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060426_고등어사냥

헌원삼광 헌원삼광 1810

0

20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꾸벅]

근 2주간 휴무때 날씨의 영향으로 출조를 못 하여 온몸이 간질 간질하고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의 휴무가 다가 오는데 하늘을 보니 이거 불안합니다.

날씨 조회를 해보니 흐림이랍니다. 비는 안온다더군요 좋쿠로[미소]

구름이 꽉 끼었지만 아침 7시 퇴근하고 이것저것 챙기고 8시에 감포를 향해서 출발을 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출발할때의 설레임 좋습니다.[흐뭇]

가는 도중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만 그래도 계속 갑니다.

감포 전촌에 도착을 하여 선장님과 통화를 한후 배를 탑니다.

배타기전에 미리 멀미약 먹어 주는 센스 안먹고 타면 죽음입니다.

출발하여 바로 앞에 있는 우럭양식장앞에 배를 묶어 두고 시작 합니다.

구름으로 꽉낀 하늘 차라리 이런 날씨가 낚시하기엔 좋죠

시작하자 마자 올라옵니다. 아주 시원한 고등어 특유의 입질을 보여줍니다.

찌가 스믈스믈하다가 쭈욱 밑으로 파고드는 찌맛 예술입니다.



씨알이 너무 좋습니다. 시장고등어 수준입니다. 손맛 끝내 줍니다.[흐뭇]

따다다다닥 하면서 옆으로 차고 나가는 고등어 손맛입맛 최곱니다.[굳]



고등어 들고 함 찍어 봤습니다.[씨익]



11시 부터 4시까지 한거 같습니다.

정말 손맛 끝내 줍니다.  근 3주간의 못다한 손맛을 오늘에서야 풀었습니다.[흐뭇]


한번 들어 봤습니다. 아따 무겁습니다.[흐뭇]



같이간 후배도 한번 들어 봅니다.


또 한명이 있었는데 민물 장대로 했는데 휨새가 예술이더군요 제압을 못 하더군요 힘빠지면

줄잡고 올리는데 두마리 걸더만 완전 낚시대가 바다속으로 쳐박힙니다.[굳]

아쉽게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무튼 고등어 손맛[굳]



철수하고나서 손질하는게 너무 힙듭니다.

다음부턴 조금만 잡아야것습니다.

머리자르고 배따고 손질하여 얼음 담아가지고와서 주위사람들과 나눠주고

저는 너무 피곤하여 그냥 막 쓰러지듯이 푹 잣습니다.

이상 즐거운 고등어 사냥기였습니다.[미소]



이번엔 먹지도 못 했습니다.

손맛에 빠져서 먹는것도 까묵었습니다.

아쉽게 시식 셀카는 없네요[미소]
신고공유스크랩
20
다음부턴 조금만 잡아야것습니다.

어흑! 대단함 염장입니다.

내일이 주말이죠.
저도 어디든 드리대러 갑니다.
06.04.28. 12:31
좋습니다.... 나도 따라 가고 싶었는데... 퇴근하고 울 마눌님 한테 이야기 하니까.... 하는말... 따라가지 ^^: 뷁.... 삼광님 같이 가자고 할때 울 마눌한테 전화 함 해 볼걸 그랬습니다...
06.04.28. 13:09
profile image
집게에 양념이 묻어 있는데....

혹시 고등어를 통째로 드신건 아니지요?[씨익]
06.04.28. 13:12
고등어 아주 맛있는 시즌입니다..잘 장만 하셔서 가족들과 맛이는 음식으로 탄생하길...
저는 부산 사람이라서 고등어 킬러 입니다..
06.04.28. 13:14
두번째사진보고 놀랬습니다 [헉]
너무 역동 적안듯 [씨익]

축하 드림니다 [굳]
06.04.28. 13:23
profile image

엄청 많이 잡으셨네요.[굳]
티비로만 보던 고등어잡이..
저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군요.
손맛에 빠지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6.04.28. 13:27
고등어 낚시도 루어대로 가능한가요?[생각중]
암튼 손맛 기똥찼겠네요...축하[꽃]
06.04.28. 13:34
삼광님 미소는 언제봐도 시원~ 합니다. [꽃]
고등어 맛나겠네요... [침]
06.04.28. 14:01
뜬구름
[굳] 손에 잡으면 다다다다다 떠는 고등어의 앙탈이 그립습니다.
06.04.28. 14:04
군대가기전 학꽁치 채비로 10여마리씩 건져올리던 손바닥 사이즈 녀석들이 생각납니다.

뒤에선 어머니랑 숙모님이 연탄불에 석쇠올려

구워내시고 댓마리 잡고선 달려와서 한입 베어물고 가던 담백 짭쪼름한 고등어맛..

잊을 수가 없네요

언제 고등어 낚시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06.04.28. 14:20
키퍼
고등어 씨알이 참한게 좋습니다.[굳]
06.04.28. 15:51
전형사
예전에 채은아빠와 거제도 외포방파제에서 고등어 겁날정도로 잡은
기억이 나네요...바로 뜨먹는 고등어회맛이 일품인데...그립습니다
고등어손맛보신거...[굳]입니다
06.04.28. 16:10
고등어 등이
완전 국방색 위장복이네요[굳]
06.04.28. 16:57
눈먼배스
[흥] [흥] [흥] [외면]
나도 고등어 먹을줄 아는데...[침] [울음]
06.04.28. 17:24
profile image
헌원삼광 글쓴이
눈먼배스님 다음번엔 연락드리겠습니다.[미소]

벤님 고등어도 루어로 가능합니다.
미노우류도 먹는다고 하더군요 다만 수심 5m정도쯤 내려 준다면
잘 물어 줄겁니다
06.04.28. 17:35
현원삼광님은 어종이 다양하니 참 대단하셔요~
아직 배스만으로도 벅찬 저로써는 실감이 안나는데
현원삼광님의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하하]
06.04.28. 18:28
저는 가을이면 고등어 잡으러 바다로 갑니다. 무대포 정신으로,, 반찬거리 잡으러 [굿]
06.04.28. 23:34
감생이 낚시하다보면 고등어가 제일 싫을때가 있었지요..

얼마나 빠른지..

밑밥으로 분리를 아무리 해도 수면에서부터 10미터 까지 따라오니..

그런데 그 고등어가 지금은 보고 싶네요....
06.04.29. 10: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