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001_옥계] 오리농장 출조 보고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어제에 이어서 오늘 또 갔습니다.
또 다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회사동료랑 순대국밥을 한 그릇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일어 설 즈음 회사 후배가 낚시 가자고 합니다.
아 피곤한데[글쎄]
하면서 내가 안갈 줄 알았지[버럭]
일단 고고를 외칩니다.[힘내]
피곤한건 사실입니다만 어디 그냥 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폴님이 45[배스]를 잡았다던 오리농장쪽 고물상 아래로 가보기로 결정을 하고 오리농장에서 부터
고물상까지 위로 위로 훝으면서 갑니다.
근디 어찌 된것인지 입질 한번 못 받고 있습니다.[외면]
계속해서 위로 위로 가다가 이윽고 고물상 앞에 다다르는데 풀숲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납니다.
앗 이것이 무엇입니까?
갑자기 오른쪽편에서 고라니가 펄쩍 뛰더만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냅다 줄행랑을 치는데 정말 빠르더군요
뒤에서 바라보던 저는 아 고넘참 엉덩이 살이 토실토실하구먼 하고 [침]만 흘렸습니다.
아무튼 고물상 아래 수몰나무 있고 그 포인트에 도착하니 맞은편에서 한분이 담배를 입에 물고 선글라스를
쓰고 멋지게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다름아니라 어제 45[배스]를 낚으신 폴님이였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고기 잡았냐고 물어 보니 방금 한 마리 걸었다가 터줏다고 하더군요 그소리에 힘을
내서 두둘겨 봅니다.
이 자리에 오늘 3번째 도전 역시나 입질도 못 받고 꽝입니다.
그때 왼쪽 상류쪽에서 두분의 배서등장 합니다.
앗 이게 누굽니까요[사랑해]
눈먼배스님과 번개쏘가리님이셨습니다.
역시 물가에서 보니 정말로 반갑더군요[미소]
눈먼배스님은 벌써 한마리 하셨다고 하더군요 같은 자리에서 눈먼배스님은 스피너베이트로 공략을 하셨는데
배스얼굴은 못 봤습니다.
가시기 전에 저한테 선물을 하나 주더군요
눈먼배스표 에로틱버젼 스피너베이트를하나 주시더군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꾸벅]
눈먼배스님과 번개쏘가리님 가시고 폴님과 계속해서 두들깁니다. 그런데 역시나 아무 소식없습니다.
아 이거 피곤한데 설설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국정원이 개입 하는건 아닌지[시원]
그때 후배가 철수 하자고 전화 옵니다.[울음]
그래도 쪼메만 더 해보는데도 조용합니다.
하는 수 없이 철수 결정을 내리고 밑으로 밑으로 갑니다.
가면서도 혹시나 하고 한번씩 던지고 그랬는데 역시 조용조용[흥]
오리농장 바로 밑에 있는 보 아래에 있는 수몰나무가 있는데 왠지 여기 한 마리 붙어 있을거 같아서
지그스피너로 살살 끌어 줍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수몰 나무 근처에 왔을때 시커먼 그림자가 다가 옵니다.
그러다가 뒷쪽에서 냅다 덥칩니다. 좋쿠로[침]
바로 후킹 오오오 힘씁니다.
대충 봐도 4짜 될거 같습니다. 바늘털이도 합니다.
털릴까봐 언넝 랜딩을 합니다.
이 까칠한 느낌 좋습니다.[흐뭇]
가로로 찍으려니 잘 안되서 새로로 찍습니다. 개측 결과 42㎝ 입니다.[흐뭇]
기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면꽝을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간만에 셀카 찍습니다.
아하 간만에 찍어서 잘 안됩니다. 몇장을 찍었던지 그중에 한장 올립니다.[미소]
셀카 들어 갔으니 무효아닙니다.[씨익]
아! 오이야표 지그스피너였습니다. 오이야님 감사합니다.[꾸벅]
어제에 이어서 오늘 또 갔습니다.
또 다시 야간근무를 마치고 회사동료랑 순대국밥을 한 그릇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일어 설 즈음 회사 후배가 낚시 가자고 합니다.
아 피곤한데[글쎄]
하면서 내가 안갈 줄 알았지[버럭]
일단 고고를 외칩니다.[힘내]
피곤한건 사실입니다만 어디 그냥 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어제 폴님이 45[배스]를 잡았다던 오리농장쪽 고물상 아래로 가보기로 결정을 하고 오리농장에서 부터
고물상까지 위로 위로 훝으면서 갑니다.
근디 어찌 된것인지 입질 한번 못 받고 있습니다.[외면]
계속해서 위로 위로 가다가 이윽고 고물상 앞에 다다르는데 풀숲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소리가 납니다.
