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찾아 삼백킬로미터

나도배서 나도배서 2750

0

20












일요일 아침 라테르에 8시경 도착하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와 계시고..

연이어 오디오맨님, 이프로님, 대물님, 끄리사냥님, 채은아빠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원래 목적한 정곡을 경유한 정암교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현풍에서 내려 구지와 이방을 거치면서 보이는 낙동강은 꽁꽁 얼어 있고.

적포교를 건너면서 본 낙동강도 얼어 있네요..

정곡에 다달았을 때 차창너머로 보이는 정곡수로..

얼마나 두껍게 얼었는 지 얼음이 하얗게 보이네요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의령으로 넘어갑니다.

의령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나니 10시.

정암교 가기전 의령천에 다달아 보니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얼어 있었지만..

물가를 찾아가 봅니다.

의령천으로 진입하는 배서들의 모습입니다.














의령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부 채비를 하여..

구멍치기하는 모습들입니다.














의령천에서 20-30여분 두들겼으나..

소식이 없어 바로 근처에 있는 정암교로 이동합니다.

제발 녹아 있어라..제발..

정암교에 내려 남강을 보니..

[헉]

이곳도 거의 얼어 있습니다.

물론 일부 녹아있는 곳도 있었으나..진입하기도 뭣하고 수심도 없고 해서..

다시 하류로 이동하여 공사장근처에서 차를 세웁니다.

물흐름이 약간있어 얼음은 얼어있지 않으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나무위에서 캐스팅 하면 모를까..

다시 차를 몰아 지수양수장으로 갑니다.

설마 이곳까지 얼었을까..

그러나 차에서 내려본 지수양수장의 모습은..



















이와같이 드리댈 공간이 없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본 후..

자연지로 이동결정..

고속도로를 타고 함안에서 내려 자연지에 도착하니..

역시 꽝꽝 얼어 있습니다.

마침 남지에 도착하였던 깜님으로부터의 전화..

남지가 얼어 있어 계성천을 통하여 번개늪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고..남지로 이동결정..

국도를 타고 남지로 이동하여

모래채취선에 도착하니 꽝꽝.

그 옆의 덕남수로도 꽝꽝...

번개늪으로 이동하면서 신전늪과 중앙수로를 보니 꽝꽝...

신전늪을 지나면서 번개늪 산장에 전화를 걸어 녹아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니

일부가 녹아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깜님께 전화하고 번개늪에 도착합니다.

번개늪도 거의 다 얼어 있으나..

산장앞 곳부리 부위만 녹아 있습니다.














준비하여 이동 중 깜님 일행 도착하고..

곳부리로 이동 일부는 배싱..일부는 깜님일행분과..

김밥, 라면, 쇠주로 몸을 녹입니다.


번개늪에서의 채은아빠님.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깜님일행...










오디오맨님.









이프로님.









끄리사냥님.









대물님.









컵라면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번개늪에서 라면먹고 소득도 없고 해서..

깜님일행은 번개늪 상류로 이동하고..

우리는 박진교로 이동합니다.

박진교..물살이 약간있어 직벽부분은 얼지 않았네요..

박진교에서 열심히 드리대는 모습입니다.





























저도 셀프 한 컷 합니다.









채은아빠님이 대물을 챔질하여 랜딩하는 과정입니다.









거의 발앞까지 왔었는 데 아깝게 높쳤습니다...

엄청나게 큰 얼음을 걸었는데...[윙크]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일행 중 유일하게 조과를 올립니다.

그것도 3수씩이나..

얼마나 큰지 채은아빠님의 손바닥고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조개 3수 했습니다..

연안에 있는 조개 줍느라 손시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씨익]

박진교에서 철수하면서..다른 곳을 둘러보려고 했으나..

조과없이 행군만 하는 일행분들이 대구로 철수하자는 의견에 힘입어..

바로 대구로 철수합니다.

화원톨게이트에 왔을 때 사고로 엄청나게 밀리는 고속도로..

잔머리 굴린다고 성서공단을 가로질러 세천을 거쳐 가는 데..

이상하게 지천철교가 눈앞에 펼쳐지고..

잠깐만 치고가자...싶어..

잠깐동안 손맛 징하게 보고..

앞서 도착한 일행들의 종용에 철수합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먼저도착한 일행과..

운문님과 콩다섯개님도 합류하여 저녁을 맛있게 드시네요..

콩다섯개님은 한 수 하셨더군요..[굳]









우리도 합석하여 저녁먹고...









입낚시로 시간을 보내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이날하루 300Km를 달렸더군요..

