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배스 얕보다 큰 코 다쳤습니다.
일 시 : 7월 27일(목) 오후 3시~6시, 28일(금) 오후 3시~6시
장 소 : 주진교 아래
방 법 : 워킹으로 지그헤드(1/16), 네꼬리그, 카이젤리그, 스피너페이트, 버즈베이트, 기타 각종 미노어등
도 구 : 루어대는 3만 5천원대 블랙배스, 줄은 2호, 스피닝 릴
날 씨 : 수시로 장대같은 장마비가 퍼부었고,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물색은 점점 푸른 빛에서 황색으로 변하여가는 상황, 각종 부유물이 늘어나는 상황
[내용]
배스 입문 2년차, 춘천의 삼천동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의 인공수초섬에서 주로 배스낚시 기술을 익혔습니다. 골드웜의 루어낚시를 열심히 클릭하면서 여러 고수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하며 실력을 배양시켰습니다. 작년 5월에서 8월엔 주로 웜을 사용하였고 9월에서 11월은 하드베이트와 소프트 베이트 등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후반기엔 밤낚시를 하였습니다. 조과는 그럭저럭. 작년도엔 48. 7cm가 최대어였습니다. 그러던중 안동 배스 시합과 안동 배스 조행기를 읽으면서 막연하나마 안동 배싱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던중 올 7월에 안동 부근의 봉화에 사역차 들렀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주진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주진교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안동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워킹낚시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눈에 번쩍 뜨여 그냥 차를 몰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늘은 점점 시커멓게 변해가고 다리 아래는 한 조사 한 분이 다운샷리그로 열심히 캐스팅 중이었습니다(이번 주에 들어서 골드웜 홈페이지를 보다가 제가 간 곳이 그 유명한 주진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쩝쩝).
급한 마음에 저도 채비를 하고 처음엔 대형 포퍼로 열심히 수면을 두들겼습니다. 첫 캐스팅을 주진교 교각 아래 음침해 보이는 곳으로 던지고 포~옥. 쓰윽!!! 멈추고 다시 포~옥. 그렇게 포퍼를 눈 앞까지 가까이 끌어오니 아, 글쎄 춘천 촌놈(???)의 눈 아래 가득차오는 것은 다름아닌 안동 배스들. 포퍼를 뒤 좇아 물 밑 어둑 컴컴한 곳에 등푸른 지느러미를 나풀거리며 따라오는 것들이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입이 쩌억 벌어질 정도의 대형어들. 전 그 때까지도 아직 맨눈으로 5짜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대형 포퍼를 좇아오던 놈들은 가만히 저를 째려보더니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제 심장은 쿵자작 쿵작으로 펌프질을 해댔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분이 저를 보면서 왈 '야~ 여기 안동 배스들 참 대단하네요. 벌써 몇시간 째인데 입질한 번 안하네요. 에이~~!' 그러면서 저에게 말을 건네 바로 그 시점에 그 분이 말을 채 끝내지도 못한 그 때 갑자기 이 분이 '허억, 아이구' 하면서 몸을 바르르 떨더니 양손으로 릴 대를 움켜 쥐셨습니다. 대는 반 이상이 활 모양으로 휘고, 줄은 끊어질 듯 팽팽하고, 연실 이 분은 '아이고! 아이고!' 탄식아닌 괴음을 입 밖으로 신음뱉듯 뱉어내고, 저는 멍하니 쳐다보고. 그러기를 1~2분여분. 드디어 안동 배스의 얼굴이 수면에 나타났습니다. 54cm. 헉, 저는 정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분은 랜딩 후 배스 아래턱을 쥐고는 손을 벌벌 떨고. 안동 배스 처음와서 잡은 것이라면서 입이 양끝으로 찢어졌습니다.
이 모양에 크게 자극받은 저도 그 때부터 2시간동안 온갖 채비를 다 동원하고 이리 저리로 자리를 옮겨 팔이 아플 정도로 캐스팅을 했지만 입질 한번 받지를 못했습니다. 정말 안동 배스들 대단합니다. 웬만한 루어의 움직임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카 웜을 채비하였고, 직벽옆에 한 수몰 나무가 번쩍 눈에 띄였습니다. 아! 저기가 포인트. 3번의 연속적인 캐스팅 실패(고수님들 짐작 하시지요. 다른 가지에 걸리고, 수초에 걸리고----. 얼마나 부아기 치밀던지). 4번째만에 이카 웜은 목표한 나무의 머리에 무사히 착육. 살살 풀어진 줄을 회수하고 대끝으로 살짝 당겨 이카 웜을 똑 떨어뜨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물결이 파르르 일면서 줄이 팽팽해지고 손 끝에 묵직한 어신이 당겨왔습니다. 순간 당황하여 그 대로 어리버리하게 냅다 챔질~~!! 잠시 묵직하더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카 웜이 내 쪽으로 미사일되어 날아왔습니다. 그 허무함이란!! 줄을 감고 하나 둘 셋에 챔질! 그렇게 연습하고 연습하고 세뇌를 했건만----.
