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315_옥계 배스 사냥
안녕하세요 헌원삼광입니다.[꾸벅]
근간에 옥계수로 환경사업소 앞에서 몇번 드리댔는데 계속 되는 꽝의 행진.
이상하게 순금미노우님 만나면 그날은 꽝입니다.[흥]
그래도 또 드리대봅니다.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장화를 벗고 정리를 하십니다.
맛동산님이였습니다.
정말 반갑더군요. 맛동산님의 조과는[글쎄]
채비를 준비하여 환경사업소 밑으로 내려 갑니다.
채비는 네꼬리그 스왐프크롤러 워터멜론 이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첨벙 버러러럭 합니다.
그래서 잽싸게 그 장소로 갈대밭을 해치고 진입 같이 간 회사 동료보고 저쪽 함 노리 보이소 하고
하던중에 이녀석이 올라 옵니다.
간만에 보는 배스 좋습니다.
바늘 빼주면서 비린내 한번 맡아 봅니다. 이 얼마나 그리운 냄새인가[사랑해]
아무튼 힘을 내서 다시 해봅니다.
회사 동료는 일이 생겨 먼저 집으로 갑니다.
저는 계속 계속 위로 위로 올라가다가 어느덧 토관 포인트 까지 올라와 버렸습니다.
물색 깨끗하고 밑에는 녹조가 쬐메 끼어 있지만 너무 너무 깨끗합니다.
자꾸만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토관 위에서 길 옆으로 던져 봅니다.
그때 였습니다. 투둑 앗싸아 느꼈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니 라인 흐릅니다.[흐뭇]
후킹 앗싸아 잔챙이지만 꽝을 면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채비는 네꼬리그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또 물어 주네요 이녀석은 힘을 많이 쓰더군요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손맛
옆으로 째다가 밑으로 쳐박고[흐뭇] 손맛 좋습니다. 배스가 지칠때 까지 손맛 보고 들어뽕합니다.
38㎝ 였는데 힘이 아주 좋아요[씨익]
그리고 조금 위에 물갈라지는 부분에서 첨벙 첨벙 대길래 그쪽으로 가서 채비를 텍사스리그로 변환 후
노려 봅니다. 먼가 희미하게 툭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니 투둑 투둑 하길래 여유줄 감고
후킹 오오 아까 보다 더 힘을 씁니다. 발앞으로 릴링을 하다가 배스하고 저하고 눈이 딱 마주 쳤는데
이넘에 배스가 저의 좋은 인상을 보더니만 잽싸게 180도로 줄행랑 치자 마자 티잉[울음]
방심했습니다. 아까 보다 크던데 원래 놓친 고기가 큰법이죠 그렇게 또 한마리 털리고 마지막으로
이녀석을 끝으로 철수를 합니다.
어둠이 내리 깔리고 으시시한 분위기 왼쪽 대각선에서 시커먼 것이 머리를 내밀고 다가 옵니다.
첨엔 머지 머지 자꾸 저한테로 오길래 가물친가 아닌데 머지 뱀인가 뱀 머리치고는 엄청나게 큰데
머지 머지 머리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크더군요
가까이 오는데 치익치익 이상한 소리와 함께 이빨을 보입니다.
치익치익 아따 소름끼칩니다. 아하 어디서 많이 본 동물인데 분명 수달이였습니다. 옥계에 수달도 사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튼 옥계 배스들이 활동을 서서히 하나 봅니다.
얼른 가셔서 손맛 보세요[미소]
근간에 옥계수로 환경사업소 앞에서 몇번 드리댔는데 계속 되는 꽝의 행진.
이상하게 순금미노우님 만나면 그날은 꽝입니다.[흥]
그래도 또 드리대봅니다.
옥계 환경사업소 앞에 도착하니 어디서 많이 본 분이 장화를 벗고 정리를 하십니다.
맛동산님이였습니다.
정말 반갑더군요. 맛동산님의 조과는[글쎄]
채비를 준비하여 환경사업소 밑으로 내려 갑니다.
채비는 네꼬리그 스왐프크롤러 워터멜론 이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첨벙 버러러럭 합니다.
그래서 잽싸게 그 장소로 갈대밭을 해치고 진입 같이 간 회사 동료보고 저쪽 함 노리 보이소 하고
하던중에 이녀석이 올라 옵니다.
간만에 보는 배스 좋습니다.
바늘 빼주면서 비린내 한번 맡아 봅니다. 이 얼마나 그리운 냄새인가[사랑해]
아무튼 힘을 내서 다시 해봅니다.
회사 동료는 일이 생겨 먼저 집으로 갑니다.
저는 계속 계속 위로 위로 올라가다가 어느덧 토관 포인트 까지 올라와 버렸습니다.
물색 깨끗하고 밑에는 녹조가 쬐메 끼어 있지만 너무 너무 깨끗합니다.
자꾸만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토관 위에서 길 옆으로 던져 봅니다.
그때 였습니다. 투둑 앗싸아 느꼈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니 라인 흐릅니다.[흐뭇]
후킹 앗싸아 잔챙이지만 꽝을 면하게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채비는 네꼬리그 스왐프크롤러 그린펌프킨 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또 물어 주네요 이녀석은 힘을 많이 쓰더군요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손맛
옆으로 째다가 밑으로 쳐박고[흐뭇] 손맛 좋습니다. 배스가 지칠때 까지 손맛 보고 들어뽕합니다.