작년 12월이 너무 추워 출조하는 당일 날씨가 그리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조개3수로 마감하다니..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한번 더 달리지요..[씨익]

다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20
2%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담에는 고생 안시켜 드리겠습니다
06.01.09. 11:09
profile image
먼길 일행들 챙겨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가이드인 2%가 부실해서 그랬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꾸벅][사악]

누구는 밀양가서 대박났다는디 가이드... 잘만나야하는디...
06.01.09. 11:12
2%
운문님! 근거없는 낭설로 2% 명성 먹찰 마시기를...
밀양이 아니라 낙동강 연결 수로 홈통에서 운좋게 스쿨링 찾아 몇 수 했답니다.
복주전 하러 이번주는 거시기 갑니다. [푸하하]
06.01.09. 11:32
다들 대단하십니다...
나도배서님의 오랜만에 보는 조(개)행기 잘봤습니다~
언제 저는 가볼까나.....
06.01.09. 11:41
정말 운전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지천철교에서 그나마 멋진손맛 보셨으니 다행입니다[씨익]
06.01.09. 11:48
이번 주말에 거시기 터져나가겠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만해도 도대체 몇팀이 그기에 갈지...[푸하하]
06.01.09. 11:57
profile image
집->라테르->적포교->정곡수로->의령천->남강 정암교->지수양수장->자연지->

남지->덕남수로->신전늪->중앙수로->번개늪->박진교->세천->지천철교....

나도배서님 빠진곳 없지요.....진짜로 배스낚시할곳이 많으네요.[씨익]
06.01.09. 12:49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가이드하신 나도배서님, 2%님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7~8시간을 끄리사냥님과 대물님 뒷좌석에서 고생하셨습니다.[꾸벅]
카렌스 뒷좌석이 불편하거든요.
덕분에 전 콧구멍 시원하게 뚫었습니다.[씨익]
06.01.09. 15:37
goldworm
참 많이도 다니셨네요.
지난 휴일 시험치고 모임 다녀오고 하느라 낚시대 한번 못들어봤습니다. [울음]

의령천도 다시 가보고 싶고, 남강도 가보고 싶고...
이번주도 바쁜일정이 있는데, 언제나 한번 다녀올랑가 싶습니다.
06.01.09. 16:49
profile image
먼길 다녀오셨네요..
배스가 안보여셔 섭섭했겠습니다.

다음엔 꼭 따라 붙이겠습니다.
06.01.09. 18:05
흠.. 하루만에 다닐수 있는 길이군요..
엄두가 나질 않을 정도로 많은 데 다녀오셨네요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엔 꼭 배스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06.01.09. 18:10
전형사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꽃]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조금은 위로가 되네요[씨익]
06.01.09. 18:40





간만에, 따뜻한 날씨에, 포근한 겨울여행이였습니다.

깨어진 얼음사이로, 캐스팅해서,아주 잔잔한 뇌속의 울림으로 마음속 배스를
잡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배스여행...
구름속에 가려진 빛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같이한 모든 식구님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미소]

