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일요일 대청댐 조행입니다...

일요일 국가대표 사격선수 몇분이 대청댐 가이드를 부탁하여 토요일 조황체크차 나가봅니다....
저번 깜님께서 잡으셨던 판장교 아래 부터 뒤져봅니다...루어는 제가 아는게 탑워터 뿐인지라 탑워터로 들이 댑니다...그래도 바로 나와 줍니다....55,53 나오네요....[씨익]



확인은 했으니 바로 비슷한 지형으로 옮겨봅니다....역시나 엄청난 라이즈를 보입니다...이런곳엔 역시 탑워터가 쥐약이져....45,42 나와줍니다.....


제가 잘 쓰지않는 버즈베이트도함 던져봅니다...역시나오네요....


이제 일요일입니다...오전 10시에 모여 출발합니다...저희큰형님과 작은형님 후배한명과 사격선수3명이

오늘 제가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입니다....생각보다 많아서 적잖이 걱정이 됩니다...우선 판장교아래 부터

시작입니다...하지만 영 신통치가 않네요...베이트 피쉬는 많은데 아직 안들어 온건지...끄리만 한놈 하고

식사하러 철수....식사후 들어간 포인트도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후배녀석만 잔챙이 몇수 하고 맙니

다....슬슬 걱정이 됩니다...손님들 데리고 나와 꽝맞으면.....다시 이동 회남 대교 건너 바로 나오는 고랑입

니다...여기저기 베이트 피쉬를 쫒는 배스들이 보입니다...다들 한두 마리씩 하고 털리기도 하고 입질도 받

고 합니다...그런데 씨알이 4짜에 미치지 못하는 놈들만 나오네요...버즈젯을 날려봅니다...이런...바로 나

와줍니다...40이 좀넘는 놈으로...다시 비슷한 놈으로 한수....자리 양보하고 옆으로이동 이번엔 엄청난 바

이트가옵니다....첫번째 헤드쉐이킹에 기절할뻔합니다....60이 넘어보입니다...한참 실랑이를 하다 랜딩해

보니 아쉽게 58이 나오네요...올해 58만 3마리째네요...

아쉬운 맘으로 다시캐스팅 이번에 나온놈은 50이 간신히 넘네요....

이거 손님들 모셔와서는 저혼자만 큰놈들을 잡아 미안은 하지만 그래도 머 어쩝니까?...제가 잡고싶어서 잡은게아니고 배스가 물어준것을요[사악]어쨋든 손맛은 죽음 이었씁니다....

40이 안되는 넘들은 사진을 찍지 않았씁니다....정말 잘 나와주더군요....쉘로우 부러쉬쪽이 역시 강세입니다...포인트에 내려가서 베이트피쉬를 쫒는 배스가보이면 백발 백중입니다...없으면 과감히 옮겨야져머...이상 대청댐에서 차프로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