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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태풍 후 밀양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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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오지 않는 듯 합니다.

옷을 입고 로드와 태클박스 들고 나오는 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도 차를 몰아 동대구로 진입하여 밀양으로 갑니다.

가는 내내 비가 내리고 차는 별로 없고..

남밀양에서 내려 평촌 잠수교에 다달으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차 한대가 서 있습니다.

서영님이네요..

일빠[굳]

인사나누고 베이트로 몇번 캐스팅 하고 있으니 다들 나타나더군요..

타피님, 오디오맨님, 달배님, 끄리사냥님, 에어복님, 하당근님, 빤스도사님, 철강왕님...

몇분은 날씨와 알콜로 인하여 빠지셨네요..[씨익]

인사 나누고 잡담하는 사이..

비가 거짓말처럼 그치네요..

아직도 캄캄한 가운데...열심히들 배를 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배를 다 펴고 출발하기전 선전을 다짐하면서 한 컷 합니다.






이제 출발입니다.

배를 띄우자 마자 각재전투에 임합니다.

일부는 평촌잠수교 상류 우측, 일부는 좌측...

우려했던 바람이 없어 장판위를 미끄러지듯이 달립니다.






오늘의 출전 선수들입니다..

골드웜님..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데..홀연히 나타나더군요.



배싱 중 햇빛이 어슴푸레 나올 때 복면한 모습도 한 컷 합니다.






타피님..






오디오맨님..






달배님..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에어복님과 하당근님..






철강왕님..






달배님과 에어복님 하당근님 함께한 모습..






서영님과 저는 안보이네요.

서영님은 다들 상류에 있을 때 뒤에 처진 상태에 있어서서 보팅 모습이 안보이고..

저는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씨익]

비온뒤라 그런지 흙탕물이나 그리 심하지는 않는 듯 하였고..

사이즈는 4짜 중후반에서 1짜에까지 다양하였으나..

4짜는 1인당 1수정도..3짜는 좀 많이 2짜는 더 많이...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상류 좌안을 타고 올라가면서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좋았던 것 같았으며..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때는 우측을 타고 내려 왔었는 데..

발담그고 휘적거리기...노젓기..등으로

그냥 놀면서 내려온 것 같습니다.

배스사진은..

달배님의 4짜중반사진과..






저의 4짜및 평균적으로 나온 씨알의 사진이 다입니다.








다음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밀양강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밀양강은 언제나 수몰나무를 보면 넣으면 퍽 할 것같고..

던지면 물어줄 것 같은 데..

비가오고 태풍의 영향인지 활성도가 아주 좋았던 건 아니지만..

여름의 비수기 치고는..

같이 하신 분들 모두가 손맛을 고르게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침굶은 상태에서 배스로 허기를 채우다 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철수..

다들 쌈밥짐으로 이동하여..

맛나게 점심 한그릇하고..






배가 불러오자 벽에 등을 기대어 이야기를 하거나..

밖에서 담배 한 모금에 이야기꽃을 피우다..

대구로 옵니다.

다음에는 바닷가에서 루어대를 떼거리로 잡고 있어 볼랍니다...

한 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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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소양천도 참 멋진 필드지만...
밀양강도 좋아보이네요...
06.08.21. 10:02
profile image
즐거운 정출 축하드립니다[꽃]
06.08.21. 10:02
어제 오는길에 잠이 막쏟아져서 혼 났습니다...[씨익]
06.08.21. 11:11
profile image
밀양강이 밀양 톨케이트 나가서 인가요?
부산가서 오다가 일요일 그냥 무작정 톨게이트로 나와 잠시 해 보았습니다.
워킹으로 3짱 중반 2마리만 잡고 바로 다시 대구부산 톨게이트 타고 올라왔습니다.
06.08.21. 12:21
부럽네요 .. 좋은곳 같습니다[굳]
06.08.21. 13:14
밀양강 분위기가 참 좋네요.
모인 가족분들도 행복해 보이고요.
06.08.21. 13:20
어제 팀비린내가 지나간 후로 배스들이 꼭꼭 숨어 입질이 없더군요.[궁금]
이전엔 대충 캐스팅해도 아무 루어라도 물어주던 놈들이 어젠 유독 정확한 포켓에
집어넣어야만 입질을 하더군요.....
루어떨어지는 위치가 10센치만 벗어나도 입질 무...
아마도 팀 비린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버럭]

조금 일찍 왔더라면 팀 비린내와 같이 낚시할수 있었는데 아쉽군요....
모두들 골고루 손맛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미소]
06.08.21. 15:31
아니 저희에 홈그라운데 오시다니..손맛 많이 보셨는지...배스들이 수몰 안쪽에 있어서 배스잡기가 어려워을 텐대요....
06.08.21. 16:39
항상 함께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미소]
06.08.21. 18:06
사진이지만 오랫만에 뵈니 모두 반갑습니다.
달배님은 얼굴이 눈에 띄게 좋아 보이십니다... [미소]
늘 같이하는 모습 보기좋아요....[꽃]
입낚시라도 모두 모이시는 자리에 초대해 주시면 영광 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06.08.21. 21:54
susbass
나도배서님,골드웜님,,,타피님,,오디오맨님,,끄리사냥님,,빤스도사님,,서영님,,에어복님,,달배님,,하당근님,,철강왕님,,,,

멋지게 출조하셨네요,,,밀양강이 그렇게 환상적인것은 ,,미처 몰랐네요..
쌈밥집이 주린배를 부릅니더,,
06.08.22. 08:39
2%
이제 같이 다니자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웃음]
06.08.22. 12:3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빅원님, 운문님, 오디오냄님, 저원님, 촤남식님, 오션님, 난닝구님, 재키님, 키퍼님,
뜬구름님, 망치님, 골프맨님, 수선형통님, 조나단님, 공산명월님, 서스배스님, 이프로님.
감사합니다[꾸벅]
06.08.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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