06.01.09. 20:38
profile image
[배스]구경은 못했어도...
좋은분들과 여기저기 다니는 재미....
행복해 보입니다..[미소]
06.01.09. 22:10
그래도 작년엔 하루종일 하면 한두마리 정도는 했었는데..
올해는 진짜 어려운가봐요.
제가 안가서 그래요 제가....[씨익]
06.01.09. 22:23
susbass
반가운 분들이 만으시군요,,,
추운 겨울을 물리치는 전사들 같습니다,,[꽃]
06.01.10. 09:50
profile image
전 200km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꽈광~ [부끄]
06.01.10. 10:10
뜬구름
꽈광, 다꽝 ....... 이번겨울은 정말 대단한거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06.01.10. 13:57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이프로님, 운문님, 새벽배스님, 오디오맨님, 최원장님, 저원님, 북숭이님, 골드웜님,
북성님, 파란님, 전형사님, 조나단님, 배조님, 후배녀석님, paul shin님, 서스배스님,
깜님, 뜬구름님.
감사합니다[꾸벅]
06.01.11. 14: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우리나라의 장마라는 게 비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길게 가는것이 특징이죠. 오늘은 조금 덥군요.. 어젯밤만 하더라도 꽤 내릴듯 보이더니... 요 몇일간 제가 올린 두 개의 장마기 배스낚시에 대한 글을 읽어 보셧는...
  • ||0||0지난주 화요일인가? 칠천사님께 전화가 옵니다.. "헐랭이님.. 나는 일요일날 평촌에 있을겁니다.그래 알고 있으시라구.." 라구하시네요..[헉] 이거.. 같이 낚시가자는거보다 겁납니다..[씨익] 그래도 마음은 즐...
  • 가까운 추소리
    더워서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는 조행이였습니다. 마지막 복귀때 붕어조사님이 잡은 배스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시길래 "다 먹었다고 했습니다." 뒤에서 또 뭐라고 하셨지만 그냥 못들은척 하는게 제일이죠[흐뭇] 주...
  • 장성댐을 다녀오신 분은 다녀온 지형이 생각이 나실 겁니더,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지금 보는 동영상에 비추어 연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더, 수성리 선착장 부터 우측으로 그 유명한 전봇대 포인트를 위시로 한 바퀴...
  • 진량양수장 수중보 상류 쪽 탐방기
    ||1||0안녕하세요? 루어낚시 매력에 흠뻑빠져있는 초보회원 정준문(나무꾼) 입니다 [미소] 지난번에 올린 조행기에서 보셨던 진량양수장 수중보 상류쪽 포인트를 주말을 이용해 탐방해 봤습니다. 일단 전체지도를 먼...
  • 9월의 배스 침주기
    안녕 하십니까 부부배스입니다. 지난 일요일 고향에 벌초 하고나서 잠시 쉬었다가 오늘 9월의 첫배스 침줄어 감니다. 이제는 새벽공기가 제법 시원스럽게 낚시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인것 같읍니다.오늘도 역시 가천동...
  • [전남 해창만 #3] 염 장 조 심 !
    [테이블시작1]일시 : 2007년 3월 22일 날씨 : 잠시태풍 얼굴은 붉으스레 수온 : 바람탓에 10도~11도 조과 : 5짜들외 스커트다찢어질만큼...[사악] [테이블끝] 이튿날보다 조금일찍 나섰습니다. 필드에 도착하니 바람...
  • 대꾸리와 보너스...
    ||0||0 신갈지 공세교 다리위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배스 보트가 선외기 사용이 금지된 신갈지에서 가이드 모터만 가지고 보팅하는게 한가로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리 위에서 찍은 녀석의 스핀 바이브를 물고 ...
  • 만경지 포인트 정리
    만경지배스 포인트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경지를 찾으시고 또한 소문듣고 처음 오시는 분들도 있고 포인트도 물어보시는데 만경지는 저수지 전체가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명 "아무데나 포인트"라고 ...
  • 잘들 지내십니까! 프라이드 입니다.[꾸벅] 연휴가 시작인데 일이 있어 고향은 못가고 같은 직렬의 동생과 배스 사냥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장척&번개 새벽 5시 기상하니 날이 장난아니게 흐립니다. 행여나 비가올까 ...
  • 배스mk 조회 275705.01.11.13:08
    05.01.11.
    * 1월 8일 토요일. 너무나도 착한 ∼ 빤스사부님의 뒤를 콧물만 찔찔거리면서 따라 온 그 시간 이후부터 나는 배스에 대한 찢기는 듯한 그리움으로 몸이 점점 쇠약해지기 시작했다. '......얼굴만이라도, ......멀리서...
  • 금호강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1월4일 조행이후 처음인것 같읍니다. 그동안 저의 지병인 허리치료관계로 오늘오후에야 금호강 민들레타운 앞으로 나가봄니다. 수위도 많이 줄었고 바닥에는 이물질도 너무 많더 군...
  • [영산강]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서...
    ||1요즘 영산강 줄기인 극락강 배스들이 전부다 이사갔는지~ 얼굴보기 힘들어 하류쪽 탐사에 나섰습니다. 강줄기 여기저기서 공사중이며, 여름에 큰비로인해 토사가 많이 흘러내려서 인지... 예전엔 아무데나 던지면 ...
  • ||0||0 10월 31일, 소풍 전날 전야제가 구미 형곡동 크레이지덕, 초심님의 가게에서 있었습니다. 전야제에 비용지출부분이 워낙 큰편이라서 늘 고민거리였는데, 시내에서 치뤘더니 경비도 싸고 훨씬 좋더군요. 준비해...
  • ||0||0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오늘은 예정에 없든 안동업무가 생기 내요. 나야 좋지요.[헤헤] 얼른 업무를 맞히고 안동댐 수멜로 한걸음에 도착을 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스피닝 태클에 네꼬리그로 지져보...
  • 핑계2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75207.07.11.14:06
    07.07.11.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들의 염려덕택에... 더디어 마눌님이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흐뭇] 오전에 퇴원 시켜 놓은 핑계로... 점식 식사 후 보슬비 내리는 가운데 신동지로 갖지요. 요...
  • 나주호 느면나와는 아니더라...
    너무 멀어서 탈이긴 하지만 보람은 있는곳 입니다. 장거리 출조의 징크스...바람에 파도에 가이드 잡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역시 씨알이나 마릿수 모두 아버지께 완패.. 30중반 잡으면 작...
  • 평택호 상류 진위천 당거리
    겨울이라 녀석들이 깊은곳에 스쿨링되어 있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쉘로우로 올라오는 녀석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채비 뜯겨가면서 끈질기게 돌틈 사이를 두드려서 그나마 한수 한것같습니다..[헤헤] 요즘은 어딜가나 힘...
  • 철원 학지에서....
    저녁진지는 맛나게 잘들 드셨는지요? 회원여러분들! 앞서 말씀드린 철원 학지에서 열(?)받었던 일 적어 보려 합니다.. 6월초쯤 저와 친구는 전에 가산지에서 어느 분께 들은대로 철원에 위치한 학 저수지로 출발했습...
  • 배스찾아 삼백킬로미터
    일요일 아침 라테르에 8시경 도착하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와 계시고.. 연이어 오디오맨님, 이프로님, 대물님, 끄리사냥님, 채은아빠님 순차적으로 도착하시네요. 조나단님이 끓여주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