앗 이것이 무엇입니까?
갑자기 오른쪽편에서 고라니가 펄쩍 뛰더만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냅다 줄행랑을 치는데 정말 빠르더군요
뒤에서 바라보던 저는 아 고넘참 엉덩이 살이 토실토실하구먼 하고 [침]만 흘렸습니다.
아무튼 고물상 아래 수몰나무 있고 그 포인트에 도착하니 맞은편에서 한분이 담배를 입에 물고 선글라스를
쓰고 멋지게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다름아니라 어제 45[배스]를 낚으신 폴님이였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고기 잡았냐고 물어 보니 방금 한 마리 걸었다가 터줏다고 하더군요 그소리에 힘을
내서 두둘겨 봅니다.
이 자리에 오늘 3번째 도전 역시나 입질도 못 받고 꽝입니다.
그때 왼쪽 상류쪽에서 두분의 배서등장 합니다.
앗 이게 누굽니까요[사랑해]
눈먼배스님과 번개쏘가리님이셨습니다.
역시 물가에서 보니 정말로 반갑더군요[미소]
눈먼배스님은 벌써 한마리 하셨다고 하더군요 같은 자리에서 눈먼배스님은 스피너베이트로 공략을 하셨는데
배스얼굴은 못 봤습니다.
가시기 전에 저한테 선물을 하나 주더군요
눈먼배스표 에로틱버젼 스피너베이트를하나 주시더군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꾸벅]
눈먼배스님과 번개쏘가리님 가시고 폴님과 계속해서 두들깁니다. 그런데 역시나 아무 소식없습니다.
아 이거 피곤한데 설설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국정원이 개입 하는건 아닌지[시원]
그때 후배가 철수 하자고 전화 옵니다.[울음]
그래도 쪼메만 더 해보는데도 조용합니다.
하는 수 없이 철수 결정을 내리고 밑으로 밑으로 갑니다.
가면서도 혹시나 하고 한번씩 던지고 그랬는데 역시 조용조용[흥]
오리농장 바로 밑에 있는 보 아래에 있는 수몰나무가 있는데 왠지 여기 한 마리 붙어 있을거 같아서
지그스피너로 살살 끌어 줍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수몰 나무 근처에 왔을때 시커먼 그림자가 다가 옵니다.
그러다가 뒷쪽에서 냅다 덥칩니다. 좋쿠로[침]
바로 후킹 오오오 힘씁니다.
대충 봐도 4짜 될거 같습니다. 바늘털이도 합니다.
털릴까봐 언넝 랜딩을 합니다.
이 까칠한 느낌 좋습니다.[흐뭇]
가로로 찍으려니 잘 안되서 새로로 찍습니다. 개측 결과 42㎝ 입니다.[흐뭇]
기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면꽝을 해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간만에 셀카 찍습니다.
아하 간만에 찍어서 잘 안됩니다. 몇장을 찍었던지 그중에 한장 올립니다.[미소]
셀카 들어 갔으니 무효아닙니다.[씨익]
아! 오이야표 지그스피너였습니다. 오이야님 감사합니다.[꾸벅]
면꽝 하신거 축하합니다~~
역시 베스트샷이네요~[씨익]
역시 베스트샷이네요~[씨익]
06.04.01. 22:21
goldworm
삼광님의 셀프샷은 정말 예술입니다. [굳][하하]
06.04.01. 22:28
도도
오오 예술 이십니다 [굳]
어째 배스 눈에 시선도 카메라 쪽을 보고 잇는듯 보입니다 [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어째 배스 눈에 시선도 카메라 쪽을 보고 잇는듯 보입니다 [푸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4.01. 23:51
4짜 축하드립니다.
옥계가 인동 지나서 옥계인가요?
옥계가 인동 지나서 옥계인가요?
06.04.02. 00:24
멋쟁이 헌광님[굳]
06.04.02. 10:01
앗..제가 준 스피너로 잡으셧다니..제가 더기쁨니다..
허접한제 자작 지그스피너로 걸어내신걸 보니
삼광님 내공이 만만찬으십니다..[굳]..
허접한제 자작 지그스피너로 걸어내신걸 보니
삼광님 내공이 만만찬으십니다..[굳]..
06.04.02. 12:03
하하 면꽝하셨네요...그것도 4짜로..
축하합니다.[꽃]
축하합니다.[꽃]
06.04.02. 13:43
셀카의 지존 [굳]
06.04.02. 22:22
조행기 허전한 부분을 채워주셔군요..[굳]
06.04.02. 23:27
역쉬!!....원조 셀카...[짝짝]..[굳]
06.04.0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