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susbass 1166

0

17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현충일 많은 일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는 안동대박의 위기감을 가지고 출정을 단행한다,,
새벽에 들어선 서안동 ic 의 티켓을 끊고
바로 숙소로 정한 그랜드모텔로 향한다,



1층의 104호 ~!

늘 그렇지만 예약을 하면 모텔주인장의 배려로 1층에 숙박을 한다,
초췌한 오래된 모텔이지만 주차장이 넓고, 인심좋아 정이붙어, 늘 안동을 찾게되면 그랜드를 정한다,


대문이름도 좋지 않은가~!그랜드..대꾸리..[씨익]


같이간 일행들과 바로 꿈나라로 간다,,








#







새벽 3시 30분에 눈이 떠진다,,

기계적인 몸놀림으로 준비를 하고..고요한 안동 시내로 새벽밥을 먹으로 나온다,,

얼라들이 무지하게 밤샘취기를 못이기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짝짝이 를 이루고 휘두르는 술냄새와 자포자기식 부둥켜 안기를 볼떄면 젊은 자화상이 그려진다,,
낚시나 하지,,!







#






김밥마실.
이곳역시 늘 안동에 오면 새벽밥을 먹는다,
얼마전 부터 추가된 누룽지탕을 곱배기로 먹고.친분있어 부르게 된 이모님으로부터 뜨거운 달걀후라이 한접시를 먹고선 기운을 북돋운다,










주진교를 향하는 언덕배기 부터는 왠지모를 흥분에 벌렁이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브레이크를 밟기도 한다,,




~,      신~난~다~,,






주진교에 들어서니 보트들이 안보인다,,
주진교 도크장이 수위가 낮아 다리건너 도크장에서 보트를 내려도 주진교 휴게소 앞에서 셋팅을 하는데
오늘은 보트가 없다,,

한가한 북적대지 않는 낚시를 할 듯 싶다,,[미소]







김밥마실에서 전화를 받은 타피님과 플러스 1님이 오셨다,,
잠깐동안 얘기를 나누다 사진한장 찍고 ,아쉬움으로 헤어진다.




타피님과 플러스 1님








타피님












보트를 내리자 말자,,뭘 할까,,뭘로 할까,,~!
생각을 하며 탐색을 한다,,
탐색중










같이간 일행이 페턴을 찾은것 같다,,
곳부리든 직벽이든 1~2m 권에 서 힛트가 시작된다,,
수몰나무가 있거나 그물주변에도 배스가 있다,

라~버지그다,,트레일러를 큰걸로 쓴다,,
4~5인치 호그류나 테일이 긴 ,아주 긴 놈으로다 쓴것이 대꾸리를 부르는것 같다,,
입질은 빈약하나,라인의 흐른을 보면 물고있는놈도 있고,,보트로 돌진하는놈도 있고,,
아무튼 시작되었다,,











꽃골에서










연사로 찍었더니 재미난 포즈가 나왔다,,역시 기꾸모토 샷,,










그 후동안 일행들과 15수 정도의 대꾸리 배스들을 만난다,,





#









점심을 먹기위해 그늘이 있는 동산으로 등정을 한다,,
다리는 풀리고..눈은 졸려도,.안동특식 라면을 삶기위하여 전진한다,,

보트를 임시 정박하고..
















라면에 김밥을 먹고,,시원함에 주변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잠깐동안 아침에 잡은 배스들을 다시 물로 돌려보내기 전 세마리를 들고 한 포즈 해본다..
요즘은 수온도 기온도 높은관계로 보트물칸에 배스를 오래보관하면
배스컨디션이 안 좋아 바로바로 낚시 중간에 사진촬영후 보낸다,,









대동골 로 선두를 향한다,,가는 중









대동골 본류대에서










중간 쯤 손끝이 아려와 처음으로 못생긴 손을 찎어본다,,


흔적












#







오후장.




사월로 들어선다,,
지난주 다녀온 조우에 말에 수위가 더 낮아져 20m는 더 빠진것 같다 한다,.










사월 대꾸리










또 다른 각도










연속적으로~다 힛트,,













주요한 채비는 라버지그에 거대한 트레일러,,~!
큰놈은 큰놈을 깐다" 가 입증된 조행이었다,,



생각보다 저조한 조과였다는 동료의 말에 지난주가 가장좋은 조과기간으로 추정된다,,
오늘의 주요채비는 오기전 준비해온 어떤 루어도 쓰지않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만 3/8 과 1/2 의 러버지그,,



제일큰 씨알선별이 되어 웜채비의 루어는 다 테클에 넣고,,하드루어도 먹히지 않아,넣고..
오로지 러버지그로 승부한 조행이었다,,








이번주의 토요일 주진교 부근이 올 해 마지막 대꾸리를 만날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는 느낌을 받았다,












#


돌아오는 길이 1333번 고속도로 정보상 막힌다 하여.
중앙을 포기,중부내륙간 고속도로 를 이용 점촌에서 올려 3시간여 걸려
휴게소에서 쉬어가며 복귀했다,,

하루가 흐뭇한,,,







.









