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년 9월 26일 낙생지리포트^^

coolfish 1296

0

5
뒤늦게 불붙은 후배녀석의 유혹으로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낚시시간은 8시 15분에서 11시 30분정도였고 조과는 다정하게 한마리씩 했네요.

웜은 단타, 장타 모두 반응없었고 그나마 가벼운 버즈베이트를 천천히 끌때 더러
덤벼들었습니다. 모두 4번정도 입질받아서 3번 털리고 달랑 한마리 건졌네요.^^;
버즈베이트는 꼭 방심하고있는 첫캐스팅에 입질이 온다는 나름의 법칙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꽤 큰놈을 털렸습니다.

낙생지는 이제 웅덩이 정도가 아니라 구덩이가 됐습니다.
제방보수 공사를 하고있는 모양인지 제방상부에는 중장비가 왔다갔다하고 토사도
제방안쪽에 많이 무너져내려있더군요. 이러다 저수기 물 몽땅 빼는거아닌지 모르
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동네낚시꾼은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르는데....

물을 완전방류하면 최소한 2,3년은 조황이 엉망이 될텐데, 걱정입니다.
물을 이렇게 심하게 빼는걸 본게 올해만 벌써 두번째군요.
낙사모(낙생지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용인시에 항의라도 할까요?^^;

베이트피시의 라이징은 여전히 많이 눈에 띄지만, 물이 빠진 만큼이나 배스들도
경계심이 강해진 모양새가 확연히 보입니다. 20분 정도 포인트에서 빠져나와
있으면 라이징을 하다가 포인트로 다가서면 썰렁~해 집니다.

요사이 낙생지의 키포인트는 아마 '정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발소리도, 불빛도 조심조심....^^



이상, 사무실에서 땡치며, coolfish 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5
도도
정숙 낚시라면 말많게 농담 낚시 하는 저는 안되겠네요 [푸하하]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땡땡이 낚시가 제일이죠 [굳]
06.09.27. 16:30
땡땡이 낚시 최고!! 스릴만점에 손맛까지면 금상첨화죠~[굳]
06.09.27. 17:45
profile image
아마 토사같은 것으로 인해 저수지바닥이 낮아지는 경우..

준설합니다... 어쩌겟습니까....

06.09.27. 18:03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요즈음 낙생지보다는 신갈지가 끌리네요.
06.09.27. 19:55
그나마 경기권에 유일무이한 무료 배스낚시터인데..

