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배스도 힘들다
한참 환자가 되던 시기엔 그런것 가리지 않았지만...
몇년동안 월요일은 거의 아침낚시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금요일 토요일에 걸쳐 밤새 술마시는 바람에 한시간 벌서고 온갖 시중 수발 다 들었습니다.
일요일도 마찬가지...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아직 어둠이 덜 가셨네요.
컴퓨터 잠시 들여다보고 6시 50분경 집을 나섰습니다.
어디를 갈까 차를 몰고가며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달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지천철교 상류쪽.
여기도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납니다.
입구쪽부터 차근히 지그버즈, 지그스피너, 네꼬리그를 번갈아가며 공략해봤지만, 반응무.
물색도 탁하고 부유물도 많고...
라인에 묻어나는 찌꺼기들이 찝찝해서 일단 후퇴...
후퇴하는길에 또 갈대밭 한컷...
오늘은 날이 아닌갑다... 생각하며 차를 돌려오다가 지천수로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도로공사때문인지 흙탕물이 흘러들어 물색이 흐리더군요.
수온을 재보니 14도. 기온은 10도
이것저것 루어들을 번갈아가며 써보고 웜으로 깔짝 거려보기도 했는데, 통 입질도 없었습니다.
꽝인가?
역시 월요일이라 힘든거라고 혼자 위로도 해가며 마무리 하려는데....
이놈이 나오네요.
지그스피너에 연안 바짝 청태 무더기 사이를 가볍게 긁을때 물어줬습니다.
사이즈가 턱걸이 40은 될까? 싶네요.
이놈덕에 그래도 꽝은 면했습니다. [흐뭇]
몇년동안 월요일은 거의 아침낚시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금요일 토요일에 걸쳐 밤새 술마시는 바람에 한시간 벌서고 온갖 시중 수발 다 들었습니다.
일요일도 마찬가지...
아침 6시 20분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아직 어둠이 덜 가셨네요.
컴퓨터 잠시 들여다보고 6시 50분경 집을 나섰습니다.
어디를 갈까 차를 몰고가며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달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지천철교 상류쪽.
여기도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납니다.
입구쪽부터 차근히 지그버즈, 지그스피너, 네꼬리그를 번갈아가며 공략해봤지만, 반응무.
물색도 탁하고 부유물도 많고...
라인에 묻어나는 찌꺼기들이 찝찝해서 일단 후퇴...
후퇴하는길에 또 갈대밭 한컷...
오늘은 날이 아닌갑다... 생각하며 차를 돌려오다가 지천수로에 잠시 들러봤습니다.
도로공사때문인지 흙탕물이 흘러들어 물색이 흐리더군요.
수온을 재보니 14도. 기온은 10도
이것저것 루어들을 번갈아가며 써보고 웜으로 깔짝 거려보기도 했는데, 통 입질도 없었습니다.
꽝인가?
역시 월요일이라 힘든거라고 혼자 위로도 해가며 마무리 하려는데....
이놈이 나오네요.
지그스피너에 연안 바짝 청태 무더기 사이를 가볍게 긁을때 물어줬습니다.
사이즈가 턱걸이 40은 될까? 싶네요.
이놈덕에 그래도 꽝은 면했습니다. [흐뭇]
아~ 아깝다. [사악]
05.11.07. 12:15
음....
신동수로중에서 공사하는 곳하류쪽은 꽝일거여..
물색이 탁하여 배스가 도망가기 바쁠것이니...
상류의 수심이 없이 보이는 곳이 의외로 깊어서 배스가 있어요...
위치는 철교윗쪽과 그 아래 다리사이...
수초 무성하고 폭이 얼마 안되지만... 배스 4짜급은 있더군요. 가봐요...
저원님이 자주 가신다고 하는 포인터일듯...
신동수로중에서 공사하는 곳하류쪽은 꽝일거여..
물색이 탁하여 배스가 도망가기 바쁠것이니...
상류의 수심이 없이 보이는 곳이 의외로 깊어서 배스가 있어요...
위치는 철교윗쪽과 그 아래 다리사이...
