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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그 많던 배스는 누가 다 먹었을까...

올드보이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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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근후 부동지에서 힘좋은 3짜 한수하고...

오늘 새벽6시에 기상..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진지로...

배스낚시에 입문하면서... 독학으로... 한달간의 시행착오끝에...

작년 여름 처음으로 배스얼굴을 접하고서...

쇼생크탈출만큼이나 벅찬 감동을 느낀 곳이고..

허드렛시간에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인지라...

그리고 작년에 5짜 나왔다는 얘기도 들었고..

4짜 잡는 것은 눈으로 확인까지 했는지라...

새벽피딩타임에 가면 몇수는 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시간 반가량 한바퀴 다 돌 동안 입질 한번 못받네요.

부부 릴꾼 두팀이 계시길래...

"요새 여기 배스 안보이나요?"했더니

"작년까지만 해도 배스반 블루길 반이었는데 올해는 배스는 구경도 못하겠네요.."


...

- 블루길때문에 배스의 개체수가 줄어들 수도 있는 것일까???-

출근길에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운 화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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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겁니다..
나올때까지 잡아야지요........
몇번은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요..
새벽에 하시니 좋지요..[미소]
05.04.12. 10:32
올드보이 글쓴이
새벽운동삼아 한바퀴 돌았는데...

사실은 저만의 18번 포인트 한번 개척해보려는 기대감이 컸었죠...

나도배서님은 좋으시겠습니다. 댁에서 가까운 포인트가 많아서...
05.04.12. 10:36
제가 안 먹었습니다...
올드보이님 몫으로 좀 남겨두랬는데
누가 다 먹었을까?..
05.04.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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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지라.....
돼지못이군요...
지금은 그노무 월드컵경기장땜시 사이즈가 1/3정도로 줄었지만
그 근동에서는 가장 큰 못이었습니다...

국민학교시절 보리밥 한숫가락이면 붕어가 손바닥만한게
하루 양동이 가득 담아 올수 있었지요..

가물치는 또 왜그리 많았는지...
대나무끝에 빨랫줄에 개구리 매달면 ..... 팔뚝만한게
덤벼되었는데...........

게다가 거머리는 왜 그리 많았는지...
빤스벗고 헤엄치다 나오면 거시기 밑에 턱하니 달라붙었던....그 넘..
05.04.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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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먹었어요~ [윙크]
05.04.12. 16:28
뜬구름
전 범인이 누군지 알죠!
골드웜네에서 배스, 가물치를 주식이나 간식으로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끄리사냥님!!!!
자기소개 글을 보시면 압니다.ㅋㅋ
05.04.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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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 가셨는데.
근처 사시는 분이 매일 오셔서
하루에 3~4마리 잡아서 드신답니다.
그래서 전 안갑니다... [씨익]
05.04.13. 17:14
올드보이 글쓴이
매일 3마리면 1달이면 90마리,6개월이면 540마리...[뜨아]

흠..그 분이 다 드신걸로 결론을 내려야겠습니다.
05.04.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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