마이 아쉽네요...
06.09.27. 21: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갈... 밤새지 마라 말이야~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간만에 주말에 밤샘낚시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수고하셨구요. 동행님 몸도 않좋으신것 같았는데... 물론 고기가 좀 나와줬으면 떨쳐일어났을터인데... 조정경기장... (맞나요?) 일단 1시간...
  • 뒤늦게 불붙은 후배녀석의 유혹으로 낙생지에 다녀왔습니다. 낚시시간은 8시 15분에서 11시 30분정도였고 조과는 다정하게 한마리씩 했네요. 웜은 단타, 장타 모두 반응없었고 그나마 가벼운 버즈베이트를 천천히 끌...
  • 아침 출조를 떠나기엔 늦은 7시경, 금남보 하류쪽은 어떨까 싶어서 나서봤습니다. 금남보 하류쪽 진입하는것은 금남외곽도로 끝나는 지점쯤에서 멀찌감치에 양수장이 보입니다. 성주대교에서 약 2키로 정도 상류에 해...
  • ||0||02006/09/27(음8/6), 05:30-07:20 날씨 : 기온20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러버지그 조과 : 꽝 요즈음 뜨고있는 신갈지 하나은행연수원 포인트로 문향님, 벤...
  • 어제 밤... 10시 좀 넘어서 와이프 살살 꼬셔서 구이지로 나들이 갔다 왔습니다... 연안에서 녀석들이 놀고 있더군요... 와이프는 스피닝대에 8mm짜리 황동비드, 글라스비드, 센코 5인치로 텍사스 채비 해주고... 저...
  • 어제 기다리던 저의 이또가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돌려봅니다...[씨익] 느낌은 전보다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녁에 집에가서 체비 다시 하고 내일을 기다립니다.. 어제 말씀드린 운동할때 사용...
  • 깊어 가는 가을에 밤 바람이 싸늘한 즈음 입니다 [꾸벅] +1님의 허락을 받아 어렵게 공식적인 신갈 나들이를 했습니다 [푸하하] 우비 삼형제가 소집 되었고 오랫만에 형제 조행 모드 입니다.. 일단 신갈 조종경기장 ...
  • 지난 일요일에 낙동강에 갔을때 일입니다.. 크랭크베이트로 한참 잔챙이들과 씨름을 할때인데요... 갑자기 로드가 확 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뭔가 로드끝에서 몸부림치는 느낌을 전해져오고... 릴을 감아도 ...
  • 삼랑진 일대를 둘러 봤습니다. 오늘에 코스는 한림배수장에서 땅콩보트를 띄워서 한림수로(정확한 지명은?) 와 오산수로 그리고 조개양식장을 돌아 마사수로로 돌아오는 코스 였습니다. 약도에서와 같이 A->B->C->D->...
  • 눈팅만하다 이런걸 올리려니 쑥스럽고 죄송하네요.... 소라보밑 수초대(물가운데)에서 4짜 5수, 3짜 7수(2명합산임당)했구요 이카에 레틀하나 꽃아서 캐스팅하면 수면에 착수시에 바로 입질이 있더군요... 소라보 밑 ...
  • 이번 주일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오목천의 활성도가 증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오목천 생각하신분들 출조를 감행해 보심이 어떨지...^^ [씨익] 우리 집앞에 있는 The Block이라는 아웃렛 매장에서 나이키 ...
  • 배스BigOne 조회 188906.09.25.15:42
    06.09.25.
    피로 누적으로 인해 어제 밤 몸져 누워버렸네요... 여기 저기 조행기가 올라오는 것이 탄력받아 기운 차리고 올려 봅니다... 낚시에 열중하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포인트 설명 옥정호와 섬진강의 최상류...
  • 어제 쿨피쉬님과 신갈 오짜 사냥을 나갔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꽝이고, 쿨피쉬님 45짜 한수 하셨습니다. 23일 토요일 평택호로 보팅을 가려다, 쿨피쉬님과 동행하여 신갈 하나연수원 포인터로 워킹을 갔슴다. ...
  • 그냥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오늘 저녁에 연극이 있어서 총 연습해야 하기에...-.-;;) 사진기 없이 그냥 웨이드에 오목천에 갑니다..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햇살은 약간 따거운 정도....
  • 토요일 목용탕에 들어갔다 나오니.. 3시까지 봉정으로 오라는 빤스도사님의 메세지.. 2시30분에 집을 나서 3시에 봉정에 도착합니다. 3시까지 오라고 해 놓고선... 릴 장박아저씨 옆에 차를 세우고 웨이더입고 건너갑...
  • 배스도기 조회 132806.09.25.10:20
    06.09.25.
    안녕하세요. 도기입니다. 지난 금요일 배희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씨익] 동행님, 까르르님, +1님, 재키님, 정체 불명의 사나이, 저 이렇게 참석했습니다. 저녁 7시쯤 조정경기장에서 동행님을 만나 입낚시로 시작...
  • 러버지그 정들겟네~
    출조길에 잠시 용품을 사러 들린낚시점에서 우연히 러버지그가 눈에 쏙들어옵니다. 그동안 썼던 러버를 수장시키고 러버로 특별히 재미 보지 못한 저로썬 러버지그 사는게 좀 걸리긴햇지만 참하게 보이는 러버지그가 ...
  • 장성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를 드리는 규리아빠입니다. 그냥 인사드리기가 어색해서... 조행기를 빌어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하하] 어제 장성댐에 보트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는 분들 여섯명이 함께.. 총 3대의 보...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광주에서 빠박스의 정출이 있어 다녀왔습니다.[헤헤] 원래는 한 명의 멤버가 더 있어야 되는데 그분은 전날새벽의 급작스런 스케줄로 참석을 못하여 두명만으로 한장에 담게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역시 계절이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녁 시간의 저수지는 선득했습니다. 내일 서리못 갔다온 후 자세한 후기는 올리고요 그냥 주저리 글을 적어 보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2시 50분경 금화지에서 첫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