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쌩초보 지로의 감동 (장성)

지로 1695

0

18
안녕하세요..지로군입니다....

그동안 조커님과 함께 신갈을 왔다갔다 하며....

배스 두마리와 블루길 한마리가 제 경력의 전부입니다...

'은민아 이정도로 감동하면 너 큰일이다' 조커님의 말에도 이정도만 잡혀도 넘 즐거워요...

하는 저를 안쓰럽게 여기던 조커님이 큰맘먹고 장성으로 대려갔습니다...

조커님의 조행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틀정도 밤새고...너무나 피곤할실텐데...

조커님이 운전하고..전 졸면서 갔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보트를 조립하고 드디어 시작....

다른분들은 다 하류로가고 저흰 상류로 출발....

과연 잡힐까?...??잡히고 안잡히고를 떠나서 맑은 공기하며 보트의 물가르는 소리...

어둠속에 물안개가 절 설래게 했습니다....


조커님이 첨 2마리를 잡고...저의 낚시대는 묵묵무답...

역시 고기도 사람을 알아보는구나... 그리고 15분 후....

은민아 저기 있겠다..던져..슝~~~ 덜컥....?? 케스팅한지 2초...

지그헤드가 바닦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무섭게... 입질...

부장님 좀 작긴한데 저두 입질이 온것같아요...??그래? 당겨봐...

넵!!!??지지지지지지징~~~??헉...드렉풀리는 소리...휘어지는 ml낚시대...

헉 이건 5짜를 넘어 6짜는 되겠다...??(제가 잡아본거라고는 2짜가 최고라는 점을 감안해주시길)

이때 기분은 혹시 줄이 터져벌리까봐 조커님께 말도 못하고... 초긴장상태....

제 기분엔 보트가 끌려다니는 듯했습니다...

제 기분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조커님은 그냥 웃기만 하시고...

한참을 싸우다가(주관적인 느낌입니다)??낚아낸 이녀석은 제눈엔 몬스터로 보였습니다...

사실은 조커님이 앞에 잡으신 두마리보다도...(<---읽어보니 음란하여 수정했습니다...) 작았지만...

이후 감동은 계속되고...





휴...큰일입니다... 주말내내 절보고 잡아달라고 하는 배스가 아른거립니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후배녀석 손맛보여준다고 고생하신 조커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 떨림을 골드웜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축하해주세요...

모자른 케스티에도 낚여준 장성배스에게도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장성댐. 역시 배신을 하지않습니다.[굿]














신고공유스크랩
18
지로는 글을 작성 하실 때 보시면 글을 작성 하시는 위에 선택이라는 항목과 옆에 공지사항, HTML사용,

답변메일받기, 비밀글 이라는 체크 박스 있습니다.

HTML사용에 체크를 하여 주셔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체크 부탁드리며 이번은 체크 수정하여 드렸습니다.[씨익]
06.07.18. 09:56
도도
축하 드립니다 [꽃]
"사실은 조커님의 그것보다두 작았지만..." [궁금]......[기절]

환자 입문하신거 절대 환영합니다. 물가에서 한번 뵈어야죠 !
06.07.18. 09:56
지로님 블랙조커님 덕분에 장성에서 즐거운 시간 같으신 것 같군요.

장성의 당찬 배스 손 맛 보신 것 축하합니다.[꽃]
06.07.18. 09:57
지로
아...동행님께서 수정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조커님께서 고쳐주신다고 했는데.... 다시보니 올라와있네요... 감사드립니다....
06.07.18. 09:59
아뒤가 지로님이셨군여~
장성 배스 힘좋지요?
이제 지대로 환자 됐으니 환자복 맞추러 가셔야겠습니다.[하하]
히든카드님과 저도 갈려고 했는데 비소식에 출조 포기하였습니다.
함께했으면 좋았을껄... 후회됩니다.
진한 장성 배스 힘을 느끼신것 축하드립니다.
06.07.18. 10:28
지로
드렉이 왜 필요한가를 이번 장성출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휴...환자복 맞추러 가야 하는데...

아직은 차가 없어서 조커님 졸라서 눈치껏 다녀야 겠습니다...

정말 왜 이렇케 장성장성 하는지 알겠습니다...
06.07.18. 11:02
장성! 환자를 더욱 환자로 만드는곳. [굳]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입낚시도 못했습니다.
06.07.18. 13:01
profile image

지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환자의 길로 빠짐을 축하드립니다[꽃]

블랙조커님을 자주 괴롭혀야 겠습니다.[씨익]
06.07.18. 13:40
지로
격려에 넘 감사드립니다...

