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태풍 후 밀양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674

0

18







일요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오지 않는 듯 합니다.

옷을 입고 로드와 태클박스 들고 나오는 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도 차를 몰아 동대구로 진입하여 밀양으로 갑니다.

가는 내내 비가 내리고 차는 별로 없고..

남밀양에서 내려 평촌 잠수교에 다달으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차 한대가 서 있습니다.

서영님이네요..

일빠[굳]

인사나누고 베이트로 몇번 캐스팅 하고 있으니 다들 나타나더군요..

타피님, 오디오맨님, 달배님, 끄리사냥님, 에어복님, 하당근님, 빤스도사님, 철강왕님...

몇분은 날씨와 알콜로 인하여 빠지셨네요..[씨익]

인사 나누고 잡담하는 사이..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네요..

아직도 캄캄한 가운데...열심히들 배를 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를 다 펴고 출발하기전 선전을 다짐하면서 한 컷 합니다.






이제 출발입니다.

배를 띄우자 마자 각재전투에 임합니다.

일부는 평촌잠수교 상류 우측, 일부는 좌측...

우려했던 바람이 없어 장판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립니다.






오늘의 출전 선수들입니다..

골드웜님..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데..홀연히 나타나더군요.



배싱 중 햇빛이 어슴푸레 나올 때 복면한 모습도 한 컷 합니다.






타피님..






오디오맨님..






달배님..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에어복님과 하당근님..






철강왕님..






달배님과 에어복님 하당근님 함께한 모습..






서영님과 저는 안보이네요.

서영님은 다들 상류에 있을 때 뒤에 처진 상태에 있어서서 보팅 모습이 안보이고..

저는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씨익]

비온뒤라 그런지 흙탕물이나 그리 심하지는 않는 듯 하였고..

사이즈는 4짜 중후반에서 1짜에까지 다양하였으나..

4짜는 1인당 1수정도..3짜는 좀 많이 2짜는 더 많이...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상류 좌안을 타고 올라가면서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좋았던 것 같았으며..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때는 우측을 타고 내려 왔었는 데..

발담그고 휘적거리기...노젓기..등으로

그냥 놀면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배스사진은..

달배님의 4짜중반사진과..






저의 4짜및 평균적으로 나온 씨알의 사진이 다입니다.








다음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밀양강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밀양강은 언제나 수몰나무를 보면 넣으면 퍽 할 것같고..

던지면 물어줄 것 같은 데..

비가오고 태풍의 영향인지 활성도가 아주 좋았던 건 아니지만..

여름의 비수기 치고는..

같이 하신 분들 모두가 손맛을 고르게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침굶은 상태에서 배스로 허기를 채우다 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철수..

다들 쌈밥짐으로 이동하여..

맛나게 점심 한그릇하고..






배가 불러오자 벽에 등을 기대어 이야기를 하거나..

밖에서 담배 한 모금에 이야기꽃을 피우다..

대구로 옵니다.

다음에는 바닷가에서 루어대를 떼거리로 잡고 있어 볼랍니다...

한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8
가까운 소양천도 참 멋진 필드지만...
밀양강도 좋아보이네요...
06.08.21. 10:02
profile image
즐거운 정출 축하드립니다[꽃]
06.08.21. 10:02
어제 오는길에 잠이 막쏟아져서 혼 났습니다...[씨익]
06.08.21. 11:11
profile image
밀양강이 밀양 톨케이트 나가서 인가요?
부산가서 오다가 일요일 그냥 무작정 톨게이트로 나와 잠시 해 보았습니다.
워킹으로 3짱 중반 2마리만 잡고 바로 다시 대구부산 톨게이트 타고 올라왔습니다.
06.08.21. 12:21
부럽네요 .. 좋은곳 같습니다[굳]
06.08.21. 13:14
밀양강 분위기가 참 좋네요.
모인 가족분들도 행복해 보이고요.
06.08.21. 13:20
어제 팀비린내가 지나간 후로 배스들이 꼭꼭 숨어 입질이 없더군요.[궁금]
이전엔 대충 캐스팅해도 아무 루어라도 물어주던 놈들이 어젠 유독 정확한 포켓에
집어넣어야만 입질을 하더군요.....
루어떨어지는 위치가 10센치만 벗어나도 입질 무...
아마도 팀 비린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버럭]

조금 일찍 왔더라면 팀 비린내와 같이 낚시할수 있었는데 아쉽군요....
모두들 골고루 손맛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미소]
06.08.21. 15:31
아니 저희에 홈그라운데 오시다니..손맛 많이 보셨는지...배스들이 수몰 안쪽에 있어서 배스잡기가 어려워을 텐대요....
06.08.21. 16:39
항상 함께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미소]
06.08.21. 18:06
사진이지만 오랫만에 뵈니 모두 반갑습니다.
달배님은 얼굴이 눈에 띄게 좋아 보이십니다... [미소]
늘 같이하는 모습 보기좋아요....[꽃]
입낚시라도 모두 모이시는 자리에 초대해 주시면 영광 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06.08.21. 21:54
susbass
나도배서님,골드웜님,,,타피님,,오디오맨님,,끄리사냥님,,빤스도사님,,서영님,,에어복님,,달배님,,하당근님,,철강왕님,,,,

