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계류 여행....

고르깨13 1202

0

11
안녕하세요 [사악]....
고르깨입니다... [꾸벅]  
오랜만에 글 남기는것 같네요 ,요즘은 하루하루가 넘빡빡하네요....
다들 잘계시죠  소풍도 잘다녀오신거같구 저두 가고싶었지만 여건이안되서 가질못했네요
담에 또 뵐날이 있겠죠 [하하]
저번에 배나무밭에서 새벽에 깜님을 뵌 이후로 낚시를 못간터라 온몸이 쑤셔 죽는줄알았습니다
마침 아는분과 함께 하루완전 제껴 버릴 생각으로 근 1년만에 계류 플라이를 가봅니다
넘오랜만에 가는거라 바람쐰다는기분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단풍이 끝물이  지네요  올해는못볼줄알았는데........


저는 중.상류쪽을 일행분은 중하류쪽으로 나눠짐니다
첫번째 포인트 꽝입니다


그리구 다시이동 여기서두  꽝




다시 이동 또 꽝[쳇]


다리위쪽으로 쪼금씩올라가봅니다


괜찮은곳이 한군데 보이는군요


근데 이눔의 날씨가 "가는날이장날이라구 " 무슨 눔의 바람이 그렇게부는지
캐스팅조차힘든상황에서 어렵게받은입질 한마리건져냅니다
보기엔 이래두 이눔이 열목어랍니다[하하]  


또   캐스팅  아싸! 한번에 훅을받아먹구 올라옵니다  오! 그래사이즈가점점더 커지는데


"그래 여기서 5짜한번해보는거야" 이런생각과함께 일어서는순간
뭔가 "뚝'  [헉]  이런  "한국인의 피를가진사람이라면 도저히 울컥하지않을수없는상황발생"
.
.
.
.
.
.
.
.
.
.

.
.
.
.
.
.
.
.
.
.
.
  뜨아!  이런!!!!                                십장생[기절]


어떻게 이런일이 ....여기가어딘가 경북3대오지마을중하나인 봉화아닌가...
내가서있는여긴어딘가... 말이좋아봉화지  여기서쭘만세게발으면 15분만에강원도
태백이나오는곳아닌가.... 여기까지와서이런꼴을당하다니[기절]

"혈압상승"

"뭔가가울컥"

"마음 답답"

"담배한대"

"그냥포기"

"뭐 어쩔수있습니까 "낚시접구 일행만나러하류로 하류로 갔습니다


그리구아쉬움울 뒤로 한채  내년에 초특급 울트라 캡숑로드로 너희들을가만놔두지
않을거라는생각으로 대구로 출발했습니다

식구분들 이젠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곧겨울이 올거같네요
건강조심하시구 담에또뵙겠습니다........[꾸벅]


어제의 교훈 :    평소낚시대관리잘하자










신고공유스크랩
11
키퍼
먼길 가셨는데 낚시대가 않도와 주는 상황이 발생 했군요
우째 수리는 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5.10.30. 21:35
profile image
물맑고 경치 좋고
열목어도 참하게 생겼네요
열목어 구워서 소주한잔하면 부러울것이 없겠습니다.[씨익]

그리고 "십장생" 보니깐 올드보이가 생각납니다.
올드보이 패러디한 만두 파동 사건 이런 십장생 쓰레기 만두 15년동안 먹었는데..
05.10.30. 23:47
profile image
속이 쪼까 쓰리시것습니다..
경치구경으로 안도하시고요. 좋은대 장만하세요.
05.10.30. 23:49
뜬구름
멋진 풍경과 열목어 입니다[미소]
05.10.31. 02:11
profile image

고르깨13님 오랜만이네요..
로드는 안타깝니만..
올려주신 조행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미소]
05.10.31. 10:11
profile image
십장생[헉][굳]

부러진 낚시대야 아쉬웠겠지만 손맛과 눈맛 즐거웠다면 용서해주이소~~~
05.10.31. 11:14
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미소]
저도 지난달에 일 때문에 양양 갔다가, 법수치들러 손가락만한 넘 하나 보고 서둘러 돌아 왔었답니다. [미소]
이 좋은 계절에, 일에치여 움직이질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울음]
05.10.31. 11:29
프라이 낚시대도 값이 만만치 않을텐데,,, [울음]
가뜩이나 빈궁에 허덕이실터인데,,,^^;; 우얍니까?