수초 무성하고 폭이 얼마 안되지만... 배스 4짜급은 있더군요. 가봐요...
저원님이 자주 가신다고 하는 포인터일듯...
05.11.07. 12:20
역시 스피너베이트가 지금엔 대센가 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스피너베이트 손맛 때문에 당분간은 베이트로드가 손에 쥐어져 있을 것 같네요..
05.11.07. 12:20
깜님이 아까워하네요[씨익]
그래도 4짜 한마리 체포
축하드립니다[꽃]
그래도 4짜 한마리 체포
축하드립니다[꽃]
05.11.07. 12:21
아침에 계시던 분들이 점심 드시러 가시나 봅니다.
모처럼 주말근무를 마치고 월,화 쉬므로 이 시간에 앉아있읍니다.
가을이 어디에서도 깊어 가는군요.
봄은 따뜻한 남쪽부터, 겨울은 북쪽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오고 있읍니다.
식구분들 건강하세요.
골드웜님도 건강하세요.
모처럼 주말근무를 마치고 월,화 쉬므로 이 시간에 앉아있읍니다.
가을이 어디에서도 깊어 가는군요.
봄은 따뜻한 남쪽부터, 겨울은 북쪽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오고 있읍니다.
식구분들 건강하세요.
골드웜님도 건강하세요.
05.11.07. 12:42
키퍼
일요일날 이마트에서 딱 마주쳤습니다.[씨익]
05.11.07. 12:57
골드웜님 턱걸이 4짜 축하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배싱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배싱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세요
05.11.07. 13:12
goldworm
키퍼님도 그날 봉사모드였나요? [씨익]
05.11.07. 13:24
골드웜님....어쩐지 토요일 일요일에 곳곳마다 골드웜님 리플이 달려있어.......[글쎄]
어떻게 낚시를 않갔나.... 무척 궁금해 했는데......이유가 있었군요.[씨익]
저는 어제 비오는 중에도 묘사다녀 왔서........
신동수로 상류에서 잔챙이로 3수했습니다.
어떻게 낚시를 않갔나.... 무척 궁금해 했는데......이유가 있었군요.[씨익]
저는 어제 비오는 중에도 묘사다녀 왔서........
신동수로 상류에서 잔챙이로 3수했습니다.
05.11.07. 13:30
뜬구름
한마리라도 알차게 하셨네요[굳]
05.11.07. 13:50
아~ 극적으로 깜님을 제압하셨군요..[씨익]
05.11.07. 13:58
1시간 동안 손들고 반성하는 골드웜님......[생각중]
그림이 안그려집니다.
1m80m이 넘는 장신이 요강을 들고 반성하는 모습이라니...[씨익]
저는 그래서 얼마전에 요강 마눌님 몰래 갖다 버렸습니다.[푸하하]
사진은 예술입니다.
그림이 안그려집니다.
1m80m이 넘는 장신이 요강을 들고 반성하는 모습이라니...[씨익]
저는 그래서 얼마전에 요강 마눌님 몰래 갖다 버렸습니다.[푸하하]
사진은 예술입니다.
05.11.07. 14:06
골드웜님의 벌쓰는 모습이라...[궁금]
상상중 입니다...[씨익]
상상중 입니다...[씨익]
05.11.07. 16:15
현명한남편의 올바른 처사인줄 아뢰오......[씨익]
05.11.07. 17:02
실한 넘으로 꽝을 면하셨네요...
05.11.07. 20:21
susbass
벌 서실만 하겠더군요[부끄]
조심 해야합니다,,마눌님의 안중이 찌그러지면 모든 남편의 무릎은 힘이빠집니다,,[부끄]
조심 해야합니다,,마눌님의 안중이 찌그러지면 모든 남편의 무릎은 힘이빠집니다,,[부끄]
05.11.07. 20:41
이제 배싱이 점점 힘들어 지는가봐요...
05.11.07. 21:05
[미소]
가족과 함께는 행복입니다......
가족과 함께는 행복입니다......
05.11.07. 23:23
아니 요사이도 벌써는 남편이 있나요
희안하네
희안하네
05.11.08.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