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네요....
가입하고 긴 시간이 지났지만 글은 처음 올리네요.....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잠시 물가에 서봤습니다..
울산 근교의 저수지에 오랜만에 들렀더니 만수위 더군요.....
막상 필드에 서니 막막 합니다....일단 베이트에는 스피너베잇을 스피닝에는 카이젤을..열심히 공략하지만 .........ㅡ.ㅡ!!!! 휴~~~~한숨만 나옵니다......낚시 안간지가 거의 두달이 다되가니..페턴도 잘안잡히고 감각도 많이 떨어졌더군요......잘되던 케스팅도 안되고 백러쉬만 겁나게 나고......죽을맞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략해서 다수의 배스를 봤습니다......
사진을 보시더라도 놀라지 마세요.....그리고 배스가 작은게 아니라 ...제가 큰겁니다....
운문님이나 2%님은 아실겁니다......한덩치 한다는걸요.....
오늘 낚시해서 히트시킨 포인트들입니다
일단 왼쪽 그림...
낚시 지점에서 왼쪽으로 케스팅해서 1차 브레이크라인과 2차 브레이크 라인의 중간지점 옛 텃밭 중간 중간 놓여있는 돌틈에서 두마리의 배스를 힛트 시켰습니다.......발밑 지점은 수심이 20~40정도의 쉘로우지만 1차 브레이크 라인 지나면 1.5m 로 떨어 집니다
1차 브레이크 라인에서 전방 3m앞에 2차 브레이크 라인이 있습니다. 2차 브레이크 라인에서 수심은 2m~2.5m로 급격히 떨어 집니다.... 예전에 물이 많이 빠졌을때 낚시 많이 가서 그런지...그나마 물속지형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오른쪽 그림은 두번째 포인트 입니다...예전 여기서 다수을 배스얼굴을 봤던곳입니다.....
그림설명.
흔이들 이런지형을 우리는 곳부리라고 부르는 지형 입니다.
골창에도 많은배스들이 있지만 곳부리지형에서도 많은 배스들이 서식하고있습니다..특히 동구처럼 저수지가 전형적인 마사토로 이루어진곳에서는 수초도 자라기 힘들어서 그런지 동구는 수초를 찾아보기 힘듭니다...간혹 만수로 육초대가 잠긴곳이 있을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귀찬은것도 있고해서 곳부리만 공략하고 철수 했습니다......
일단 지면에서 약 2m 옆으로 떨어진곳 에전 물속에 흙이 흘러내리지 말라고 인위적으로 나무기둥을 세워 놓은곳을 공략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툭~~~쭉 시원한 입질입니다.....릴링중 바늘털이도 한번 해줍니다.....두번째 바늘털이 하는중 자동 릴리즈....ㅡ.ㅡ
되는게 없네요..컷는디....
두번째는 곳부리 반대쪽 능선을 따라 공략..수면위 오버행으로 이루어진 곳을 공략...벽쪽으로 밭짝 붙여야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그러나 올라 오는 놈들은 그놈이 그놈입니다....
일단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오늘 제가 낚시해서 잡아올린 폐턴을 올린겁니다...
고수분들은 그냥 재미삼아 보시고 초보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림을 못그리는 관계로 지송합니다......^^!!
정성이 가득담긴 조행기입니다.[굳]
그 곳에 출조하시는 가족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는데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6.10.02. 23:00
울산은 어려워요..
한집 식구들인데 매번 챙겨주지도 못하고서리..
10월에 번개늪에서 영남지부 번개할테니 다들 와요..
한집 식구들인데 매번 챙겨주지도 못하고서리..
10월에 번개늪에서 영남지부 번개할테니 다들 와요..
06.10.03. 09:20
같은 지역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슴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꽃]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꽃]
06.10.03. 09:52
곶부리지역 저도 좋아합니다.
왠지 그 곳으로 대꾸리가 사냥을 다닐 것 같습니다.
왠지 그 곳으로 대꾸리가 사냥을 다닐 것 같습니다.
06.10.03. 09:57
청도님. 명절에 청도 가셔야죠.
06.10.04. 12:33
그림까지 그려 주시고
감사합니다.[꽃]
감사합니다.[꽃]
06.10.06.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