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중류포인터[060520]
봄소풍으로 미루다 지난 토요일 조행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늘 마눌님 눈치로 짬낚시로 아쉬움을 달래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면 여섯 시간은 족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안 그래도 연 타석 꽝으로 독이 올라있는 탓이라..
이번에야 말로 손맛을 단단히 봐야겠다고 다짐으로
사부 재키님이 알려준 송전지 중류포인터로 그곳으로 직행합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혼자네요..음 분위기 직입니다.
너문막나와 포인터 같이 생겼습니다.
일단 시알이고 나발이고 손맛부터 봐야하니깐..
동행님이 사랑한다는 채리색 씨테일 다운샷채비로 가능한 멀리 채스팅..
두어차례 캐스팅하니 입질이 옵니다.
오랜만에 받는 입질이라..툭툭거리는 느낌 자체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정확하게 두 번째 입질에 훅셋...
겨우 2짜 한 마리 합니다..2짜면 어떻습니까?
일단 한동안 손맛의 한부터 달래고..
연속에서 같은 포인터에서 1짜 후반에서 2짜초반 4수를 했습니다.
네수 정도하니 좀 욕심이 나네요..
장소를 좌대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캐스팅해 보지만..입질무
그러다 처음 그곳에서 다시 캐스팅해 보지만 입질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뒤쪽 웅덩이 같이 생긴곳으로 이동..
편광안경으로 보니 시알이 어느 정도 되는 배스의 움직임 목격..바로 캐스팅.....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연속 3짜간 사이즈 다섯 수 연속에서 잡아 올렸슴다..
로드가 활처럼 휘고 드랙 째지는 소리..캬..오랜만에 힘겨루기 해봤슴다..
일단 충분히 손맛을 봤다고 생각하고..채비를 바꿉니다..
susbass님의 충고처럼 다양한 채비를 운용방법을 익히고자..
스피너베이터로 도전...
일단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고..핸들을 천천히 감아 줌다....무반응[생각중]
몇 차례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시간은 다되어 가고 다시 다운샷 채비로 바꿀까 생각하다..
susbass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이다...쭉 밀고 나가자[힘내]...
다시 방향을 바꿔 캐스팅..그리고 핸들이 천천히 감아 줌다...
퍽 ....
순간 놀랬슴당...갑자기 우찌해야 되는지도 모르고..멍한 상태..
정신을 차리고 핸들이 마구 감습니다..그러나 실수로 클러치를 눌러 버렸슴다..
쭉...순간 라인이 헐렁한 느낌...
다시 열라 감았습니다..
다행이 라인끝에 배스의 움직임이 느껴지고...아싸..
그런데 갑자기 눈 앞에 배스가 공중부양과 더불어 공중털이..
아! 이 허무함을 어찌한단 말입니까?[울음]
시간을 보니 십분정도 남았습니다..
몇차례 스피너베이트로 같은 자리에 캐스팅...천천히 핸들을 돌리고...
또 퍽...
이번에는 칩착하게...릴링..배스넘의 공중부양 및 털이신공에 대비하야..
로드 끝을 물속에 처박고..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드디어 랜딩성공...
이것이 올해 스피너베이터로 잡은 두 번째 배스임다..[씨익]
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넘 뿌듯합니다.
올해 스피너 베이트 다섯 개 정도 수장하고 겨우 두 마리..하하..[씨익]
늘 마눌님 눈치로 짬낚시로 아쉬움을 달래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면 여섯 시간은 족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안 그래도 연 타석 꽝으로 독이 올라있는 탓이라..
이번에야 말로 손맛을 단단히 봐야겠다고 다짐으로
사부 재키님이 알려준 송전지 중류포인터로 그곳으로 직행합니다.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혼자네요..음 분위기 직입니다.
너문막나와 포인터 같이 생겼습니다.
일단 시알이고 나발이고 손맛부터 봐야하니깐..
동행님이 사랑한다는 채리색 씨테일 다운샷채비로 가능한 멀리 채스팅..
두어차례 캐스팅하니 입질이 옵니다.
오랜만에 받는 입질이라..툭툭거리는 느낌 자체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정확하게 두 번째 입질에 훅셋...
겨우 2짜 한 마리 합니다..2짜면 어떻습니까?
일단 한동안 손맛의 한부터 달래고..
연속에서 같은 포인터에서 1짜 후반에서 2짜초반 4수를 했습니다.
네수 정도하니 좀 욕심이 나네요..
장소를 좌대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캐스팅해 보지만..입질무
그러다 처음 그곳에서 다시 캐스팅해 보지만 입질무...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뒤쪽 웅덩이 같이 생긴곳으로 이동..
편광안경으로 보니 시알이 어느 정도 되는 배스의 움직임 목격..바로 캐스팅.....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연속 3짜간 사이즈 다섯 수 연속에서 잡아 올렸슴다..
로드가 활처럼 휘고 드랙 째지는 소리..캬..오랜만에 힘겨루기 해봤슴다..
일단 충분히 손맛을 봤다고 생각하고..채비를 바꿉니다..
susbass님의 충고처럼 다양한 채비를 운용방법을 익히고자..
스피너베이터로 도전...
