 당길때 후킹~ '뿌~욱~' 놈의 연질막을 관통했습니다. (이걸 우째 느끼냐? [씨익])
힘쓰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잠깐 물위로 머리를 내미는데... 큽디다.
"어~ 어~ 대물입니다. 어~ 어~"
약간은 오버하며 제압합니다. [씨익]
사진 몇장찍구...
줄자로 계측하니 44Cm...
아침부터 '땡' 잡았습니다.
근처에서 누군가가 부러워하며 바라보십니다. [씨익]
같은 장소에서 대물끄리 한마리 했는데... [헉] 사진기에 사진이 없네요.
분명 찍었는데...
이후... 입질이 없고 수심도 조금 나오는 지역이라 스피너베이트로 채비 교환...
올해 유난히 스피너베이트가 먹히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 무지 나왔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스피너베이트만 들고가면... 장땡이였는데...
역시 여전히 입질 없습니다.
그러는중 운문님... 잔챙이 여러수 히트...
"깜.아~ 버즈베이트 포인트에서 스피너베이트 들고 뭐하노..."
'엥? 그래요? 그럼 바로 바꿔야지~'
버즈베이트로 다시 바꿔서 몇번의 캐스팅에... 또 한마리...
마지막에도 버즈베이트로 다시 한마리...
운문님... 귀여운 표정이 잘 안사네요~ [씨익]
이렇게 하고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고르케13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때 가슴장화 신은것을 보았습니다.
가슴장화가 있는걸 알았으면... 같이 셋이서 돌아다녔을것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오늘도 상쾌한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독채조행기를 올려야하나..
별채조행기를 올려야하나....
오늘 아침도 상쾌한 아침이었네요...
아무튼 생각좀 해보고 조행기와 정보 올리겠습니다.
별채조행기를 올려야하나....
오늘 아침도 상쾌한 아침이었네요...
아무튼 생각좀 해보고 조행기와 정보 올리겠습니다.
05.09.30. 10:21
깜님..모자바뀌었네?[하하]
05.09.30. 10:23
건달배스
깜님 모자 색갈이 쐭쉬하네요
수현엄마꺼 같기도하고
내일 아침에는 꽝 치세요 [사악]
수현엄마꺼 같기도하고
내일 아침에는 꽝 치세요 [사악]
05.09.30. 10:24
키퍼
앗! 운문님의 귀여움 포즈[씨익]
깜님도 이참에 미나리깡 하나 장만 하셔야 겠습니다.
조과가 보장되는 미나리깡[헤헤]
깜님도 이참에 미나리깡 하나 장만 하셔야 겠습니다.
조과가 보장되는 미나리깡[헤헤]
05.09.30. 10:24
깜 글쓴이
운문님 고기 더 많이 잡았으니... 독채로 하심이... [씨익]
그러나 저는... 44... 아침부터 땡 잡았습니다. [푸하하]
그러나 저는... 44... 아침부터 땡 잡았습니다. [푸하하]
05.09.30. 10:25
angler
깜님 4,4 면 4땡이라 다 죽어야 되는데.
쫌 있다 운문샘님 4,9 잡으시면
구사[헉] 다시 판 돌려야 되는뎁쇼..[헤헤]
오늘은 화투판으로 배스를 엮어봐야 겠습다,,
올드보이님 브레끼 걸러 안들어오시나요,,
자,,자 판돌아 갑니다, 웜 놓고 배스먹기 입니다[윙크]
크랑크나 미노우는 따불 인정합니다,,,
자,,자 들어 오세요,,오땡까진 구사가 잡습니다... [시원]
쫌 있다 운문샘님 4,9 잡으시면
구사[헉] 다시 판 돌려야 되는뎁쇼..[헤헤]
오늘은 화투판으로 배스를 엮어봐야 겠습다,,
올드보이님 브레끼 걸러 안들어오시나요,,
자,,자 판돌아 갑니다, 웜 놓고 배스먹기 입니다[윙크]
크랑크나 미노우는 따불 인정합니다,,,
자,,자 들어 오세요,,오땡까진 구사가 잡습니다... [시원]
05.09.30. 10:33
부지런한신 깜님!!!!!
오늘도 손맛 보셨네요........축하합니다.[꽃]
오늘도 손맛 보셨네요........축하합니다.[꽃]
05.09.30. 10:38
밑에 나도배스님 조행기에 부레끼걸어놨습니다..angel..아니 angler님..[씨익]
05.09.30. 10:40
4짜....튼실하니 좋습니다..[굳]
올드보이님 말씀처럼 37이 더 좋다네요..[씨익]
고르께13님 내삐리 두고.....[씨익]
고르께13님 잘 계시지요..준비하시는 것도 잘 되시고요..
언제 얼굴이나 한번 보지요,,[미소]
올드보이님 말씀처럼 37이 더 좋다네요..[씨익]
고르께13님 내삐리 두고.....[씨익]
고르께13님 잘 계시지요..준비하시는 것도 잘 되시고요..
언제 얼굴이나 한번 보지요,,[미소]
05.09.30. 11:03
깜,......
근데 웜이 차에 있네[사악][사악][사악]
조행기 곧 쓸께..
근데 웜이 차에 있네[사악][사악][사악]
조행기 곧 쓸께..
05.09.30. 11:22
뜬구름
다시 파이트? 하는 분위기.....
4짜 멋집니다[굳]
4짜 멋집니다[굳]
05.09.30. 12:34
goldworm
오늘은 깜님 윈~ [굳][사악]
05.09.30. 12:36
goldworm
지난번 옥계수로에서 향수님 만났을때, 제가 자꾸 고르케님이라고 부르더군요.
봄소풍때도 헷갈리더니...
이래서 소개사진을 잘 찍어올려놔야 됩니다. [미소]
봄소풍때도 헷갈리더니...
이래서 소개사진을 잘 찍어올려놔야 됩니다. [미소]
05.09.30. 13:32
이젠 깜님 안헷갈리겠죠[씨익]
저두셋방조행드가봅니다 아침에잠깐낚시하구나서
오늘날씨가좋아서(갠적으로흐린날을좋아해서)팔현마을뒤편
금호강에가봅니다 보기에는뭔가있을줄알았는데 [쳇]
대신에 이놈들이 계속올라오더군요 꺽지밭인줄알았습니다
비도오구해서잠깐하고왔는데 ....이젠꺽지잡으러멀리갈필요없구나라는생각이......
저두셋방조행드가봅니다 아침에잠깐낚시하구나서
오늘날씨가좋아서(갠적으로흐린날을좋아해서)팔현마을뒤편
금호강에가봅니다 보기에는뭔가있을줄알았는데 [쳇]
대신에 이놈들이 계속올라오더군요 꺽지밭인줄알았습니다
비도오구해서잠깐하고왔는데 ....이젠꺽지잡으러멀리갈필요없구나라는생각이......
05.09.30. 15:12
깜님, 나도배스님,운문님, 골드웜님,
누구 죽는것 보실려고 그러십니까?
손주 유치원 때문에 멀리는 못가고
죽을지경인데 염장도 너무지르시는것 아닙니까?
여러분의 찐한 손맞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누구 죽는것 보실려고 그러십니까?
손주 유치원 때문에 멀리는 못가고
죽을지경인데 염장도 너무지르시는것 아닙니까?
여러분의 찐한 손맞 보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05.09.3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