경치하나는 끝네 주는군요.. 그래서 프라이 낚시를 하는가 보네요...
05.10.31. 13:59
한번 해보고 싶은 낚시가 플라이 낚신데...
다음엔 준비 단디 해가꼬 가세요..[굳]
05.10.31. 17:2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겨울 잊은 장성...
    지난 여름에 찾고는 바쁜 일상속에 잊어버렸던 장성을 겨울이 되어서야 다시 찾았습니다. 봄날같은 따뚯한 날씨속의 이틀간 조행은 무엇보다도 가득했습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물위에서 마음이 가득한 분들과의 만남...
  • 최근에도 바쁜 시간이지만 쪼개서 주말에는 낚시를 다니지만 귀차니즘이랑 잔챙이들에게 시달려서 잠시 조용히 있었지만 일의 진척이 거의 1차 마무리 단계이어서 이제 뒷동네 놀이터 마련 차원에서 짬낚시를 다녀왔...
  • "집앞에 강" 어데로 갔나
    겨우 겨우 면꽝은 했습니다. [씨익]
  • 크리스마스 조행기
    크리스마스 할일도 엄꼬~ 이젠 크리스마스는 애들것이라 치부하는 저원님모시고 성주대교 하류 다녀 왔습니다. 보트펴고 하늘을 보니 이리도 하늘이 맑습니다 지난번 보트를 내린 교회아래에서 출발해 하류로 내려가...
  •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루어만들기
    작년에 자작루어만들기를 일이 바빠서 중단했던 루어를 다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는 17cm정도로 거의 다만들었을때 플라이어에 물려 놓은걸 학생이 떨어뜨려서 1cm가량파여 다시 성형수술해서 완성 했습니다. ...
  • 올 초봄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금요일날 저녁.... 오임을 같다오니 신랑이 퇴근하여 준비를 다 해놓았네요. 수성 IC에서 진입하여, 서대구를 거쳐 88 고속도로로 장성댐을 향하여 출발 했습니다. 저녁에 ...
  • 07년도 마지막 조행
    올해마지막 조행이되지 싶어 저원님 처럼 한마리만 잡아보자 하고 달려간곳이 지천철교 상류 도착하여보니 오전11시가넘었네요. 밑걸림이 심한곳이라 무엇으로 할까 하다가 다운삿채비에 사인치 펌프킨웜끼워 사진 뒤...
  • 오랜만에 만들어본 루어
    수능이 끝나서 학생들 입시 상담과 마무리 실기향상을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학원에 붙어 지내니 너무 심심하고 해서 짬짬히 만들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코팅작업이 마무리 되어 발대신 스커트도 붙여주고 눈까지 붙여...
  • 나태 전투배싱
    토요일 오후 현풍이 밀릴것을 감안하여 청도로 우회하면서.. 고개길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어묵집에서 뜨뜻한 어묵과 국물로 몸을 녹인 후.. 대구로 들어옵니다. 환곡수로.. 많은이들이 알고는 있으나 현지인들과 대...
  • "집앞에 강" 500원과 바꾼
    저수지나 늪지형태보다 강계는 좀더 동적인 맛이 있습니다. 바람이 유속 그리고 광범위한 포인트 범위때문에 힘든점도 물론 많겠지만은요. 이날 총조과가 아홉마리 였습니다. 사이즈는 모두들 고만고만 했지만, 놈들...
  • 평택호 상류 진위천 당거리
    겨울이라 녀석들이 깊은곳에 스쿨링되어 있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쉘로우로 올라오는 녀석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채비 뜯겨가면서 끈질기게 돌틈 사이를 두드려서 그나마 한수 한것같습니다..[헤헤] 요즘은 어딜가나 힘...
  • 23일 번개늪
    간만에 날씨가 포근하네요 9시경 번개늪으로 go 안개가 자욱합니다. 가시거리가30m가량 되어 보이네요 잽싸게 보트 조립하고 사냥에 들어갑니다. 물결도 잔잔하고 분위기는 좋은데 수온이 4도를 가리킵니다. 배스들이...
  • 군위 수서교 끄리 조행기.
    야간근무 마치고 기상청의 말을 굳게믿고(금일 날씨는 구름조금 날씨화창) 같이일하는 선배와 라면한그릇하고 군위 수서교로 달렸습니다.가는도중 고라니 사고나서 안쓰러운 모습을 보구... 가면갈수록 안개가 심하더...
  • 배스초보 환곡수로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출근해서 머할일두 없구 날씨두 꾸리꾸리하고해서 친구와 창녕으로 무작정달려갔습니다 한2주전에 한번갔다가 30정도 되는거 3마리잡아본터라 하루깨자싶어 가보았습니다 초보라서 미끼두 그냥있는걸루 해봤는...
  • 금단증상이 심해서 서산 잠홍지 다녀왔습니다.
    요즘 이것 저것 하느라고 정신도 없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해서 바람이나 맞고 오자는 생각으로 점심을 먹고 스피닝 라이트대 하나 들고 다운샷과 노싱커채비를 할 수 있는 몇가지만 챙겨들고 서산 잠홍지를 갑니다. ...
  • 12월 19일 선거 후
    열심히 조행기 적었는데 날아 갔군여... 선거 후 정곡수로로 이동 13시 쯤 도착 후배와 함께 제방에서 워킹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다운샷에 툭하고~~~ 로드를 칩니다. 그 후 훅킹시작 후 ~~~제압 힘듭니다 웜은 펫 ...
  • 딸랑 두마리~
    배스불꽃전사 조회 223207.12.21.10:03
    07.12.21.
    며칠을 기다려도 맨땅님의 조행기가 올라오질 않아 몇 자 적어봅니다. 지난12월 14일 조촐하게 치렀던 충청사단 모임에서 18일 화요일 평일 출조계획이 잡혔습니다. 그날 날씨가 추워야 할꺼라는둥 비바람이 몰아칠거...
  • 비린내의 겨울나기
    어쨋든 허접하나마 첫번째 몰드 작업의 지그녀석들이 탄생했습니다..[미소]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수장시키면 가슴이 쪼메 아플것같습니다...[아파]
  • 오늘은 하빈지 다녀왔습니다.[헤헤] 어제 번개늪에서 꽝한거 오늘 다채운거같네요.[푸하하] 오후 1시쯤 하빈지 도착하니 보팅한분계시고 도보3분정도 즐낚하구 계시더라구요. 상류 물구루마 전용 선착장에서 배를펴고...
  • "집앞에 강" 열 둘
    조행기 제목 "열둘" 이 뜻하는게 뭔지는 아실테고.... [씨익] 이날의 사이즈들은 대체로 자잘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힘은 장사였고요. 1월 2월까지도 이렇게 조황이 있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계속 파디비보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