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겁니다.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옆에서 같이 뒹굴던 둘째 시연이가 어디 나가자고 조릅니다.
12시경 시연이랑 둘이 청도천으로 향해 출발...
청도IC나가서 운문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만나 청도천 고속도로다리 아래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은 몇번 언급되었지만, 청도에서 밀양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왼쪽으로 저멀리 고속도로가 청도천을 가로질러 가는게 보입니다.
가는길이 두군데인데, 하수처리장푯말에서 좌회전한후 제방따라 쭉 올라가는것이 제일 편해보이더군요.
제방길이 좁고 피할데가 없어서 마주오는 차와 만나면 좀 난감할거 같았습니다.
# 운문님
# 끄리사냥님과 친구분
# 가슴장화입고 배싱중인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건달배스님...
잘보면 보입니다. ^^
# 철강왕님
# 오디오맨님
보팅하신분들 위주로 일단 쭉 찍어봤구요.
조황은 잔챙이 일색이었습니다.
시연이가 30후반급에 꽤 큰녀석을 잡았는데, 드랙소리 쫙쫙나고 대단하더군요.
낚시대 놓치지싶을정도로...
사진을 잘 찍어놧는데 카메라가 치매증상이 있는데 기억을 못합니다. [슬퍼]
뻑하면 밧데리가 없다고하질 않나 이제 바꿀때가 된거 같습니다.
두어시간 보팅을 하다가 하늘 낌새가 곧 소나기를 퍼부을거 같아서 다리아래로 모여듭니다.
그사이 많은 분들이 다리아래로 모이셨네요.
청도주민들 다 모이신거 같습니다.
채은아빠님 채은엄마님 채은이, 전형사님, 혀기님은 잠시 다녀가셧고...
빤스도사님 그리고 빤녀님
그리고 웨이더 입고 계시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딸기나무님...
소나기 오는 와중에 운문님 일찍 철수하시네요.
소나기 그치고 철수하는 와중에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인사도 못드리고 먼저와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들이붓는 소나기 봅니다.
고속도로 다리사이로 비떨어지는 모습, 배수구로 펑펑 내뿜는 물줄기가 시원해 보입니다.
# 빤스도사님
귀염둥이 채은이와 함께한 에어복님 딸기나무님입니다.
채은이는 오늘 처음 만났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주위 사람들 살살 녹습니다. [하하]
채은이와 채은엄마님입니다.
청도천엔 잔챙이만 있는줄 알았더니 이런녀석이 잡혀나오네요.
전형사님의 40중후반급 배스입니다.
비오는 와중에 이런 대물을 잡아내더군요.
역시 잘 잡습니다. [굳]
비 그친후 산쪽을 보니 안개가 걷혀 올라가네요.
한줄기 들이붓고 나니 시원합니다.
상류쪽으로 돌아나오는길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를 연안 풀더미 옆에 살짝 붙여넣으니 한녀석이 배를 뒤집으며 내리 찍습니다.
시연이를 모델로 한컷 찍어봤습니다.
30중반은 넘어보이네요.
저녁을 함께 하고 싶었지만, 전 바로 청도IC에 올리는편이 빨라서 먼저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청도천, 선선한 날씨에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한주도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저는 오늘 +1이랑 청도에 갈려다 오랜만에 초동지에 갔다 왔습니다...[미소]
활성도나 마리수는 좋은데
씨알이 거의 30대가 주류더군요...[외면]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고 ...
그래도 오늘 배싱님 망치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활성도나 마리수는 좋은데
씨알이 거의 30대가 주류더군요...[외면]
소나기가 오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고 ...
그래도 오늘 배싱님 망치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06.07.02. 23:00
채은이를 저도 봤는데 엄청 귀엽고
애교많고 낮가림 없고,,,,,,,[사랑해]
또 한가지 채은아빠 말로
엄청 천재성이 엿보인답니다.....[씨익]
애교많고 낮가림 없고,,,,,,,[사랑해]
또 한가지 채은아빠 말로
엄청 천재성이 엿보인답니다.....[씨익]
06.07.02. 23:03
비오는 와중에도 골드웜 많은 조우님들과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06.07.02. 23:13
물줄기가 떨어지는 다리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즐거운 조행이었겠습니다...
06.07.02. 23:23
[헉]저도 오늘 가 볼걸 그랬습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여름이라는걸 새삼 깨닭게 해주네요.[시원]
시원한 빗줄기가,,
여름이라는걸 새삼 깨닭게 해주네요.[시원]
06.07.03. 02:33
susbass
반가운 분들이 많으시네요,,,[미소]
06.07.03. 08:23
저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녁 같이 하였으면 좋았을걸 아쉽네요..
다음주 안동에 가신다니 그때는 같이 식사라도 해요.....
저녁 같이 하였으면 좋았을걸 아쉽네요..
다음주 안동에 가신다니 그때는 같이 식사라도 해요.....
06.07.03. 08:41
그곳에 가면 항상 골드웜 식구들이 있다.
멀어서 못 가지만 행복한 곳이내요.
환한 얼굴들을 보니 꽝조사인 저도 힘이 나내요. [부끄]
멀어서 못 가지만 행복한 곳이내요.
환한 얼굴들을 보니 꽝조사인 저도 힘이 나내요. [부끄]
06.07.03. 08:43
식구님들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꽃]
06.07.03. 09:57
멋찐 만남...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나도 보팅한번 해야 될낀데...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나도 보팅한번 해야 될낀데...
06.07.03. 10:14
살짝 부럽습니다..
06.07.03. 11:00
어젠 좋았더래요~~~~~~~~
06.07.03. 11:09
토요일 오후늦게 거기에 있었는데...
그땐 아무도 없었는데...
모두 즐거운 시간들 보낸듯합니다..
그땐 아무도 없었는데...
모두 즐거운 시간들 보낸듯합니다..
06.07.03. 11:44
요즘 청도 하수종말처리장쪽에 인기가 많네요.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은 아예 전세 내신듯 합니다.[씨익]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은 아예 전세 내신듯 합니다.[씨익]
06.07.03. 11:58
여러분 함께하신 모습이 참보기 좋습니다.[꽃]
06.07.03. 12:26
에궁.. 부럽구로..
시원하게 내리쏟는 배수구 빗줄기 멋집니다.
시원하게 내리쏟는 배수구 빗줄기 멋집니다.
06.07.03. 12:31
여러 가족님들과 함께하는 배싱 [굳]
06.07.03. 14:04
전형사
모처럼 어제 골드웜식구분들과 좋은하루를 보냈습니다[미소]
06.07.03. 16:06
참 보기좋습니다[흐뭇]
06.07.03. 20:52
좋은 시간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물가에서 처음으로 뵌 여러 많은 회원님들.... 인사 제대로 못 드려서 죄송했습니다...[꾸벅]
물가에서 처음으로 뵌 여러 많은 회원님들.... 인사 제대로 못 드려서 죄송했습니다...[꾸벅]
06.07.04. 00:17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06.07.06.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