배스에 빠진만큼 일도 잘 해야 할텐데...걱정입니다...
06.07.18. 13:59
초록뱀
[미소]지대로 걸렷구만요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업지만 중독 증세가 아주 심할 겁니다
다음 봄에 안동오심 [기절] 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안동 오짜 손맛 보셔야 할텐데
언재 함 오이소 울 쥐띠조커님 꼬셔서
06.07.18. 14:29
지로
안동이라...으흐흐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가을엔 또 다르다던데...

그나저나... 그리 멀리가 아니더라도... 케스팅연습이라도하고 싶습니다...

차에대한 욕심이 없었는데..큰일입니다... 장가도가야 하는데...

집에서 계속 빌붙어 살고 싶어요...차랑 보트 확 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내보트를 모는 기분이 어떨까요..... 에효..한숨푹...
06.07.18. 15:37
지로님 환자되심을 축하합니다.[궁금]
당찬 배스 만나고 나면 경기권의 배스가 시들해 보이죠?
06.07.18. 20:48
지로
좀 그런감도 없진 않겠지만...지금은 마냥 캐스팅만 해도 즐겁습니다.....
제가 온라인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낚시를 알게되서 넘 다행이구요...

한편으론 넘 빠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공과사를 적절하게 구분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지금도 얼핏얼핏 주말에 여자친구 나몰라라 하고 조커님께 조를까봐 꾹 참고 있습니다...

꾹 참았다가 해야 더 즐거울테니까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네요...에구..
06.07.18. 21:28
축하드림니다..

당분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겠네요..

(약간의 의욕상실, 보트 지름신강령 등등..)
06.07.18. 21:51
달배
지로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밀양강 함 가시죠
조커님 목졸라서 [미소]
06.07.18. 21:52

지로님 반갑습니다.
고수시군요~
지로님께 한수 배우고 싶네요~
06.07.19. 00:04
지로
에고 히든카드님 고수라니요....[뜨아]
장성갔을때 조커님과 이구공님 케스팅하시는것 보고 정말 풀이죽어서는...
물론 하루아침에 그런 케스팅이 되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나...[꾸벅]..
언젠가는[힘내]서 빨리 초보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지금은 조커님 따라다니면서 짐이되지않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나저나 장성에서의 조과는 꿈처럼 느껴집니다....