멋지게 출조하셨네요,,,밀양강이 그렇게 환상적인것은 ,,미처 몰랐네요..
쌈밥집이 주린배를 부릅니더,,
06.08.22. 08:39
2%
이제 같이 다니자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웃음]
06.08.22. 12:3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빅원님, 운문님, 오디오냄님, 저원님, 촤남식님, 오션님, 난닝구님, 재키님, 키퍼님,
뜬구름님, 망치님, 골프맨님, 수선형통님, 조나단님, 공산명월님, 서스배스님, 이프로님.
감사합니다[꾸벅]
06.08.23. 09: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미루어 두었던 이야기 올립니다. 매일 같은 사이즈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먼저 오로지 입니다. 매년 같은 사이즈만 나오네요, 30급 주 채비는1 /16지그헤드에 줌사의 피쉬닥터 주로 폴링 바이트입니다 오늘의 최대어 3...
  • 배스재키 조회 115906.05.17.11:18
    06.05.17.
    2006/05/17(음4/20), 05:20-07:00 날씨 : 기온18도, 구름,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노싱커, 네꼬, 지그헤드 조과 : 꽝 요약 ; 기대하였던 포인트에서 꽝을 맞을수도 있다. ----------------...
  • 배스정보경 조회 119406.05.17.00:26
    06.05.17.
    해밀님께서 저번주 5짜 잡았을때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확실히 디카와 폰카는 현저한 화질 차이를 보여 주는군요.. 저도 디카는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올림푸스 초기 모델이라 싸이즈도 ...
  • 안~녕하세요
    배스PAUL SHIN 조회 148606.05.16.23:35
    06.05.16.
    막네이와 GREENWOOD LAKE 다녀왔습니다 지난일요일에.. 점방에서 일하느라 한동한 못들왔습니다~ 묵고사는것이 바빠서요 그리고 이상하게 점방에서는 골드웜에는 못들어오겠더군요 그런오늘부터는 들어올수있군요 일...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간마에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 어제 동행님이 올려주신 모싸이트에 줌사의 웜이 싸게 팔길래 그동안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저크 베이트 및 C테일 등등의 웜을 주문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
  •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이와 시(iowa city)에서 16km거리에 있는 캔트파크(Kent park) 인공위성 사진입니다. 약130만평의 넓은 지역에 다양한 수목과 식물자원이 있고, 자연/자원보호 교육시설, 캠핑장, 약3.3만평 규...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배스재키 조회 120106.05.16.09:40
    06.05.16.
    2006/05/14(음4/17), 05:00-08: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3수 요약 ; 확실한 포인트에서 새로운 채비를 테스트하면 쉽게 ...
  • 안녕하세요 [꾸벅] 오랜만에 퇴근길 짬조행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10여번 캐스팅에 1수... 그런데... 아직 산란중이더군요... [헉] 때가어느때인데... 채비는 스타벅스 슬럭고 노싱커 입니다 포인트는 월명 돌앞... 1...
  • 배스재키 조회 117806.05.15.20:23
    06.05.15.
    2006/05/13(음4/16), 06:00-11: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22도, 만수위-1.5m, 맑은물 채비 : 네꼬,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조과 : 3짜1수, 2짜3수 요약 ; 입질이 없을때는 에어테일로 느린액션...
  • 삼산지 조행
    배스mari 조회 127406.05.15.16:50
    06.05.15.
    오늘 아침에 저의 놀이터가 되버린 삼산지로 향했습니다. 스웜프에 네꼬로 셋팅하여 배싱을 시작하였습니다. 재방 좌측 도로변 쪽에서 몇번의 캐스팅에 이쁜 [배스]가 올라 오네요[하하] 거의가 3짜 초반입니다. 그래...
  • 골드웜 식구분들 안녕하세요. 채은아빠입니다. 지난해 이루고자 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 해지고 자격지심에 골드웜 식구분들 뵙기가 송구스러워 요즘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
  • 안녕하세요 13일 지천철교 하류 버드나무 아래 입니다 이후로 입질 이 없네요 15일 연경지 입니다 오전 9시 쯤이구요 수위는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구요 상류 새물유입구 쪽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근데 언젠가 방송...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바로 서울에서 대구로 날릅니다. 제사 모시는 날이였거든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본가로 쌩~ 토요일 아침...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상 Stand By 상태라 어디 놀러...
  •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서는 걷는것도 고역이어서 주말에 어떻게 하나하고요... 그래도 가만있으면 병이 덧날것 같아서[부끄] 병원 직원들의 걱정스러운 시선을 뒤...
  • KB 프로암 토너먼트를 다녀와서
    한번도 못가본 안동호에서 열리는 저희 클럽 정출에 참가신청을 했다가 운좋게도 2%님의 보트에 동승하는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함께 즐기고자하는 프로암대회이지만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2%님)에게 폐를 끼치...
  •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안녕하십니까?[꾸벅] 저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야기입니다. 전날에 49cm 배스를 잡은 신동지로 갈 요량으로 나서는데 장천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공사 견적금액 협의 건으...
  • 배스쟈니 조회 143106.05.14.20:27
    06.05.14.
    친구에게서 전화 한통이왔습니다.. 다름아닌 안동가자구..한마디 했습니다...당근이지...[헤헤] 도착하니 새벽5시가 다되어갑니다.. 우선배를 띄우고 달립니다..[헤헤]어우추워[어질] 아무말없이 한참을 달려 포인트...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간 궁금하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만해도 거의 매주마다 찾아가던 춘천이었는데 이곳저곳 기웃거리느라 춘천계원임에도 자주 못갔네요. 새로 구입한 카메라도 한번 써볼겸 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