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 속 배스공략...

수초 속 배스공략...


지난 토요일 저녁 피딩타임에 노싱크님이랑 신동수로 달려 도착해보니...

좁은 철교포인트에 무슨 낚시 대회가 열린 것처럼 들낚하시는분 및 루어 하시는등 20여명이 바글바글합니다.[헉][뜨아].....



요즘 기온이 너무 올라가서 배스들도 더위와 스트레스를 못 이겨서인지 시원한 수초속으로 다 들어간 것 같아서 수초속을 집중 공략합니다.

일반 다른 채비와 달리 제자리에서 오랫동안 엑션을 줄 수 있고 수초속으로 집어 넣기 쉬운 웜 옆구리채비와 언더리그에 아래 사진처럼 위드가드가 달린 훅을 사용합니다.

사진 왼쪽의 훅은 은빛스푼님 작품, 오른쪽 것은 제가 만든 것입니다.



제가 만든 위드가드 부착방법은 언더훅에 수축튜브를 끼우고 12lb모노라인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끼워서 수축튜브에 열을 가하여 수축시킨 후에 순간접착제 한 방울 떨어트리면 끝입니다.

웜 옆구리 채비한 모습입니다.



...많은 조사분들 틈사이로 끼어들어 스피닝 태클에 웜 옆구리채비로 수초속에 집어넣어 달달거려서 잔챙이 몇 수합니다.



위드가드가 달린 훅을 사용하여 입질이 왔을 때 조금 강하게 훅킹을 하시면 훅킹 미스를 커버할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같은 신동수로의 미루나무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는 수초가 크고 너무 많아서 강재로 재압하기 위해 베이트 태클에 언더리그로 채비하여 역시 수초속으로 집어 넣어 잡아냅니다.



노싱커님은 요즘 하드베이트 매력에 푹 빠져서 웜 채비를 그의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이러시다가 노싱커란 아이디를 바꾸야 할지도 모릅니다.[씨익]

아래 배스도 펜슬베이트로 잡은 것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이 여름을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힘내][힘내][힘내]


이상 저원이었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