일단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고..핸들을 천천히 감아 줌다....무반응[생각중]
몇 차례 캐스팅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시간은 다되어 가고 다시 다운샷 채비로 바꿀까 생각하다..
susbass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이다...쭉 밀고 나가자[힘내]...
다시 방향을 바꿔 캐스팅..그리고 핸들이 천천히 감아 줌다...
퍽 ....
순간 놀랬슴당...갑자기 우찌해야 되는지도 모르고..멍한 상태..
정신을 차리고 핸들이 마구 감습니다..그러나 실수로 클러치를 눌러 버렸슴다..
쭉...순간 라인이 헐렁한 느낌...
다시 열라 감았습니다..
다행이 라인끝에 배스의 움직임이 느껴지고...아싸..
그런데 갑자기 눈 앞에 배스가 공중부양과 더불어 공중털이..
아! 이 허무함을 어찌한단 말입니까?[울음]
시간을 보니 십분정도 남았습니다..
몇차례 스피너베이트로 같은 자리에 캐스팅...천천히 핸들을 돌리고...
또 퍽...
이번에는 칩착하게...릴링..배스넘의 공중부양 및 털이신공에 대비하야..
로드 끝을 물속에 처박고..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드디어 랜딩성공...
이것이 올해 스피너베이터로 잡은 두 번째 배스임다..[씨익]
봐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넘 뿌듯합니다.
올해 스피너 베이트 다섯 개 정도 수장하고 겨우 두 마리..하하..[씨익]
축하드립니다..[꽃]
새로운 채비로 올리는 그 손맛 죽이죠...[굳]
다양한 채비로 배스를 잡는게 또다른 매력입니다.
이제 스피너베이트의 확신이 생기셨겠군요.
처음 또는 못잡아본 채비는 확신을 가시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일단 믿고 계속 써봐야 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꽃]
새로운 채비로 올리는 그 손맛 죽이죠...[굳]
다양한 채비로 배스를 잡는게 또다른 매력입니다.
이제 스피너베이트의 확신이 생기셨겠군요.
처음 또는 못잡아본 채비는 확신을 가시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일단 믿고 계속 써봐야 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꽃]
06.05.24. 09:12
susbass
~![꽃]우선 축하합니다,,,
송전에서의 낚시가 가면 갈수록 어쩌면 ,여느 저수지든 배스 보기가 녹녹치 않을 겁니다,
벤님의 열정과 완성도 높아지는 테크닉에 배스들이 줄줄이 나왔네요,,[미소]
이제 벤님 배스 잡을 만큼 잡지 않았나요,,~?[씨익]
제생각은 다양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저수지든,특정의 채비가 잘 되대가 안 먹힐때가 있습니다,
그럴떄 꽝` 을 대비해서 자신감의 운용을 위해
다양한 채비의 필요성을 조언 드린겁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완성되어 가는 벤님의
모습을 보며 지난 신갈에서 처음 만났을때,
벤님과 좌대를 올라탄 기억이 나네요,,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보팅을 같이하죠,,[윙크]
송전에서의 낚시가 가면 갈수록 어쩌면 ,여느 저수지든 배스 보기가 녹녹치 않을 겁니다,
벤님의 열정과 완성도 높아지는 테크닉에 배스들이 줄줄이 나왔네요,,[미소]
이제 벤님 배스 잡을 만큼 잡지 않았나요,,~?[씨익]
제생각은 다양한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저수지든,특정의 채비가 잘 되대가 안 먹힐때가 있습니다,
그럴떄 꽝` 을 대비해서 자신감의 운용을 위해
다양한 채비의 필요성을 조언 드린겁니다,,
이제는 하루하루 완성되어 가는 벤님의
모습을 보며 지난 신갈에서 처음 만났을때,
벤님과 좌대를 올라탄 기억이 나네요,,
다음엔 기회가 된다면 보팅을 같이하죠,,[윙크]
06.05.24. 09:15
너무나 부지런하신 분들...[꽃][굳]
셋방 조행기 차렷습니다[하하]
아직 날이 차가운지 수초군형성이 듬성듬성하여 배스가 연안으로 완전히
붙지는 않은듯....
셋방 조행기 차렷습니다[하하]
아직 날이 차가운지 수초군형성이 듬성듬성하여 배스가 연안으로 완전히
붙지는 않은듯....
06.05.24. 09:26
손맛 징허게 보심을 축하합니다.
마지막 사진의 인상.
흠 이맛이야![씨익]
마지막 사진의 인상.
흠 이맛이야![씨익]
06.05.24. 09:38
벤 글쓴이
susbass님, 재키님, 운문님..감사합니다.[꾸벅]
susbass님 늘 감사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저랑 skywalker님에게 손맛을 안겨 주려고 좌대까정 갔었는데..
susbass님 혼자서 튼실한 [배스]넘 올리시고
아쉽게도 저랑..skywalker님은 꽝쳤죠..[씨익]
괜히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자신감이 붙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susbass님 늘 감사합니다..
처음 만났을때 저랑 skywalker님에게 손맛을 안겨 주려고 좌대까정 갔었는데..
susbass님 혼자서 튼실한 [배스]넘 올리시고
아쉽게도 저랑..skywalker님은 꽝쳤죠..[씨익]
괜히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자신감이 붙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06.05.2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