감사합니다,,[꾸벅]





뒤늦게 .노란땅콩을 지나쳤는데 초록이 뱀님이라 알게되어 기뻤습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7
profile image
마이 부럽사와요....

멋집니다. susbass님[굳]
06.06.07. 12:39
배스렉카
역시나 안동은,,,,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코마식구분들두요,,
06.06.07. 12:41
가면 또 가고 싶은 안동입니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을려나...[울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6.06.07. 12:57
뜬구름
저두 저번에 러버지그를 써봤는데 반응이 없었습니다. 배스가 사람 가립니다[미소]

멋진 사진과 조행[굳]
06.06.07. 13:32
폴링액션으로 마릿수를 채우고(네꼬, 라이트 지그헤드, 지그와키등등)
많이 잡다보면 큰게 나올수도 있거던요...
그래도 큰놈이 안나오면 러버지그로 씨알을 노려보고...

지난 일요일 패턴을 보면 나오는 곳이랑 그렇지 않는 곳이 구별이 되더군요...
나오는 곳은 끊임없이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눈길도 안주더군요...[흥]

몇군데 대박으로 나오는 곳이 있더군요...
06.06.07. 14:20
사진과 조행기가 잘 매치되어 멋집니다[짝짝]

감사하게 읽었습니다[꾸벅]
06.06.07. 15:08
대단하십니다..저 엄청난 대꾸리들.....
러버지그 한 번 써보면 좋겠는데.. 대구근교 발품팔아서
담글만한데가 없네요..
06.06.07. 15:18
전형사
역시 기꾸모토포즈 멋지십니다...[굳]
06.06.07. 16:44
멋진 조행기 감사함니다..

기꾸모토포즈 구~ㅅ 임니다..
06.06.07. 17:39
goldworm
한번 뵐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못뵈서 아쉽습니다.
많이 잡고 가셨으니 한참은 버틸수 있겠습니다. [미소]
06.06.07. 18:08
4LB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그랜드 모텔이 어디죠?