이렇게 이 날의 모든 낚시 상황은 이 것을 처음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안동 첫 낚시는 끝났습니다. 그날 밤, 얼마나 속이 시리고 아프던지 밤새 잠이 안왔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굳게 결심하기를 '안동 배스 이놈. 어디 얼굴좀 보자, 이눔~~' 그렇게 이를 바득 바득 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오후, 하늘은 시커멓고 1시간 간격으로 폭우가 왔다, 해가 났다를 반복하고, 수위가 점점 올라가고 부유물이 어디선가 조금씩 밀려오는 상황속에 우비를 입고 다시 주진교 아래의 어제 그 배스를 재회하기 위해 갔습니다. 1시간 후에 어제의 그 조사께서 다시 오셨고 이런 말, 저런 말 나누고 캐스팅 하기를 1시간 정도. 내가 열심히 캐스팅 하다가 온 바로 그 장소에서 그 조사께서 다운샷리그로 열심히 이곳 저곳을 던지더니 역시 또 '어억! 왔네!' 이 외마디와 함께 눈에 보이는 광경은 활처럼 휘어진 루어대, 팽팽한 줄, 벌겋게 상기된 얼굴의 그 조사님'. 결국 이 분은 53cm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낚으셨습니다.
'허어 이것 참!' 온갖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 가만히 주진교 아래를 째려 보았습니다. 이 때 갑자기 머리에 지그헤드(1/16)와 물색깔과 똑같은 작은 테일웜(?)으로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채비. 이어지는 캐스팅과 계속되는 밑걸림. 점핑하고 멈추고 점핑하고 멈추고 밑걸려서 힘을 써가며 당기고, 다시 점핑 그리고 터억!!. 무엇인가 단단한 바위에 걸려서 꼼짝을 안하는 상황.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여. 또 밑걸렸네' 하는 순간 엄청난 힘으로 당기는 그 무엇인가? 이건 완전히 괴물. 처음 느끼는 그 묵직함과 엄청난 힘. 나에게도 드디어 안동 배스가 걸렸구나. '앗. 왔다'라는 큰 소리를 지르고 그 조사님도 멀리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리가 다 후들후들 거리고. 그렇게 이놈은 대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당기더니 눈앞에서 몸을 휘익 감아돕니다. 오, 그 머리, 오, 그 넓이---.
이놈을 잡아서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깊은 손맛을 누리는 바로 그 때 '틱!' 하더니 줄이 스르를 풀렸습니다. 뭐야 이거. 줄이 끊어졌구나. 생각하며 씁쓸한 맘으로 줄을 감았습니다. 아뿔싸. 지그헤드의 바늘이 머리만 남기고 똑 끊어져있었습니다. 이것이 안동배스로구나. 그 날도 이것으로 모든 상황은 종료. 정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면서 주진교 아래를 멀리서 쳐다보며 제가 남긴 한 말 'I'll be back.'
안동 배스. 만만히 보았다가 정말 큰 코 다쳤습니다. 첫 안동 조행. 아쉬움도 크지만 인생의 큰 교훈도 깨달은 멋진 조행있습니다. '만만히 보다간 다친다'. '교만하면 망한다' 뭐 이정도의 교훈을 낚은 것이 안동 5짜 배스의 낚음도다도 더 중요하겠지요(그래도 그 5짜들이 여전히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장 소 : 주진교 아래
방 법 : 워킹으로 지그헤드(1/16), 네꼬리그, 카이젤리그, 스피너페이트, 버즈베이트, 기타 각종 미노어등
도 구 : 루어대는 3만 5천원대 블랙배스, 줄은 2호, 스피닝 릴
날 씨 : 수시로 장대같은 장마비가 퍼부었고,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물색은 점점 푸른 빛에서 황색으로 변하여가는 상황, 각종 부유물이 늘어나는 상황
[내용]
배스 입문 2년차, 춘천의 삼천동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의 인공수초섬에서 주로 배스낚시 기술을 익혔습니다. 골드웜의 루어낚시를 열심히 클릭하면서 여러 고수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라하며 실력을 배양시켰습니다. 작년 5월에서 8월엔 주로 웜을 사용하였고 9월에서 11월은 하드베이트와 소프트 베이트 등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후반기엔 밤낚시를 하였습니다. 조과는 그럭저럭. 작년도엔 48. 7cm가 최대어였습니다. 그러던중 안동 배스 시합과 안동 배스 조행기를 읽으면서 막연하나마 안동 배싱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던중 올 7월에 안동 부근의 봉화에 사역차 들렀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주진교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주진교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안동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가 워킹낚시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눈에 번쩍 뜨여 그냥 차를 몰고 다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늘은 점점 시커멓게 변해가고 다리 아래는 한 조사 한 분이 다운샷리그로 열심히 캐스팅 중이었습니다(이번 주에 들어서 골드웜 홈페이지를 보다가 제가 간 곳이 그 유명한 주진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쩝쩝).
