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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20060505 신갈지

재키 1287

0

5


세번째 4짜, 개인기록갱신, 46Cm
지그헤드 + 게리야마모토 컬리테일 초록색 6인치


2006/05/05(음4/8), 02:00-07: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18도, 만수위-50Cm, 흐린물
채비 : 노싱커,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4짜3수, 2짜1수
요약 ;
웜훅 훅셋이 잘안됩니다. 더 연습해야겠습니다.
나름대로 예리하게 한다고 하지만 미스가 더 많습니다.

----------------------------------------

3일연휴 이틀째에 많은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오늘이 아니면 비릿내 충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어린이날이지만 아이들 일어나기 전에 사부작이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출발하려고 알람을 맞추어 두고
어젯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1:30에 눈이 떠졌습니다.
눈이 떠졌으니 출발해야죠.

도착한 곳은 신갈지 좌대포인트.
도도님 설명대로 노싱커로 수초밭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표옆에 던지라고 하셨는데 부표가 3개나 있네요.
어느 것이 알려주신 부표인지 모르니 그냥 던져봅니다.

태클박스의 자그마한 웜훅에 초록색 컬리테일을 달아서 던졌습니다.
액션은 기다리고, 기고, 달달떨고, 기다리고...
입질은 연신들어오나 훅셋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떨결에 한수 걸었는데 꺼내보니 4짜입니다.
한참만에 또 한수 걸었는데 꺼내보니 역시나 4짜입니다.
4짜미만은 배스가 아닌지 얼굴조차 보이지 않네요.

노싱커 워밍에 지쳐갈즈음 동이 터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닥찍기가 환상적인 지그헤드 채비로 바꾸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캐스팅하자 곧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드랙이 풀리고 허연 것이 물속에 돌아다니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조심조심 랜딩하여 계측해보니 46Cm, 저의 개인기록 갱신하였습니다.

이후 벤님과 합류하여 다운샷 던져놓고 나태배싱 모드로 전환하였습니다.
아침이 되자 대물들은 입을 꼭 다물어 버린 것 같습니다.
대신 아담한 2짜 잔챙이들이 설치고 다닙니다.
2짜로 한수 더 추가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쨰 4짜


두번째 4짜, 랜딩중


두번째 4짜, 셀프샷


아니템 획득, 아마도 동행님의 C테일 3호바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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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도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 [꽃]
어제 밤에 많은 분들의 조행을 듣고 슬적 걱정했는데
역시 실망 시키지 않았군요 [흐뭇]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굳]
06.05.05. 10:01
아이템 획득[하하] [굳]
손맛 축하드려요~~~
06.05.05. 11:19
슈퍼하드 스피닝 6파운드 (노란색라인), 3/0훅, 씨테일 체리씨드[생각중]

재키님 맞습니다.

그날 채비 손실이 많아서 태클박스의 작은 바늘 다 쓰고 유일하게 남은 3/0 바늘이었습니다.

그 채비 마져 터뜨려 먹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재키님의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꽃]
06.05.05. 19:12
뜬구름
새벽낚시[헉]
대단한 열정이십니다[굳]
06.05.06. 00:35
profile image
새벽낚시...
집에서 바로 호출왔을터인데[생각중]
06.05.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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