깡통 끌고 안동가면 주차창 넓은 여관을 하나 알아 두어야 겠던데 ..
저번주 토욜에 안동장이라는 곳에서 잤는데 주차장은 넓은데 세면대도 없는 열악한 ....
06.06.07. 19:01
profile image
그날 오다가다 뵐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대꾸리 배스 축하드립니다.[꽃][꽃]
06.06.07. 22:40
왜 배서들이 안동에 열광하는지...[배스]땟깔만 봐도 알겠습니다..
역시 꿈의 구장이 맞군요...아 가고파라..
06.06.08. 13:4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안동의 새벽은 아직춥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무더위가 한창인 8월 이젠 휴가철 이라하는게 나을까요. 휴가라는걸 2일부터4일 까지 삼척으로 갔어요 그런데~~~헉~~1일 저녁에 출발했는데 비가 얼마나 오던지 앞이 잘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럭저럭 도착하니 비는 그...
  • 처음으로 올리는 시우의 조행기..
    안녕하세요..[꾸벅] 대호만 지기 시우입니다..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8월3일 아침 눈을 떠보니 거실에는 구리구리님의 코고는 소리와 건너방에 도도님이 요상한 자태를 하고 주무시고 계시는걸 뒤로 하...
  • 일기예보에 구름잔뜩이라는 말에 덥지만 않으면 조과는 상관없다는 각오로 안동 출조했습니다. 전날 술한잔하고 6시쯤 부터 대동골에서 낚시 시작. 대동골부터 상류로 올라오며 아침장에 탑워터(포퍼계열)치고 그리고...
  • 2007/8/2 전주 소양천
    얼마전 회사 동료에게 배스 뽕을 맞힌 후 그동안의 부진한 조과에 미안하기도하여 지난번에 출조에 자잘한 손맛을 안겨준 전주 소양천을 찾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랑한 어린이 배스들은 입질이 확실하네요.[미소] 릴...
  • 석적 골재채취장 잠깐조행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이네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새벽에 번개치고 비온다고 기상청이 뻥을 쳐서 새벽조행은 그냥 물건너 가버렸고요. 5일의 휴가기간동안 한번도 낚시대를 안들기는 좀 이상한거 같아서 해질녁에 ...
  • 오늘 새벽에 가서 잔챙이 두마리 합니다.. 낮엔 용화지에서 잔챙이 잡다가 아쉬워서 또 경호천으로 갑니다. 한 분께서 낚시하고 계시던데... 철수하실때 보니 쓰신 모자가 골드웜 회원분이셨던거 같은데. 제대로 인사...
  • 춘천호 건넌들에서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건넌들을 가봤습니다. 화천쪽으로 비가 많이 왔나보네요. 하중도쪽으로는 수위가 약간 오른 것 같은데 여기는 물이 많이 불었네요. 견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물도 깨끗합니다. 다리...
  • 회사가 바빠서 낚시할 시간이 없는데 오늘과 내일 쉬네요.. 그래서 새벽에 집에서 5분 거리인 경호천 달렸습니다. 새미와 와키로 한 3짜 후반 3수 털리고... 약 1시간 반 동안 트릭웜 와키리그로 3수 했습니다. 손바...
  • 철원학지 도전기
    (맨위는 마장지에서 올린조기급 첫수 입니다) 8월3일 새벽4시 그동안 벼르고 있던 철원 학지로 출발하였습니다. 학지에 도착하기전에 입어료 없이 무료로 할수 있다는 동송수로를 둘러보고 관리소앞에 도착하니 5시30...
  • 송전지/고삼지 - 가족출조
    고삼지에서 배싱하는 모습을 뒤에서 폰카로 찍어두었네요. 나름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7/7/28(음6/15), 05:30-10:00 날씨 : 기온?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도, 만수위-1m, 흐린물 채비 : ...
  • 오랜만에..
    집안 동생이 몇일전 전화가 왔습니다. 휴가때 루어낚시를 배워보고 싶다는... 저야 핑계거리 없어 편안한 낚시가 힘들었는데 아주 희소식이었지요. 가볍게 웨이더 챙겨입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요즘들어 웨이더 때...
  • 시지 매호동 이름모르는 저수지에서
    안녕하세요 용82입니다. 그동안 골드웜에 들러 다른분 글만보다가 용기내서 한번 적어봄니다. ^^* 일자 : 2007.07.29 오후5시쯤 장소 : 매호동 안쪽 이름모르는 저수지 겨우 세번째 낚시를 가보는 우리의 용82 .... ...
  • 옥계구다리(7/31) 부제~ 골드웜 미니버즈  마수걸이~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낚시 댕겨 온거 같습니다.. 한동안 너무 더워서 저녁에도 낚시할 맘이 안들었는데. 손맛이 그리워 어쩔수 없이 좀 시원한 날을 택하여 저녁 낚시를 감행하였습니다. 일...
  • 월정지에서의 짬낚시 대박
    시간이 흘러감을 느끼며, 또 다시 새로 자작한 스피너베이트 등등이 나에게 사랑을 해달라고 보채기 시작한다. 사실 이번에 새로 산 올림픽 블레이드의 진동도 궁금하다. 어쩔까 저쩔까 고민하다가, 비록 2시간 정도...
  • 월정지 짬낚시
    박종도(강물) 조회 361207.07.27.10:36
    07.07.27.
    일요일 오후 4시, 지금부터 시간이 남는다. 어쩌나? 순간 빠르게 회전하는 머리. 일단 월정지로 빠르게 보팅을 한번 떠나보자. 하지만 가는 길에 뜨거운 햇살이 반갑다며 얼굴에 달라 붙는다. 중간에 LPG넣고 세차하...
  • 하중도 간편 조행
    하중도는 중도와 붙어있는데요 중도 위쪽을 말합니다. 배는 공지천에서 종말처리장을 지나 위쪽으로 가면 전쟁기념비가 나오는데요 그 앞에 있습니다. 배삯은 왕복 2000원입니다. 요즈음 주로 아침 저녁으로 잘 나오...
  • 정말오랜만의 신갈조행기~
    정말정말 오랜만에 조행기 올려봅니다 장성으로의 계획적인 출조가 어그러지고는 혼자서 죽으라고 일하다가 이건 아니다싶어 혼자서 쓸쓸히 신갈로 가봅니다 (비도 좀 왔겠다 녹조좀 가라앉았겠지란 생각에,,,) 역시...
  • 계원지에서의 대박조행기
    며칠동안 계속 차에 땅콩 실어만두고 출조를 가지 못했다. 토요일 새벽! 비가 오시겠다는 따스한 안부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6시로 맞춰줬다. 아니 핸드폰의 알람시간이 6시로 맞춰졌다. 내겐 시계가 없질 않은...
  • lake casitas
    임상우(cory) 조회 480707.07.24.14:42
    07.07.24.
    안녕하세요.. 이곳 사이트에 첨 조행기올립니다..예전에 가서 찍은 사진이라 미숙한점있더라도 재미나게봐주세요.. 저와 파트너와 이곳 래익에 처음 도착하여 한시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안개로 입구조차 찾기힘든상...
  • 상혁이와 함께한 시간
    토요일 상혁(둘째아들)이 학교에서 여름 방학에 들어가 모처럼 함께 신갈 저수지를 찾았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결정한 곳은 신갈 저수지 솔밭 포인트……. 오래만 에 찾아간 신갈 저수지는 도로공사로 인하여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