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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장척대첩...

후배녀석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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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님과 장척 드리댈려고 아침부터 만납니다.
영산에서 뚝배기 한 그릇하고 장척에 도착..
장척 징크스인가 .... 도착만하면 배가 살살 아픕니다..
산속에서 밀어내기 한판...[부끄]
할매가 삽들고 왔다 갔다 댕기시던데 .. 불안합니다..
볼일보고 온 사이에 중증님 미노우로 3마리 하셨다는 군요..
저번에 스플릿으로 손맛봐서 이번에도 스플릿...
입질이 없습니다,.
잠잠하다 뜬구름님표 지그 스피너에 mk님표 게리 그럽웜 까만색에 파란 펄....
잔챙이가 물고 늘어지네요..
지그 스피너로 배스 처음 잡아봤습니다.
이렇게 잔챙이와 4짜등등 하면서 장척지를 돌기 시작합니다..
지그스피너에 반응을 많이 보이는군요...
수초가 많아 지그스피너가 힘들면 스플릿.... 수초가 덜하면 지그 스피너...
이렇게 해서 4짜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사진은 몇장만 찍었습니다.













장척지 한바퀴 돌면서  특별한 포이트 없이 가다가 서서 던지면 한마리씩은 히트 됩니다..
여기는 골창 안쪽 수몰나무 지역...
지그스피너로 48 한마리 4짜초반 3마리 연거푸 걸어내고 ..
숏바이트 하는 녀석이 한마리 있어 스플릿으로 한마리 잡아 냅니다.





중증님은 네꼬와 서스팬드로 잘~~ 잡으시네요..
바닥엔 수초가 무성한데도 네꼬로 잘 잡습니다..






시간은 바야흐로 2시쯤...
장척지 반바퀴 돌았을까..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힘도 빠지고... 바로 영산휴게소가 보입니다.
들어가는 통로도 있군요..  영산휴게소에서 밥먹기로하고 피싱복장으로 일단 손부터 씻습니다..
그런데.... 임시 영업을 중단한다는 군요..
다들 참고 하시길...

배고픔은 일단 참기로하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로 목을 축입니다..
중증님은 우리의 고생길을 예감하셨는지 아예 음료수 두개 사 놓으시라네요..


낚시하다 건너편 풍경이 예뻐서 한컷..






이래저래 2/3이상 장척지 돈거 같습니다..
묘지 앞이 포인트라길래 거기서 몇번 캐스팅..
입질도 없네요...
입질은 없는데 주인 미노우는 있습니다..
오예~~~~   바로 내 주머니로..
거의 한바퀴 다돌고 주차해둔 근처에서 마지막 캐스팅만 해보고 가기로 하고
테스트겸 아까 주운 미노우로 교체..
캐스팅...
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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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3자급 배스가 내 발앞까지 오더니 휙 하고 떠나버립니다..
무슨 의미일까.. 기분은 좋지 않네요..
꼭 잡고 말리라..
이렇게 가기전 뜻하지 않게 피딩을 만나 30여분만에 7수 합니다..
털린거 까지하면 9수...
저 쬐끔한놈이 저 큰배스를 잡아버리네요..





주운미노우의 위력...
마리수도 모잘라 5짜까지 안겨줍니다..
딱 50입니다..
정확히 계측했으면 51까진 될거 같던데, 일단 50은 넘겼으니 의미가 없을거 같아 빨리 놔줍니다.






이렇게  중증님과 같이 마리수 손맛, 대물 손맛 보네요..
운이 따랐는지 쓰는 채비는 다 대박이 났습니다.
뜬구름님표 지그스피너+mk님표 웜, 스플릿 샷, 주운 저그 미노우....
장척 대충 낚시하면서 한바퀴 도는데 하루면 너무 빠듯합니다..
점심도 안먹고 해질녁에서야 다 돌았으니까요..




