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옥계 배스들....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글로써 또 올립니다.
어제 퇴근 무렵 골드웜의 은빛스푼님께서 문자로 연락이 오네요...
옥계로 가는데..올수 있으면 오라고....
퇴근길에 마눌님께...회사일땜시롱 늦겠다고 또 구라때리고 옥계로 달려갑니다.
장소는 금전교 다리에서 상류 보아래에서부터 내려옵니다.
물길이 둘갈래로 나뉘는데....첨엔 안쪽에서 은빛스푼님과 함께 바지장화입고 던져보지만
입질하나 없네요...20분정도 하니 골드웜의 또다른 회원이신 초록뱀님이 옵니다....
바지장화는 없다면서 도로쪽 물길로 혼자 갑니다.
안쪽에서 둘이서 열심히 던지지만 역시....입질하나 없고....
옆에서 초록뱀님이 배스 많다면서 넘어오랍니다...
은빛스푼님이 먼저 가보랍니다...
혼자서 중간에 있는 정글같은 수풀을 헤치고 가니...
라이징이 군데군데 일어나 보이는군요.....
역시....이곳엔 배스가 있다는 생각에 물가로 내려가다...
중심을 잃고 철푸덕....물에 다이빙 하듯이 빠집니다...
바지장화 안쪽으로 물들어오고....전화기까지 물 들어가고...
기분 꽝입니다...그냥 집에 갈까하는 맘도 생기고....
아니다..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해보자는 생각에 있는데....초록뱀님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말은 괜찮다곤 했지만...속은 새까많게 탑니다...
마눌님한테 뭐라고 해야할지...
초록뱀님...라이징 일어나는곳으로 던져보라고 하네요...
라이징 일어나는 포인트로 노싱커 채비로 던져봅니다.
좀있다...입질이 옵니다...훅셋...쪼매 묵직합니다...
달아 나려고 바늘털이 하고 배스가 발광하네요...넌 나한테 걸렸어...
당기는데....수초에 걸렸는지....더 묵직해집니다....
20후반대로 크네요....옆에서 초록뱀님....초보인신데...잘한다고 칭찬하네요...
그리고 다시 던져봅니다...좀있으니 입질옵니다...훅셋...
어..이건 좀더 크네... 도망가려고 발부덩치는 배스...
걸어나오는 놈 보니....이건 3짜 넘는놈....
옆에서 하시던 초록뱀님 옵니다....어 채비가....노싱크네요하고 채비를 바꾸네요...
전 또 던집니다....속으론...역시 고수하고 다녀야...초보가 대박한다....죄송합니다...
호핑하면서 천천히 릴을 감습니다.....어...줄이 쭉 나갑니다...
장난아닙니다....로드를 통해서 전해지는 손맛 .....좀전에 잡은 3짜 저리가라입니다...
싸구려 로드가 겁나게 휩니다.....옆에서 초록뱀님 옵니다....어 이거 씨알이 크겠는데...
릴을 감는데...이놈의 배스 달려 나오지 않고 나하고 줄달리기 하자고 댕깁니다...
아~~ 힘드네....초록뱀님은 옆에서 훈수해줍니다...로드 세우라고.....
배스....힘이 딸리는지 끌려 나옵니다.....와~~ 크다...
옆에서 초록뱀님...한마디....4짜네요....축하합니다...4짜조사되어서....
사진기가 없어서 아쉽다고 한마디 합니다...
전화기 물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찍었는데....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뒤 3수더하고 날이 어둑해 지네요....
골드웜회원(은빛스푼님, 초록뱀님)과 함께 순대국밥 먹고 집에 갑니다...
집에 들어서자 마자...전...아씨...장비 보다가 옷배렸다....하고 벗습니다...
어차피 와이픈 제가 물장비(약액,DI) 다루는거 알고 있고...
그려느니 하고 지나갑니다....때마침 세탁기 돌리니 옷 집어 넣으라고 하네요....
나의 잠깐 조행이지만...마눌님...의심할 여지없이 무사히 넘어갑니다....
옷에서 비릿내 쪼매 났는데...
세탁기에 바로 들어가는 바람에 ....의심할수 없지요...
잠깐의 배스낚시였지만...짜릿하네요...
쪼금씩 골드웜 고수님들에게 내공받고 있습니다...
난 이제 5짜 잡을겁니다...
어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은빛스푼님...초록뱀님...
참 나중에 식사할때 오신 분(?)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다음에 뵈면 다시한번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04 12:39)
어제 퇴근 무렵 골드웜의 은빛스푼님께서 문자로 연락이 오네요...
옥계로 가는데..올수 있으면 오라고....
퇴근길에 마눌님께...회사일땜시롱 늦겠다고 또 구라때리고 옥계로 달려갑니다.
장소는 금전교 다리에서 상류 보아래에서부터 내려옵니다.
물길이 둘갈래로 나뉘는데....첨엔 안쪽에서 은빛스푼님과 함께 바지장화입고 던져보지만
입질하나 없네요...20분정도 하니 골드웜의 또다른 회원이신 초록뱀님이 옵니다....
바지장화는 없다면서 도로쪽 물길로 혼자 갑니다.
안쪽에서 둘이서 열심히 던지지만 역시....입질하나 없고....
옆에서 초록뱀님이 배스 많다면서 넘어오랍니다...
은빛스푼님이 먼저 가보랍니다...
혼자서 중간에 있는 정글같은 수풀을 헤치고 가니...
라이징이 군데군데 일어나 보이는군요.....
역시....이곳엔 배스가 있다는 생각에 물가로 내려가다...
중심을 잃고 철푸덕....물에 다이빙 하듯이 빠집니다...
