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9갑자의 에어복님...
일요일 아침 비가올 것으로 예상했는 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떠 있네요.
간단하게 아침먹고 시골로 갑니다.
집안정리 간단하게 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마늘 중간에 돋아 있는 잡풀 정리하고..
준비해간 닭갈비로 점심을 떼우고..
슬슬 봉정으로 나갑니다.
바람이 엄청부네요..
그 와중에도 대낚하시는 분들 꿋꿋하게 몇분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첫번째 웅덩이 초입에서 중앙에 있는 섬을 보고..
어제 장척에서 재미본 상태로 채비된 지그스피너를 무수히 날려봅니다.
이곳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몇번 던지면 튼실한 놈들이 나와주곤 했는 데..
오늘을 어째 조용합니다.
이동하여 섬의 남쪽에서 캐스팅..
두어번 캐스팅이 있었을까..
입질감을 느끼고 챔질하였는 데.. 순간적으로 드랙을 차고나는 힘이 대단합니다.
바늘털이도 심하게 하고..랜딩하여보니 4짜 초반쯤 되는 사이즙니다.
아싸...
오늘 지그스피너로 재미좀 보겠구나...
생각하면 몇번 더 캐스팅하고 있는 데 어디서 많이 본 차가 주차하네요..
검은 무송이...에어복님 오시네요..
에어복님 채비하여 제 근처에 왔을 때..또 한놈이 챔질 당하여 발버둥 칩니다..
사이즈는 3짜 중후반 정도..
잔챙이라면서 바로 방생합니다.
너무 거만해졌나요...[씨익]
에어복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지그스피너가 연안에 왔을 때..
또 지그스피너를 잽사기 채어가는 녀석이 있네요..
지그스피너에 대롱거리는 녀석은 17,8정도 되는 잔챙이..
그 후 자리를 옮겨 캐스팅 중...
에어복님에게 연속적인 입질이 옵니다..
에어복님도 지그스피너로 하셨는데..
던지면 물고...
폴링바이트도 있고...
전화받으면서 리트리브를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하는 데도 물고...
아무튼 대단한 내공이었습니다.
에어복님 타작할 때..
저는 옆에서 잘 되지도 않는 피칭 연습하고 있었습니다..[부끄]
뭐 전의를 상실했다고 봐야지요[푸하하]
에어복님의 9갑자 내공을 재 펼치기도 전에...
딸기나무님이 에어복님을 호출하여..
꼬리 내리고 바리 딸기나무님 태우러 가네요[씨익]
안그랬으면 에어복님 어제 봉정에서 타작했을 것인데...
에어복님 퇴장하고 저도 몇번 캐스팅하다..
바로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딸기나무님 태우고 작별인사 하러온 에어복님으로부터
캔커피 하나 얻고...철수합니다.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커피 잘 먹었습니다...[꾸벅]
봉정의 배스들은 입은 작고 체구는 튼실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빵이 좋다...각배스다..라고 하지요..
또 흐르는 물에도 적응한 상태이기 때문에 힘이 장사입니다.
3짜 중후반을 넘어서면 힘은 타지역의 배스 못지않습니다.
봉정도 다음주면 활기찰 것 같습니다.
반면 장척은 입은 크고 체구는 좀 짧은 편이더군요..
장척 배스의 힘은 묵직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냥 쓸 말이 없어 몇자 적어 봤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데 가로수의 벗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즐거운 봄 맞이하세요.[미소]
아싸~ 1등~~[꽃]
06.04.03. 14:27
참내 봉정 이면 봉정...장척이면 장척.....
[외면]
빨리 같이 낚시 가고 싶어요.......[울음]
[외면]
빨리 같이 낚시 가고 싶어요.......[울음]
06.04.03. 14:30
뜬구름
빨간모자쓴 에어복님 배스조교의 이미지 입니다.
배스 줄서~
배스 줄서~
06.04.03. 14:34
으..................
이번주는 어디로 가야된단 말인가..
갈곳이 너무너무 많네요....[씨익]
이번주는 어디로 가야된단 말인가..
갈곳이 너무너무 많네요....[씨익]
06.04.03. 15:00
에어복님..
봉정 떠나 다시 청도천에서 밤까지 마리수 조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달배님이 5짜 조금 못미치는 대꾸리도 하엿다고 하더군요...
어제 그 바람 속에서도 경산권은 마리수조황들 다들 하셨다고 합니다.
오전중에는 북숭이님이, 오후에는 러빙케어 덕수셈님, 정보경님,해밀님,고르께13님,
하당근님, 그리고 구천지의 중증님까지...
남족은 2자리수 다들 채우신듯...
어제 장원은 덕수셈 40수 가까이, 중증님 30수가까이라는데...
북숭이님은 아직 사진이 안올라오는군요...
사진이... 다 조행기에 올라오면 혹시나 잇을지 모르는 트래픽 혹은 시간관계상
대부분 요즘 추세가 갤러리에만 올리는 편이더군요...
배스가 그리운 분들은 갤러리만 한번 쭉 보시면 비린내 충전 되실겁니다..
제가 찍은 것은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내일 올릴듯......................
봉정 떠나 다시 청도천에서 밤까지 마리수 조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달배님이 5짜 조금 못미치는 대꾸리도 하엿다고 하더군요...
어제 그 바람 속에서도 경산권은 마리수조황들 다들 하셨다고 합니다.
오전중에는 북숭이님이, 오후에는 러빙케어 덕수셈님, 정보경님,해밀님,고르께13님,
하당근님, 그리고 구천지의 중증님까지...
남족은 2자리수 다들 채우신듯...
어제 장원은 덕수셈 40수 가까이, 중증님 30수가까이라는데...
북숭이님은 아직 사진이 안올라오는군요...
사진이... 다 조행기에 올라오면 혹시나 잇을지 모르는 트래픽 혹은 시간관계상
대부분 요즘 추세가 갤러리에만 올리는 편이더군요...
배스가 그리운 분들은 갤러리만 한번 쭉 보시면 비린내 충전 되실겁니다..
제가 찍은 것은 카메라를 안가지고 와서 내일 올릴듯......................
06.04.03. 15:10
마릿수.... 또 마릿수...
[울음] 부럽심더...
[울음] 부럽심더...
06.04.03. 18:24
susbass
9갑자,,쑝쑝,,,10갑자를 위하여.[맥주]
06.04.03. 20:15
전형사
에어복님 마릿수축하드립니다...[굳]
옆에 계셨던 나도배스님도 수고하셨습니다[씨익]
옆에 계셨던 나도배스님도 수고하셨습니다[씨익]
06.04.03. 23:04
축하드립니다.
봉정... 마릿수조과가 좋네요.
전 봉정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기회에...
봉정... 마릿수조과가 좋네요.
전 봉정에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기회에...
06.04.04. 01:47
에어복님의...
9갑자 내공을 전수 받아야겠습니다.[미소]
9갑자 내공을 전수 받아야겠습니다.[미소]
06.04.04. 09:25
에어복님... 젊어졌단 말이야~ [미소]
06.04.04. 13:11
로션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부끄]
06.04.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