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 오후 대청 탄광촌근처에서.

2005년 11월 5일 가을 4시를 조금넘은 시간
대청호의 일명 탄광촌근처 판장대교와 판장소교사이의 새물유입구쪽에서  
  번개모임을 가졋습니다.

구글어스에서 위성사진 슬쩍해와봅니다.(잘찾아보시면 저희세명이 보일겝니다. ^^;;)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출발전부터 분위기는 몰황이 예상되었기에
이번 출조는 단풍놀이에 의미를 두기로 하고 단풍이 물든 대청호 주변으로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그중에서 평소에 잘 안가보던 일명탄광촌쪽으로요........

사용장비 : 낚시대 - 이름을 파악못한 베이트원피스대1대 국산스피닝원피스대1대 지루미스원피스1대
원다인텔배스 mh  바낙스cs루어대
  릴 -  스피닝 (은성835, 바이오마스터2500)  베이트 (t3000c, 다이와 us트라이얼,콘케스트201)

사용루어 : 각종 스피너베이트, 다양한 버즈베이트, 스왐프 크로울러를 사용한다운샷 채비
헤돈의 헬벤더크랭크베이트, 자작루어하나.......

배삼용님의 시투로 2005년의 번개출조를 시작했습니다.
버즈베이트로 짧막한 입질을 본 불꽃전사님께서 스왐프 크로울러를 사용한 다운샷채비에
제법 사이즈가 되는 배스한마리가 낚입니다.  ....사진기를 꺼내는 순간 목줄부분이 터지면서
자동 방생.


이후 동일채비로 계속 걸어올리십니다.  




배삼용님도 몇수 걸어올리셧는데, 사진을 찍으시느라 정작 본인은 찍지를 못하셨네요..


그사이 저는 크랭크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를 사용한 빠른이동과 탐색을 해보았습니다.
  말은 그럴듯 하지만  "꽝"이라 이야기입니다.

사진에 안나왔지만 떨군녀석이 대략2수  물속에서 수초 감은녀석도 있었다고 합니다.(형님이 그러시니 믿어야겠지요..하하하)


불꽃전사형님 그날 배스를 너무혼내줘서 배스다 도망갔을겁니다.

  배삼용님의 유학이 얼마남지 않아서 못내 아쉬운점도 있지만, 미국에서 본바닥 배스낚시를 배우고 오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될날을 기대하면서 2005년 배스낚시를 서서히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