급한 마음에 저도 채비를 하고 처음엔 대형 포퍼로 열심히 수면을 두들겼습니다. 첫 캐스팅을 주진교 교각 아래 음침해 보이는 곳으로 던지고 포~옥. 쓰윽!!! 멈추고 다시 포~옥. 그렇게 포퍼를 눈 앞까지 가까이 끌어오니 아, 글쎄 춘천 촌놈(???)의 눈 아래 가득차오는 것은 다름아닌 안동 배스들. 포퍼를 뒤 좇아 물 밑 어둑 컴컴한 곳에 등푸른 지느러미를 나풀거리며 따라오는 것들이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입이 쩌억 벌어질 정도의 대형어들. 전 그 때까지도 아직 맨눈으로 5짜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정말 기가막히더군요. 대형 포퍼를 좇아오던 놈들은 가만히 저를 째려보더니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제 심장은 쿵자작 쿵작으로 펌프질을 해댔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분이 저를 보면서 왈 '야~ 여기 안동 배스들 참 대단하네요. 벌써 몇시간 째인데 입질한 번 안하네요. 에이~~!' 그러면서 저에게 말을 건네 바로 그 시점에 그 분이 말을 채 끝내지도 못한 그 때 갑자기 이 분이 '허억, 아이구' 하면서 몸을 바르르 떨더니 양손으로 릴 대를 움켜 쥐셨습니다. 대는 반 이상이 활 모양으로 휘고, 줄은 끊어질 듯 팽팽하고, 연실 이 분은 '아이고! 아이고!' 탄식아닌 괴음을 입 밖으로 신음뱉듯 뱉어내고, 저는 멍하니 쳐다보고. 그러기를 1~2분여분. 드디어 안동 배스의 얼굴이 수면에 나타났습니다. 54cm. 헉, 저는 정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 분은 랜딩 후 배스 아래턱을 쥐고는 손을 벌벌 떨고. 안동 배스 처음와서 잡은 것이라면서 입이 양끝으로 찢어졌습니다.
이 모양에 크게 자극받은 저도 그 때부터 2시간동안 온갖 채비를 다 동원하고 이리 저리로 자리를 옮겨 팔이 아플 정도로 캐스팅을 했지만 입질 한번 받지를 못했습니다. 정말 안동 배스들 대단합니다. 웬만한 루어의 움직임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카 웜을 채비하였고, 직벽옆에 한 수몰 나무가 번쩍 눈에 띄였습니다. 아! 저기가 포인트. 3번의 연속적인 캐스팅 실패(고수님들 짐작 하시지요. 다른 가지에 걸리고, 수초에 걸리고----. 얼마나 부아기 치밀던지). 4번째만에 이카 웜은 목표한 나무의 머리에 무사히 착육. 살살 풀어진 줄을 회수하고 대끝으로 살짝 당겨 이카 웜을 똑 떨어뜨렸습니다. 바로 그 순간 물결이 파르르 일면서 줄이 팽팽해지고 손 끝에 묵직한 어신이 당겨왔습니다. 순간 당황하여 그 대로 어리버리하게 냅다 챔질~~!! 잠시 묵직하더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카 웜이 내 쪽으로 미사일되어 날아왔습니다. 그 허무함이란!! 줄을 감고 하나 둘 셋에 챔질! 그렇게 연습하고 연습하고 세뇌를 했건만----.
이렇게 이 날의 모든 낚시 상황은 이 것을 처음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안동 첫 낚시는 끝났습니다. 그날 밤, 얼마나 속이 시리고 아프던지 밤새 잠이 안왔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굳게 결심하기를 '안동 배스 이놈. 어디 얼굴좀 보자, 이눔~~' 그렇게 이를 바득 바득 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오후, 하늘은 시커멓고 1시간 간격으로 폭우가 왔다, 해가 났다를 반복하고, 수위가 점점 올라가고 부유물이 어디선가 조금씩 밀려오는 상황속에 우비를 입고 다시 주진교 아래의 어제 그 배스를 재회하기 위해 갔습니다. 1시간 후에 어제의 그 조사께서 다시 오셨고 이런 말, 저런 말 나누고 캐스팅 하기를 1시간 정도. 내가 열심히 캐스팅 하다가 온 바로 그 장소에서 그 조사께서 다운샷리그로 열심히 이곳 저곳을 던지더니 역시 또 '어억! 왔네!' 이 외마디와 함께 눈에 보이는 광경은 활처럼 휘어진 루어대, 팽팽한 줄, 벌겋게 상기된 얼굴의 그 조사님'. 결국 이 분은 53cm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낚으셨습니다.
