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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아이고 어깨야..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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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뻐근하네요.

갑자기 근육이 많이 뭉쳐진 모양입니다.

그냥 드러누울려고 하다가.

바람도 크게불지 않는 것 같아서

집을 나섭니다.

멀리가기도 그렇고 해서 신호가 그리많지 않은 가남지로 가 봅니다.

오랜만에 와 본 가남지.

일반 연인지 가시연인지 모르겠으나 새로운 잎들이 가남지에 얼굴을 내밉니다.

수중에는 많은 말풀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고.

아직 수면을 덮은 상태는 아니네요.

스피닝로드에 채비된 4인치 센코 노싱크를 날려 봅니다.

착수를 기다린 후 액션을 주려는 데..

토톡거리는 느낌..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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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풀에 걸립니다.

바로 채비교환..

포퍼를 비행기 함 태워 줍니다.

슈웅...착.

수면의 파장이 사라진 후

척척 폭폭 퍽...

액션을 준 후 가남지 갈대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아 봅니다.









일출을 찍고 포퍼를 쳐다보니..

슬며시 사라지더니 라인이 당겨집니다.

그냥 리트리브로 잔챙이 한 수 합니다.









다시 캐스팅..

이번에는 착수와 동시에

퍼퍽거리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포퍼가 사라집니다.

포퍼와 같은 탑워터를 공격하는 배스를 보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공격하는 타입과.

소리없이 조용하게 공격하는 타입이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소리없이 조용하게 공격하는 놈들이..

진짜 사냥을 잘하는 놈이라 생각되네요.

철퍼덕 거리면서 요란한 소리는 내는 놈들은

아마 초보가 아닐까 싶네요.

이런 사이즈로 마릿수 합니다.














입질은 들어오지만 어깨도 아프고

밉다고 발바닥까지 아프네요..

시간도 많이 남았는 데.

철수하기로 합니다.

철수길에 가남지 주위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오늘은 꽃이름을 몰라서 꽃말을 찾지 못하겠네요.

집에와서 어깨 부황하고..

파스붙이고 출근해서.

뻐근한 어깨 부여잡고 조행기 씁니다.

아 피곤한데...

즐거운 하루 되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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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마지막 꽃은 거시기 참외꽃같이 보이네요...
주로 여름한철 사람들의 응아에 뭍혀있다가 다시 피는 경우가 많죠[하하]

너무 부지런하세요~~~
06.05.03. 09:36
포퍼...
탑워터의 계절이 왔네요.

저도 오늘아침 조행중 배스가 사냥하는 것 보고
포퍼를 던져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06.05.03. 09:42
정말부지런하십니다
여덜서다되서야 일어나니.....대단하십니다 형님..
06.05.03. 09:51
profile image
여덜서다되서야 일어나니.....[울음][울음][울음]

저는 여덜시 까정 출근입니다..[울음][울음][울음]
06.05.03. 09:57
저는 여덜시 까정 출근하여
평균적으로 9시 넘어 퇴근합니다[울음][울음]
계속되는 부지런조행에 손맛 축하드립니다..
06.05.03. 10:37
부지런 하신 나도배서님..

감칠맛나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봉정엔 공사를 하더군요. 이장님께 보고는 하고 하는지...
06.05.03. 10:53
susbass
건강도 돌보면서 ,,조행하세요~![꽃]
나도배서님의 아침조간조행,,~
늘 그렇지만 삶의 여유를 줍니더,,

어여 근육이가 풀려 자유로우시길 소망합니다,,~!
06.05.03. 11:31
눈먼배스
나도배서님의 새벽조행 일간신문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굳]

마지막의 꽃은 "애기똥풀" 입니다

꽃이름이 좀 거시기 합니다[하하]
06.05.03. 11:38
애기똥풀은 애기똥같이 노랗고 순수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난 또 배스를 많이 잡아서 아이구 어깨야 하는줄 알아읍니다.
얼른 풀리기 바랍니다.
06.05.03. 12:54
문향
제목을 보고 긴장했다가 조금 안심이 됐었는데,
결국 ...

편찮으실 땐 좀 쉬세요. [미소]

06.05.03. 14:39
건강에 유념하셔야 즐거운 출조가 이루어 집니다.

몇일 폭 쉬시길 바랍니다.

나도배스님의 가남지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참![궁금]

그런데 언제 배스 바늘털이 보여 주실것 인지요.[사악]
06.05.03. 14:47
전형사
캬~~~~~~~~~~~~~~역시 나도배서님은 [굳]입니다
저도 바늘털이 기대할께요~[씨익]
06.05.03. 16:26
포퍼 등짝이 시커먼 것이

체구도 좋고

잘 물게 생겼습니다.[굳]
06.05.04. 00:0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재키님, 콩다섯개님, 에어복님, 파란님, 신비로님, 서스배스님,
눈먼배스님, 훅크선장님, 문향님, 동행님, 전형사님, 쎈배스님.
감사합니다.[꾸벅]
06.05.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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