아!! 그리고 맛동산님도 장척에 오셨더군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주무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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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후배xx님은 장척만 가시면 배가 살살 아프겠지만..전 이런 조황소식만 들으면 배가 살살 아픕니다...[사악]
그래도 우리 골드웜가족이 손맛 보셨다니 축하드려얍죠..중증님 후배xx님 축하드립니다[꽃][꽃][꽃][꽃][꽃][꽃][꽃][꽃]
05.04.12. 00:45
아니 후배님은 또.. 언제 장척 가셨데요....[궁금]
암튼 요즘 날로 내공이 상승하시는것 같군요..........[굳]
05.04.12. 00:48
아직 글이 올라오는 중이군요,,,,,,,,,,,[부끄]
05.04.12. 00:51
후배녀석 글쓴이
그리고 첫 하드베이트로 잡아본겁니다..
예전엔 사용해도 별 반응이 없어 불신했는데
오늘에서야 위력을 알았네요......
연안쪽으로 캐스팅해서 살살 릴링 해주면 원샷 원킬 입니다..
05.04.12. 00:57
풀잎배개삼아 봄햇살맞으며 자는동안 언제 사진찍었데?~~~[씨익]
후배님 연거푸 출조에 기록 갱신 이어집니다 그려~~~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뜬구름님과 출조 계획 잡아봐야겠습니다. 근질거리네요~~~[배스]그립습니다.
안본지 어언 4일째!!!! 사랑하는사람이 이보다 더 보고싶을까요?
'거참 궁금하네~~~~'
05.04.12. 01:26
휴개소갔다면 제방우측직벽으로 돌아서 도보했단겁니까?
길이 험했었을텐데~~~
05.04.12. 01:28
아따~ 아무리 봄햇살이 따사롭다고 하나 거기서 누워있음 우짜능고?
장척 갔으믄 고기 잡아야제~ [미소]
대물에 마리수 손맛까지~!! [굳] 전 아직 5짜 못잡아 봤네요~[울음]
05.04.12. 02:27
뜬구름
또 갔습니까[헉]
[꽃]오짜 축하드립니다[꽃]

드디어 지그스피너로 잡으셨군요. 이것도 축하[꽃]

그리고 맛동산님은 명덕네거리에서 건들바위 방향으로 가다보면
건물벽에 붙어 계시는것도 봤습니다. 암벽등반?ㅋㅋ
05.04.12. 03:07
[아파]
제가 계대출신아닙니까!!! 가끔 그리로 암벽타러도 갑니다. [배째]
뜬구름님 날만 잡아요! 연장정리 다 됐습니다
05.04.12. 03:17
뜬구름
저도 해머, 망치 뭐 그런거 다 챙겼습니다. 갑시더~
05.04.12. 03:23
풍성한 조황 축하드려요![굳]
조행기 보니 또 달리고 싶어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05.04.12. 08:33
profile image
후배녀녁님 장척지에 재미 붙이신 것 같네요..
갔다 하면 5짜도 하고..
축하합니다..[꽃][굳]
아..부러버라..

같이한 맛동산님...[굳]
05.04.12. 09:19
profile image
아따 또 들이대었구먼...

축하해요.. 5짜...
근데 꽃밭 초절정고수인 중증은 뭐했나[사악][사악][사악]
05.04.12. 09:30
건달배스
두분 손맛 축하드립니다
후배님 빅배스도 축하 드리구요
채은아빠님 운문님
우린 그냥 지천철교가야 되나봐요
장척 남들 오짜하는데 4짜도 힘드니 [씨익]
05.04.12. 09:55
profile image
갔다하면 오짜시군요.
대물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주운 웜으로 대박... 역시 옛말 틀린것 하나도 없습니다. [씨익]
05.04.12. 16:31
profile image
맛동산님도 먹기 좋습니다. [헉]
05.04.12. 16:31
또 가셨네. 그려 [씨익]
축하합니다. 후배님[굳]
05.04.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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