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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쌩초보 지로의 감동 (장성)

지로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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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로군입니다....

그동안 조커님과 함께 신갈을 왔다갔다 하며....

배스 두마리와 블루길 한마리가 제 경력의 전부입니다...

'은민아 이정도로 감동하면 너 큰일이다' 조커님의 말에도 이정도만 잡혀도 넘 즐거워요...

하는 저를 안쓰럽게 여기던 조커님이 큰맘먹고 장성으로 대려갔습니다...

조커님의 조행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틀정도 밤새고...너무나 피곤할실텐데...

조커님이 운전하고..전 졸면서 갔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보트를 조립하고 드디어 시작....

다른분들은 다 하류로가고 저흰 상류로 출발....

과연 잡힐까?...??잡히고 안잡히고를 떠나서 맑은 공기하며 보트의 물가르는 소리...

어둠속에 물안개가 절 설래게 했습니다....


조커님이 첨 2마리를 잡고...저의 낚시대는 묵묵무답...

역시 고기도 사람을 알아보는구나... 그리고 15분 후....

은민아 저기 있겠다..던져..슝~~~ 덜컥....?? 케스팅한지 2초...

지그헤드가 바닦에 떨어지기가 무섭게 무섭게... 입질...

부장님 좀 작긴한데 저두 입질이 온것같아요...??그래? 당겨봐...

넵!!!??지지지지지지징~~~??헉...드렉풀리는 소리...휘어지는 ml낚시대...

헉 이건 5짜를 넘어 6짜는 되겠다...??(제가 잡아본거라고는 2짜가 최고라는 점을 감안해주시길)

이때 기분은 혹시 줄이 터져벌리까봐 조커님께 말도 못하고... 초긴장상태....

제 기분엔 보트가 끌려다니는 듯했습니다...

제 기분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조커님은 그냥 웃기만 하시고...

한참을 싸우다가(주관적인 느낌입니다)??낚아낸 이녀석은 제눈엔 몬스터로 보였습니다...

사실은 조커님이 앞에 잡으신 두마리보다도...(<---읽어보니 음란하여 수정했습니다...) 작았지만...

이후 감동은 계속되고...





휴...큰일입니다... 주말내내 절보고 잡아달라고 하는 배스가 아른거립니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후배녀석 손맛보여준다고 고생하신 조커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 떨림을 골드웜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축하해주세요...

모자른 케스티에도 낚여준 장성배스에게도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장성댐. 역시 배신을 하지않습니다.[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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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는 글을 작성 하실 때 보시면 글을 작성 하시는 위에 선택이라는 항목과 옆에 공지사항, HTML사용,

답변메일받기, 비밀글 이라는 체크 박스 있습니다.

HTML사용에 체크를 하여 주셔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꼭 체크 부탁드리며 이번은 체크 수정하여 드렸습니다.[씨익]
06.07.18. 09:56
도도
축하 드립니다 [꽃]
"사실은 조커님의 그것보다두 작았지만..." [궁금]......[기절]

환자 입문하신거 절대 환영합니다. 물가에서 한번 뵈어야죠 !
06.07.18. 09:56
지로님 블랙조커님 덕분에 장성에서 즐거운 시간 같으신 것 같군요.

장성의 당찬 배스 손 맛 보신 것 축하합니다.[꽃]
06.07.18. 09:57
지로
아...동행님께서 수정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조커님께서 고쳐주신다고 했는데.... 다시보니 올라와있네요... 감사드립니다....
06.07.18. 09:59
아뒤가 지로님이셨군여~
장성 배스 힘좋지요?
이제 지대로 환자 됐으니 환자복 맞추러 가셔야겠습니다.[하하]
히든카드님과 저도 갈려고 했는데 비소식에 출조 포기하였습니다.
함께했으면 좋았을껄... 후회됩니다.
진한 장성 배스 힘을 느끼신것 축하드립니다.
06.07.18. 10:28
지로
드렉이 왜 필요한가를 이번 장성출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휴...환자복 맞추러 가야 하는데...

아직은 차가 없어서 조커님 졸라서 눈치껏 다녀야 겠습니다...

정말 왜 이렇케 장성장성 하는지 알겠습니다...
06.07.18. 11:02
장성! 환자를 더욱 환자로 만드는곳. [굳]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입낚시도 못했습니다.
06.07.18. 13:01
profile image

지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환자의 길로 빠짐을 축하드립니다[꽃]

블랙조커님을 자주 괴롭혀야 겠습니다.[씨익]
06.07.18. 13:40
지로
격려에 넘 감사드립니다...

배스에 빠진만큼 일도 잘 해야 할텐데...걱정입니다...
06.07.18. 13:59
초록뱀
[미소]지대로 걸렷구만요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업지만 중독 증세가 아주 심할 겁니다
다음 봄에 안동오심 [기절] 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안동 오짜 손맛 보셔야 할텐데
언재 함 오이소 울 쥐띠조커님 꼬셔서
06.07.18. 14:29
지로
안동이라...으흐흐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가을엔 또 다르다던데...

그나저나... 그리 멀리가 아니더라도... 케스팅연습이라도하고 싶습니다...

차에대한 욕심이 없었는데..큰일입니다... 장가도가야 하는데...

집에서 계속 빌붙어 살고 싶어요...차랑 보트 확 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지금은 꿈도 못꾸지만..... 내보트를 모는 기분이 어떨까요..... 에효..한숨푹...
06.07.18. 15:37
지로님 환자되심을 축하합니다.[궁금]
당찬 배스 만나고 나면 경기권의 배스가 시들해 보이죠?
06.07.18. 20:48
지로
좀 그런감도 없진 않겠지만...지금은 마냥 캐스팅만 해도 즐겁습니다.....
제가 온라인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낚시를 알게되서 넘 다행이구요...

한편으론 넘 빠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공과사를 적절하게 구분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지금도 얼핏얼핏 주말에 여자친구 나몰라라 하고 조커님께 조를까봐 꾹 참고 있습니다...

꾹 참았다가 해야 더 즐거울테니까요....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네요...에구..
06.07.18. 21:28
축하드림니다..

당분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겠네요..

(약간의 의욕상실, 보트 지름신강령 등등..)
06.07.18. 21:51
달배
지로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밀양강 함 가시죠
조커님 목졸라서 [미소]
06.07.18. 21:52

지로님 반갑습니다.
고수시군요~
지로님께 한수 배우고 싶네요~
06.07.19. 00:04
지로
에고 히든카드님 고수라니요....[뜨아]
장성갔을때 조커님과 이구공님 케스팅하시는것 보고 정말 풀이죽어서는...
물론 하루아침에 그런 케스팅이 되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나...[꾸벅]..
언젠가는[힘내]서 빨리 초보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지금은 조커님 따라다니면서 짐이되지않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나저나 장성에서의 조과는 꿈처럼 느껴집니다....

잘잡은 낚시꾼보다는 즐겁게 낚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조커님을 보면
인생을 멋뜨라지게 즐기시는듯 싶어요....
06.07.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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