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휴가 1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일하다가 다가버린 여름의 끝자락을 잡으러 휴가를 갔습니다.
제대로 휴가를 갔다면 어느 여름해변에서 멋지게 태닝을 하고있는 여인이 있으면
뛰어가다가 그위로 넘어져버릴테지만 여름은 끝나있더군요. 그냥 낚시갑니다.[씨익]
고민하는 낚시보다 신나게 잡아야 휴가아니겠습니까.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을 만나러 광주로 달려갑니다.
전날 밤까지 일을 한 터라 출발이 밤 12시, 도착하니 새벽입니다.
일단 물가에서 두어시간 자고 이구공님과 조인한후 슬쩍 던져봅니다.
가을은 크랭크의 계절이라잖습니까. 크랭크로 지져줍니다. 인사나옵니다.[헤헤]
휴가기간동안의 채비를 보면 이렇습니다.
6.6피트 ML 스피닝 / 울테그라2000 / 6파운드 모노 / 지그헤드 & 미노우
6.0피트 ML 베이트 / 스콜피온MG / 10파운드 모노 / 스미스윅 서스펜딩 미노우
6.6피트 M 베이트 / US 어드벤티지 / 12파운드 카본 / CB200크랭크베이트
6.8피트 MH 베이트(글라스) / 캘커타콘퀘 / 16파운드 카본 / 딥크랭크류
6.8피트 H 베이트 / BBS / 15파운드 모노 / 탑워터류
이구공님의 안내와 도움으로 보트를 펴고 안개자욱한 광주댐으로 나갑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쁜 포인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크기는 고무보트에 적당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하기에 딱입니다.
10인치 그럽을 사게만든 광주사부님.
스피닝하나로 버티시더니 캐스팅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화려해졌습니다.[굿]
든든하이 맞아주시니 늘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하늘은 또 예술입니다. 학익진을 펼친듯 하늘로 큰 새 한마리 날아줍니다.
오전장을 함께 지져주신 이구공님. 34마리밖에 못했다고 짜증을 내버립니다.[기절]
저도 엇비슷하게 잡았습니다만 경기권의 조황을 생각하면 오전만 잠시 지진것인데
30마리 근처라니 정말 엄청난 조과. 저도 카운터를 살까 고민해봅니다.[헤헤]
그렇게 오전장을 마무리하고 합류한 하이텍님과 함께 평상에 앉아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멤버교체로다가 하이텍님이 가이드를 잡아주셨습니다.
오전에 조황에 괜찮았던 직벽권에서 크랭크베이트로 타작합니다.[굿]
도대체 몇마리를 잡았는지 모를정도로 크랭크와 러버지그, 미노우 등으로 걷어냈습니다.
낚시할때는 해가 왜그리 빨리 지는지... 저무는 하늘마저 예술입니다.
하루종일 제 보트를 가이드해주신 이구공님과 하이텍님께 다시한번 감사[꾸벅]
언제나 이쁜 사부님들이 있어서 광주가 든든합니다. 다음번엔 카운터 사들고 가겠습니다.
1부는 이렇게 마무리되었고 2부는 지석천입니다.
또 기대요망채널고정입니다요~
일하다가 다가버린 여름의 끝자락을 잡으러 휴가를 갔습니다.
제대로 휴가를 갔다면 어느 여름해변에서 멋지게 태닝을 하고있는 여인이 있으면
뛰어가다가 그위로 넘어져버릴테지만 여름은 끝나있더군요. 그냥 낚시갑니다.[씨익]
고민하는 낚시보다 신나게 잡아야 휴가아니겠습니까.
이구공님과 하이텍님을 만나러 광주로 달려갑니다.
전날 밤까지 일을 한 터라 출발이 밤 12시, 도착하니 새벽입니다.
일단 물가에서 두어시간 자고 이구공님과 조인한후 슬쩍 던져봅니다.
가을은 크랭크의 계절이라잖습니까. 크랭크로 지져줍니다. 인사나옵니다.[헤헤]
휴가기간동안의 채비를 보면 이렇습니다.
6.6피트 ML 스피닝 / 울테그라2000 / 6파운드 모노 / 지그헤드 & 미노우
6.0피트 ML 베이트 / 스콜피온MG / 10파운드 모노 / 스미스윅 서스펜딩 미노우
6.6피트 M 베이트 / US 어드벤티지 / 12파운드 카본 / CB200크랭크베이트
6.8피트 MH 베이트(글라스) / 캘커타콘퀘 / 16파운드 카본 / 딥크랭크류
6.8피트 H 베이트 / BBS / 15파운드 모노 / 탑워터류
이구공님의 안내와 도움으로 보트를 펴고 안개자욱한 광주댐으로 나갑니다.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쁜 포인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한 크기는 고무보트에 적당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하기에 딱입니다.
