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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랜만의 옥계수로.. 폭발적인 입질을..

루어굼팅 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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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네요.

열씸히 물가로 뛰어다녔지만, 거의 한달여 허탕의 압박에 시달리다 어제 깨어났습니다.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비는 내리지를 않더라구요.

이른아침 출근차량에 치이면서 환경사업소 쪽으로 향했습니다.

어디에다가 자리를 잡을까 고민을 하다가, 환경사업소 위쪽 반대편자리에 당당히 섰습니다.





여기 자리는 좋아보이는데, 세번을 허탕친 경험이 있던곳이라 왠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더군요.

채비는 한달여 동안 쓸만한건 다 끈어먹어버려서, 할수있는게 와키리그밖에 없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뭐에 덜컥 걸립니다.



배스더군요. 진짜 오랜만에 입질이라 물풀에 걸린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배스라 무지 기쁘더라구요.

정면 넓은곳으로 캐스팅하고 살살 릴링하고 있는데, 배스들이 막 따라붙는게 보입니다.

"예전엔 안이랬는데..??" 하는생각에 신기함 마저 들더라구요...



따라붙던 새끼배스가 막판에 물어버리더군요.




그리고 또 30대 배스가 물어줍니다.

진짜 기쁨니다. 이제껏 출조해서 이렇게 많은 입질과 조과를 올린게 진짜 처음입니다.

항상 배스들의 냉대와 무시를 당하면서도 꿋꿋히 버텨냈었는데, 오늘은 뭔가 달라도 틀립니다.

그리고 또 올라옵니다.



이놈을 마지막으로 잡은게 총 8수.. 총 한시간 반만에 이룬 쾌거이군요

보통 두세시간을해도 한두수 정도 했었는데, 이번에 여태 못잡은 배스들 다 잡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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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옥계수로에선

60센티급 메기는... 잡어로 쳤으니 열외하구요..

2짜로 단 한수 밖에 걸어낸 기억이 없는 저로서는... 후후

부러울 따름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꽃]

안동이니 어디 저수지 돌아다닐 생각 말고.

집 앞마당 부터 완전공략 해야 하는데..

어흥~~~


06.06.22. 19:55
goldworm
옥계수로가 여간해서는 마릿수 재미를 안겨주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보팅으로 여러번 시도해본바로도 다섯마리를 넘긴게 손에 꼽힐 정도거든요.

저자리 여울이 끝나고 본류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피딩타임때면 먹이사냥하려고 나올법한 그런자린데... 별로 재미를 못봤던 곳이었네요.

이정도 조황이면 장원입니다. [굳]
06.06.22. 20:12
키퍼
벅수님 장마 초기라 물색도 괜찬고 수량도 너무 많지 않다면 지금 오늘 내일정도는
잘나와 줄것으로 예상됩니다.[씨익]
오늘 퇴근길에도 대성지에나 한번 들려 봐야 겠습니다.
어제는 비오는데도 여러분들이 출조를 하셨던데 오늘도 아마 많은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헤헤]
06.06.22. 20:14
도도
에고 손이 근질한데.. 마이 브러워요 [씨익]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6.06.22. 20:20
저도 손이 근질근질한데 옥계수로에나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옥계수로..그냥 보기엔 지저분해보여서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오늘 퇴근하고 한번 가봐야겠어여^^ 아니면 대성지로 ^^
손맛 축하드려요~
06.06.23. 08:58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6.06.23. 09:40
락군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저번주토요일에 갔었더랬습니다..옥계다리부터 워킹으로 3킬로구간을 다녔지만
꽝!! 내일 도한번가보려는데..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06.06.23. 10:10
키퍼
어제밤에 오랜만에 대성지 제방아래로 갔더니 주차되어 있는 차만 다섯대...[헉]
제방쪽으로 어제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시던데 무너미쪽 골자리부터 해서 20급으로
다섯수 하고 땡이었습니다.[씨익]

06.06.23. 10:17
[사악]

대성지.. 청소년 쉼터네요 후흣

평일날도 많은 분들이 출조 하시니 대성지 녀석들 참으로 씩씩하게 자라날듯 합니다.

티퍼님 수고하셨습니다~
06.06.23. 10:41
저는 어제 오전 외국인 단지에서 겨우 세마리 잡았습니다.
둑에 가까이 붙였을때만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키퍼님은 대성지에서 잘잡으시네요. 전 갈때마다
꽝입니다.
06.06.23. 10:44
profile image
아.. 마구 그리운 손맛[굳]
06.06.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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