38㎝ 였는데 힘이 아주 좋아요[씨익]
그리고 조금 위에 물갈라지는 부분에서 첨벙 첨벙 대길래 그쪽으로 가서 채비를 텍사스리그로 변환 후
노려 봅니다. 먼가 희미하게 툭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니 투둑 투둑 하길래 여유줄 감고
후킹 오오 아까 보다 더 힘을 씁니다. 발앞으로 릴링을 하다가 배스하고 저하고 눈이 딱 마주 쳤는데
이넘에 배스가 저의 좋은 인상을 보더니만 잽싸게 180도로 줄행랑 치자 마자 티잉[울음]
방심했습니다. 아까 보다 크던데 원래 놓친 고기가 큰법이죠 그렇게 또 한마리 털리고 마지막으로
이녀석을 끝으로 철수를 합니다.
어둠이 내리 깔리고 으시시한 분위기 왼쪽 대각선에서 시커먼 것이 머리를 내밀고 다가 옵니다.
첨엔 머지 머지 자꾸 저한테로 오길래 가물친가 아닌데 머지 뱀인가 뱀 머리치고는 엄청나게 큰데
머지 머지 머리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크더군요
가까이 오는데 치익치익 이상한 소리와 함께 이빨을 보입니다.
치익치익 아따 소름끼칩니다. 아하 어디서 많이 본 동물인데 분명 수달이였습니다. 옥계에 수달도 사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튼 옥계 배스들이 활동을 서서히 하나 봅니다.
얼른 가셔서 손맛 보세요[미소]
라온
이제 옥계가 완전히 살아나는 분위기군요.
오늘 근무 마치고 침투해봐야겠습니다.
수달도 볼겸....[미소]
오늘 근무 마치고 침투해봐야겠습니다.
수달도 볼겸....[미소]
06.03.16. 08:31
[뜨아] 삼광님 부럽습니다..
전 연속꽝입니다.. 이번주엔 자바론으로 도전해봐야 겠네요 [하하]
전 연속꽝입니다.. 이번주엔 자바론으로 도전해봐야 겠네요 [하하]
06.03.16. 08:40
키퍼
토관윗쪽에도 수달이...[헉]
진짜 올해 옥계 밤낚시는 수달때문에 쪼매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헤헤]
오랜만에 옥계에서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진짜 올해 옥계 밤낚시는 수달때문에 쪼매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헤헤]
오랜만에 옥계에서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6.03.16. 08:47
오랫만에 배스사냥에 나가셨군요.. 손맛축하드리구요...[꽃]
금호강 꽃밭에서도 수달이 헤엄쳐 가는걸 종종 보았습니다.
요즘은 생태계가 변하는지, 수달도 적응을하는지... 수달은 깨끗한물 아니면
못산다고 들었는데. 그 금호강 더러운데도 수달이 서식을 하니..
정말,이상한 일이죠....
금호강 꽃밭에서도 수달이 헤엄쳐 가는걸 종종 보았습니다.
요즘은 생태계가 변하는지, 수달도 적응을하는지... 수달은 깨끗한물 아니면
못산다고 들었는데. 그 금호강 더러운데도 수달이 서식을 하니..
정말,이상한 일이죠....
06.03.16. 08:52
이광무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저는 남쪽에 살아도 물가에 설 시간이 없는데 부럽습니다.
저는 남쪽에 살아도 물가에 설 시간이 없는데 부럽습니다.
06.03.16. 09:18
흥미진진 조행기와 셀카 잘 보았습니다.
옥계에 수달이 사느군요.
바다낚시에서는 해달나타나면 대 접던데...
옥계에 수달이 사느군요.
바다낚시에서는 해달나타나면 대 접던데...
06.03.16. 09:47
살아있는 셀카의 지존... 헌원삼광님..
자주 보여주세요.. 멋진 미남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멋진 미남얼굴..
06.03.16. 09:48
옥계에 수달이라
자주나타나서 옥계동민들 밤에는 좀 쉬는 시간이 많도록
자주나타나서 옥계동민들 밤에는 좀 쉬는 시간이 많도록
06.03.16. 09:55
손맛 보셨군요! 친구분도 손맛보시고...
축하드립니다. [꽃]
전 1시간뿌니 않했어요~~ [흥]
누군 그짧은시간해도 국정원뜨고...
축하드립니다. [꽃]
전 1시간뿌니 않했어요~~ [흥]
누군 그짧은시간해도 국정원뜨고...
06.03.16. 10:03
멋진 조행사진이네요
옥계도 가야되고.....
옥계도 가야되고.....
06.03.16. 11:11
susbass
쎌프 초식 1방에 모든게 무너집니다,,[푸하하]
[굳]
[굳]
06.03.16. 12:32
전 키퍼님이 수달이 나온다고 하시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자주 나오는가 보군요~
함보러 가고 싶은데 밀려드는 업무로... [울음]
이번주말엔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설마설마 했는데 자주 나오는가 보군요~
함보러 가고 싶은데 밀려드는 업무로... [울음]
이번주말엔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06.03.16.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