잘잡은 낚시꾼보다는 즐겁게 낚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조커님을 보면
인생을 멋뜨라지게 즐기시는듯 싶어요....
06.07.19. 10: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쌩초보 지로의 감동 (장성)"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도도님의 강한 훅셋으로 대호만으로 긴급출동하게 되었습니다.[헤헤] 송탄배서님과 작마님도 동시에 훅셋 성공하셨내요.[기절] 새벽 안개 헤치고 5시쯤 서해대교 행담휴게소에...
  • 제가 직작은 이적하면서 3일이라는 귀한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3일동안 신갈에 들이댔습니다 첫번째날은 혼자가서 꽝 둘째날은 또 혼자가서 꽝 둘째날 우연히 신갈에서 동행님 만나서 입낚시^^ 동행님은 벌써 4수 ...
  • 지난번 전국구와의 칼부림으로 두동강이 난 로드를 A/S 보냈는데, 더이상 교환이 안된다면서 반환대신 1/2금액으로 돌려주네요.. 좀더 나은 로드를 살까 해서 동행님이나 빅원님께 조언을 구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
  • 일때문에 주말에 쉬시지 못하셔서 배스잡고 싶다고 하신 달배님과 딸기나무 랑 저.. 이렇게 야간에 청도천 다녀 왔습니다.. 물이 엄청 빠져 있고 연안에는 청태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소라보에 가서 장화 신고 달배...
  • 안녕하십니까.. 커터입니다.[꾸벅] 추운날씨가 오기전에 따듯한 나라로 떠났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신 하이텍님, 맨땅님 정말 감사했습니다.[씨익] 전날 따뜻한 저녁식사와 따끈한 현지 정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구미 대성지에서.. 지금막 잡은넘입니다~
    너무 기뿐나머지 촬영하고 바로 업로드 하네여 [푸하하] 대성지에서 지금 막 잡아 올린놈 입니다.. 자주 가는 포인트 인데.. 항상 3짜 이상을 안겨주는.. 오늘잡은 이넘이 개인 기록이자.. 대성지 기록입니다.. 거의 ...
  • 몇일전 몽실님 오짜 소식에 필이 느껴졌습니다. 요즘 퇴근하면서 락강에 자주 가는데 (극락강은 광주광역시의 광산구와 서구, 북구 사이를 흐르는 강) 몇일째 계속되는 꽝조행을 맛보았었죠. 헌데 몽실님 조행기에 밤...
  • 고삼 저수지 첫 출조
    와이프 출근 시키고 전 휴가 내서 고삼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처음 찾은 고삼저수지라 포인트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길따라 가다가 죄측에 산길로 들어 가는 곳이 보여 무작정 핸들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한번 여기서...
  • 배스 조회 118906.10.19.22:01
    06.10.19.
    오늘 출장길에 올라 다녀왔습니다. BigOne님(허걱 '님'짜가 빠졌군요) 저도 오늘 다녀왔습니다. 두곳다 11시 반경부터 12시까지 소양천 꼬맹이 배스 두마리[외면] 서럽더군요....아직 생생한 수초와 한창인 녹조가 저...
  • 오늘 오후 잠깐 낙화담엘 다녀 왔습니다. 게임 성적도 잘 나오질 않고 머리도 식힐겸 잠깐 다녀 왔습니다. 1주전 보다 단풍이 더욱 고와 졌네요. 그런데로 싸이즈가 좋습니다. 일타 일방으로 한자리에서만 잔챙이들로...
  • 배스BigOne 조회 121306.10.19.19:40
    06.10.19.
    10월 14일 구이지... 물이 쫄딱 빠져서 중류가 상류되고 섬이 육지가 되고 수중 험프가 섬이 되어버린 구이지... 5시 되어서야 보트를 띄워 보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든 낚시였는데... 어탐도 없이 수중 능...
  • [풍암지] 2006년 10월 19일
    요즘은 아침 운동 삼아서 집근처 있는 풍암지를 한바퀴씩 돌고 있습니다 조과는 한바퀴 돌면 10~20 마리 정도 입니다 싸이즈는 별볼일 없지만 밤에 조용하게 접근 하면 6짜도 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조그마한 저수...
  • 낙동강 고령교
    배스goldworm 조회 198106.10.19.14:40
    06.10.19.
    어제 내내 충전을 해가지고 갔더니 디카가 밥없다고 꺼져버립니다. 하는수없이 폰카로 사진을 대신합니다. 새벽 6시30분경 출발해서 7시 30분경 도착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네비하나 필요하다고 해서 장만했는데, 정작...
  • 10월 18일 장성댐.. 맨땅님, 도도님, 커터님
    몇일전 전라도 를 다녀가신 맨땅님 께서 또다시 장성댐에 오신답니다 도도님도 18일 오후에 도착 하신다기에 겸사겸사 하여 2시쯤 도착이라는 맨땅님 을 뵙기위해 테클을 정리하고 있는데 불연듯 맨땅님의 전화 한통...
  • 배스문향 조회 179506.10.18.11:59
    06.10.18.
    일찍 눈이 떠진 탓에 부득이 ... 만만한 낙생지를 가봤습니다. 순전히 가깝다는 의미에서 만만한 낙생지 ... 제방공사로 물이 많이 빠져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럭 저럭 연못(?)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더군요. ...
  • 금강산에 다녀온 여독이 채풀리기도전에 회사에 잠시출근해 대충 일을 마무리하고 12시경 퇴근을 하고 잠시 쉬고있는 후배를 불러내 낙동강 노리일원으로 2주간 굶주렸던 손맛을 채우기 위해 떳습니다. 포인트는 이전...
  • 어제 아침 퇴근 후 회사 직원들이랑 옥계천 하류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옥계천에서 조황이 좋지 않아서 내심 조바심이 나 있던터라... 조금 긴장을 하면서 출조에 나섰습니다... 우선 오전 7시40분쯤 도착하여 채...
  • 요즘 몸 상태가 영 아니거던요....목디스크에...오른팔 엘보...그리고 만성피로...... 그래서 지난 일요일 신갈 대회때도 그냥 대회당일에 올라가서 게임만 참석을 할 생각이었죠... 하지만....올해 바닥권 성적에......
  • 안동 수멜.... 작년 이맘때 인가? 슈퍼스타 깜님이 56cm 대물을 잡은곳이지요.. 지는 마 후킹에 로드를 해먹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터졌다는 소식에 나도배서님, 채은아빠님. 전형사님, 딸기나무님, 그리...
  • 10/15(일) 대성지, 옥계수로 ---첫사진입니다---
    첨으로 조행기 사진 올려봅니다. 첫사진은 대성지에서 잡힌 배스입니다...이놈들 크기위주로 잡힙니다. 두번째사진은 옥계수로에서 잡은 장원입니다....30후반이지요... 전에 폰을 수로에 빠져 수리후 간간이 수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