10인치 그럽을 사게만든 광주사부님.
스피닝하나로 버티시더니 캐스팅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화려해졌습니다.[굿]
든든하이 맞아주시니 늘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하늘은 또 예술입니다. 학익진을 펼친듯 하늘로 큰 새 한마리 날아줍니다.
오전장을 함께 지져주신 이구공님. 34마리밖에 못했다고 짜증을 내버립니다.[기절]
저도 엇비슷하게 잡았습니다만 경기권의 조황을 생각하면 오전만 잠시 지진것인데
30마리 근처라니 정말 엄청난 조과. 저도 카운터를 살까 고민해봅니다.[헤헤]
그렇게 오전장을 마무리하고 합류한 하이텍님과 함께 평상에 앉아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멤버교체로다가 하이텍님이 가이드를 잡아주셨습니다.
오전에 조황에 괜찮았던 직벽권에서 크랭크베이트로 타작합니다.[굿]
도대체 몇마리를 잡았는지 모를정도로 크랭크와 러버지그, 미노우 등으로 걷어냈습니다.
낚시할때는 해가 왜그리 빨리 지는지... 저무는 하늘마저 예술입니다.
하루종일 제 보트를 가이드해주신 이구공님과 하이텍님께 다시한번 감사[꾸벅]
언제나 이쁜 사부님들이 있어서 광주가 든든합니다. 다음번엔 카운터 사들고 가겠습니다.
1부는 이렇게 마무리되었고 2부는 지석천입니다.
또 기대요망채널고정입니다요~
키퍼
조커님이면 굳이 넘어지지 않고 그냥 앞으로 지나만가도 되지 않을까요[씨익]
2부올라오기전에 채널 돌여야 겠습니다.[메롱]
2부올라오기전에 채널 돌여야 겠습니다.[메롱]
06.09.11. 13:02
조커님 즐거움 휴가를 보내고 오셨는지요.
채널 고정하고 2부 기다려 볼렵니다.[씨익]
채널 고정하고 2부 기다려 볼렵니다.[씨익]
06.09.11. 13:07
지로
정말 염장입니다..부사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일 마치고 12시 버스를(아직 뚜벅이이입니다) 타고 광주로 내려가 4시도착 조커님을 깨웠습니다...
조커님왈 손아파서 낚시 안할란다 하십니다...사수만 아니면 팍 쥐어박고 싶습니다...농담입니다... 그래두 야속해 죽겠습니다...간신히 깨워서 지석천으로 달려갑니다...
조커님왈 손아파서 낚시 안할란다 하십니다...사수만 아니면 팍 쥐어박고 싶습니다...농담입니다... 그래두 야속해 죽겠습니다...간신히 깨워서 지석천으로 달려갑니다...
06.09.11. 13:10
주말에 광주댐에서 배스가 안나왔다고들 난리던데...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전부다 침놓으시면 다른분들은 어떡하라공~~~
대단하십니다.[굳]
전부다 침놓으시면 다른분들은 어떡하라공~~~
대단하십니다.[굳]
06.09.11. 13:22
즐거운 휴가 잘 보내심을 축하합니다.[꽃]
손맛 많이 보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2부가 기대 됩니다.카운터 사들고 가겠다는 얘기는 염장 입니다.
경깅권 많은분들께 미안하지 않습니까? [씨익][외면]
손맛 많이 보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2부가 기대 됩니다.카운터 사들고 가겠다는 얘기는 염장 입니다.
경깅권 많은분들께 미안하지 않습니까? [씨익][외면]
06.09.11. 13:31
2부 부터는 안보기로 작정했습니다.[사악]
06.09.11. 13:33
즐겁게 가셨다니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06.09.11. 13:37
허미~ 가면 한두마리 잡는 저로서는 읽은데 부담이........ 아~ 심장이 터질것 같어여...
06.09.11. 13:45
snake
아..... 카운터?
2부 봐야하나요?
2부 봐야하나요?
06.09.11. 15:46
휴가는 역시 빡빡이 브라더스와 ....
2편에서 뎃글계속...
2편에서 뎃글계속...
06.09.11. 16:18
이제 시작이군요 염장조행기..[하하]
06.09.11. 18:53
카운터가 있어야...[뜨아]
계수가 가능하단 말씀임니까..[헉]
계수가 가능하단 말씀임니까..[헉]
06.09.11. 22:38
susbass
정말 대단혀,,,
06.09.1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