바지장화 안쪽으로 물들어오고....전화기까지 물 들어가고...
기분 꽝입니다...그냥 집에 갈까하는 맘도 생기고....
아니다..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해보자는 생각에 있는데....초록뱀님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말은 괜찮다곤 했지만...속은 새까많게 탑니다...
마눌님한테 뭐라고 해야할지...
초록뱀님...라이징 일어나는곳으로 던져보라고 하네요...
라이징 일어나는 포인트로 노싱커 채비로 던져봅니다.
좀있다...입질이 옵니다...훅셋...쪼매 묵직합니다...
달아 나려고 바늘털이 하고 배스가 발광하네요...넌 나한테 걸렸어...
당기는데....수초에 걸렸는지....더 묵직해집니다....
20후반대로 크네요....옆에서 초록뱀님....초보인신데...잘한다고 칭찬하네요...
그리고 다시 던져봅니다...좀있으니 입질옵니다...훅셋...
어..이건 좀더 크네... 도망가려고 발부덩치는 배스...
걸어나오는 놈 보니....이건 3짜 넘는놈....
옆에서 하시던 초록뱀님 옵니다....어 채비가....노싱크네요하고 채비를 바꾸네요...
전 또 던집니다....속으론...역시 고수하고 다녀야...초보가 대박한다....죄송합니다...
호핑하면서 천천히 릴을 감습니다.....어...줄이 쭉 나갑니다...
장난아닙니다....로드를 통해서 전해지는 손맛 .....좀전에 잡은 3짜 저리가라입니다...
싸구려 로드가 겁나게 휩니다.....옆에서 초록뱀님 옵니다....어 이거 씨알이 크겠는데...
릴을 감는데...이놈의 배스 달려 나오지 않고 나하고 줄달리기 하자고 댕깁니다...
아~~ 힘드네....초록뱀님은 옆에서 훈수해줍니다...로드 세우라고.....
배스....힘이 딸리는지 끌려 나옵니다.....와~~ 크다...
옆에서 초록뱀님...한마디....4짜네요....축하합니다...4짜조사되어서....
사진기가 없어서 아쉽다고 한마디 합니다...
전화기 물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찍었는데....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뒤 3수더하고 날이 어둑해 지네요....
골드웜회원(은빛스푼님, 초록뱀님)과 함께 순대국밥 먹고 집에 갑니다...
집에 들어서자 마자...전...아씨...장비 보다가 옷배렸다....하고 벗습니다...
어차피 와이픈 제가 물장비(약액,DI) 다루는거 알고 있고...
그려느니 하고 지나갑니다....때마침 세탁기 돌리니 옷 집어 넣으라고 하네요....
나의 잠깐 조행이지만...마눌님...의심할 여지없이 무사히 넘어갑니다....
옷에서 비릿내 쪼매 났는데...
세탁기에 바로 들어가는 바람에 ....의심할수 없지요...
잠깐의 배스낚시였지만...짜릿하네요...
쪼금씩 골드웜 고수님들에게 내공받고 있습니다...
난 이제 5짜 잡을겁니다...
어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은빛스푼님...초록뱀님...
참 나중에 식사할때 오신 분(?)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다음에 뵈면 다시한번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04 12:39)
나중에 온놈... 전데요 [울음]
06.10.04. 12:02
애니
저는 오늘 일마치고 옥계로 달려보려 합니다.
다음에 가실때는 저도 콜해주십시요....^^
5짜를 기다리며... 화이팅~
다음에 가실때는 저도 콜해주십시요....^^
5짜를 기다리며... 화이팅~
06.10.04. 12:12
손맞본것 축하드립니다
근데 초록뱀님,은빛 스푼님, 나이많다고 안끼워주나요
저도 연락 함 주세요 아직 이팔 청춘인데....
근데 초록뱀님,은빛 스푼님, 나이많다고 안끼워주나요
저도 연락 함 주세요 아직 이팔 청춘인데....
06.10.04. 12:37
요즘 정환아빠님이 골드웜의 골수분자 은수저 초록비암에게 포섭되어
점점 배스낚시중독의 늪으로 빠져드는듯...
아무튼 자주 자주 다니세요...
점점 배스낚시중독의 늪으로 빠져드는듯...
아무튼 자주 자주 다니세요...
06.10.04. 12:47
goldworm
휴대폰만 안 배렸으면 멋진 조행이었을텐데요.
낚시꾼들은 꼭 한번이상씩은 휴대폰을 수장시키곤 합니다.
저도 두번이나 그랬는데요.
얼른 밧데리만 뺏다면 AS로 살아날겁니다.
4짜조사로 입성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굳]
낚시꾼들은 꼭 한번이상씩은 휴대폰을 수장시키곤 합니다.
저도 두번이나 그랬는데요.
얼른 밧데리만 뺏다면 AS로 살아날겁니다.
4짜조사로 입성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굳]
06.10.04. 12:53
키퍼
4짜 축하드립니다.[꽃]
06.10.04. 13:06
4짜 손맛 보심을 축하합니다.[꽃]
다음에는 꼭 5짜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ㅏ
다음에는 꼭 5짜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ㅏ
06.10.04. 16:03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오짜는 곧 잡으실 겁니다.
06.10.04. 20:56
4짜를 잡으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몰래 몰래 하는 낚시도 잼있겠습니다.[씨익]
몰래 몰래 하는 낚시도 잼있겠습니다.[씨익]
06.10.06. 01:43
4짜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무사히 뒷처리 하신 것도.. [윙크]
무사히 뒷처리 하신 것도.. [윙크]
06.10.09.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