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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감포쪽 갯바위다녀왔습니다

관심법선생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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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갑작스런 역마살이 도져서 차를타고 무작정 달립니다

어디로 가지....?

일단 경주로 갑니다 아직 모자란감이 있어 다시 감포쪽으로

생각없이 달립니다  새벽 1시가넘었는데 차량이 많습니다

바다경치를 볼수도없고 파도 소리는 들리고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 차세우기 조은데 주차를 합니다   마침 루어를 든 사림이

지나 가길래 물어보니 루어꾼이 많이 하는 포인트랍니다

냉큼 내려 농어대 채비를 챙깁니다  엉금엉금 조심조심 갯바위로

접근 비교적 평평한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어떤 채비가 먹힐지

초보인저로선 막막합니다 허나 누가그랬던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버즈베이트 로 일단 60번만 던져야지 하고 목표를 세웁니다

휙~캐스팅 릴링 한바퀴두바퀴세바퀴네바퀴 쉬고~릴링 숫자 쉬고

다시  캐스팅 탈탈탈 캐스팅 탈탈탈 쉬고 탈탈컥 덜컥~ 아싸 열심히

감아봅니다 뽈락 인가 ..(바다고기 이름 잘몰라서 )[하하]

이후 다시 25급 그늠 그러다 잠잠해집니다 그런데 지나던님 하던말

여기 10그람급 미노우 잘먹어요~아~네 감사합니다 채비교환 [헤헤]

한시간여 감감 무소식이네요 에이~ 난 복으로 고기 잡는 사람인데란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스피너 베이트로 교채 휙~달달달달 걍감고

다시 휙~달달달감고 2미터 전방 바위피해 들려는 순간 덜컥~아따 놀래라

무의식적으로 훅킹 뒤로 물러나며 릴을감으며 로드를 낮춥니다

이시간부터 3시간여 20미만 릴리즈 하고도 20여수 손맛 쥑입니다

마구 이족으로 이사 하고픈 생각이 들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듯 여명이 보이기 시작하고 몸도 나른한 피로를 들어내고 기분좋게

철수합니다  언제 회원님들 소풍겸해서 같이 한번 가시죠 [하하]

밤바다는 나의시름을 잊게하고 고기는 나를 따르니 이어찌 아니 행복할소냐

이상 초보조사의 꿈꾸듯 다녀온 조행기였습니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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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에도 나와주는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08.15. 15:07
goldworm
버즈와 스피너베이트에도 잡혔다는게 아주 뉴스감입니다.
무게가 몇온스 짜리를 쓰셧는지, 궁금합니다.
어디 제품인지도 알려주세요.
06.08.15. 16:57
profile image
버즈와 스피너베이트에 우럭과 볼락이[헉]
06.08.15. 19:00
profile image
버즈와스피너채비에,,
그것도 20미만에 20수라,,,

대단한 사건맞습니다,,, [꽃]
06.08.15. 20:11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로....바다낚시를...뉴스감은 뉴스감입니다.[굳]
06.08.16. 09:39
헛 .. 아이돈 빌리브 디스..
나도 한번 테스트해봐야 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농어 라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떤 장비와,채비라도 실험하는 정신이 바로 루어낚시이지요...
정보 감사...
06.08.16. 10: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버즈와 스피너베이트가 바다에서도 되는군요.

게다가 맛있는 우럭이라[침]
06.08.16. 14:59
profile image
아~악..
구룡포, 양포, 감포, 다 뒤져서 우레기 몇마리 잡았는데.
방법은 밤에 출조를..하는게..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 태풍의 영향만 없으면 아마도 양포나 감포쯤에서 스피너 베이트 날리고 있을것 같습니다.(바~메)
06.08.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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