'허어 이것 참!' 온갖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 가만히 주진교 아래를 째려 보았습니다. 이 때 갑자기 머리에 지그헤드(1/16)와 물색깔과 똑같은 작은 테일웜(?)으로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채비. 이어지는 캐스팅과 계속되는 밑걸림. 점핑하고 멈추고 점핑하고 멈추고 밑걸려서 힘을 써가며 당기고, 다시 점핑 그리고 터억!!. 무엇인가 단단한 바위에 걸려서 꼼짝을 안하는 상황. '도대체 이것이 무엇이여. 또 밑걸렸네' 하는 순간 엄청난 힘으로 당기는 그 무엇인가? 이건 완전히 괴물. 처음 느끼는 그 묵직함과 엄청난 힘. 나에게도 드디어 안동 배스가 걸렸구나. '앗. 왔다'라는 큰 소리를 지르고 그 조사님도 멀리서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리가 다 후들후들 거리고. 그렇게 이놈은 대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당기더니 눈앞에서 몸을 휘익 감아돕니다. 오, 그 머리, 오, 그 넓이---.
이놈을 잡아서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깊은 손맛을 누리는 바로 그 때 '틱!' 하더니 줄이 스르를 풀렸습니다. 뭐야 이거. 줄이 끊어졌구나. 생각하며 씁쓸한 맘으로 줄을 감았습니다. 아뿔싸. 지그헤드의 바늘이 머리만 남기고 똑 끊어져있었습니다. 이것이 안동배스로구나. 그 날도 이것으로 모든 상황은 종료. 정말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면서 주진교 아래를 멀리서 쳐다보며 제가 남긴 한 말 'I'll be back.'
안동 배스. 만만히 보았다가 정말 큰 코 다쳤습니다. 첫 안동 조행. 아쉬움도 크지만 인생의 큰 교훈도 깨달은 멋진 조행있습니다. '만만히 보다간 다친다'. '교만하면 망한다' 뭐 이정도의 교훈을 낚은 것이 안동 5짜 배스의 낚음도다도 더 중요하겠지요(그래도 그 5짜들이 여전히 눈에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안동갈때는 웜, 바늘, 라인을 좀 비싸고 좋은 것들로 써야...
아윌비백하면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하]
먼거리를 잠안자고 기름값, 톨비 내어가면서 마음 먹고 가는곳인데...
최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하]
안동갈때는 웜, 바늘, 라인을 좀 비싸고 좋은 것들로 써야...
아윌비백하면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하]
먼거리를 잠안자고 기름값, 톨비 내어가면서 마음 먹고 가는곳인데...
최원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하]
06.08.03. 15:46
동향분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그 때쯤 안동 상황이 꽤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손맛?은 보셨군요.
한데요.. 안동배스(5짜)가 괴물은 아니겠지요. 준비만 제대로 해서 상대하면
얼마든지 랜딩 하실 수 있을겁니다. 잘 하는 분들은 4lb 줄로도 상대를 하니까요.
다음 안동 조행길엔, 정보 수집, 장비 관리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그 때쯤 안동 상황이 꽤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손맛?은 보셨군요.
한데요.. 안동배스(5짜)가 괴물은 아니겠지요. 준비만 제대로 해서 상대하면
얼마든지 랜딩 하실 수 있을겁니다. 잘 하는 분들은 4lb 줄로도 상대를 하니까요.
다음 안동 조행길엔, 정보 수집, 장비 관리잘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06.08.03. 15:52
저도 안동 주진교에서는 아직 잡아 보지 못했습니다.
5짜도 못 잡아 보았고요. 꽝도 쳐봤습니다.
안동은 정말 대꾸리용 채비로 무장하고 정검해야 합니다.
다음에 꼭 대꾸리 잡으세요.
다음 조행은 안동으로... [사악]
5짜도 못 잡아 보았고요. 꽝도 쳐봤습니다.
안동은 정말 대꾸리용 채비로 무장하고 정검해야 합니다.
다음에 꼭 대꾸리 잡으세요.
다음 조행은 안동으로... [사악]
06.08.03. 18:16
글 잼나게 잘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안동 안동하는 군요...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래서 다들 안동 안동하는 군요...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6.08.03. 20:25
대구서 안동 가실분 저좀델고 가이소 운전 제가하께예~~
06.08.03. 21:12
susbass
안동,,,,안똥,,,,안둥,,,,
기쁨이 있고 좌절이 있는곳이죠,,,
기쁨이 있고 좌절이 있는곳이죠,,,
06.08.0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