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마음에 담근 석모도..

도도 4259

0

10
어느덧 가을이 깊어 감에  오랫만에 주말여행을 했습니다 [꾸벅]

어디로 갈까 많이 망설이다가 추석 연휴의 교통 체증에 질겁하며 발을
강화권 석모도로 돌려보았습니다.



물론 +1님과의 동반..
낚시를 하려고 건너간것이 아니고 그저 조용하게 하루 쉬고 싶어 배에 차를 태우고
건너 가보았습니다..



여행동안에 제가 한일은 아주 단순 노동..
일단 논길 길가옆에  뚝방길따라 뿌려노은것 같은 콩들..
그걸 +1님이 따실때 망보아주고 .. 지나다가 감나무 보고는 차창을 열어 한 서너개 따 봤습니다.
그리고 떨어진 밤들도 좀 주워 보고...
오랫만에 하는 서리 인지라.. 옛날 생각 나더군요 [배째]

하리지도 돌아 보고.. 어류정도  돌아 보았으나
그저 바라 보고  참아 던질수 없기에.. 혹여나 채비를 던지면 +1님께서 저를 던질(?)것 같아.. [울음]

여튼 지나치며 내색 안하려 많이 노력했더랫습니다..
아실겁니다 ..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일단 하루 유하고 다음날 감서리등 혹여나 나중에 짓게될 별장(?) 위치 좀 찾아 보고 [씨익]
점심 챙겨 먹고는 땅으로 건너 왔습니다.

오는길에 차도 막히고 해서 살짝 길정으로 향합니다
재방권은 대낚군분들께 점령.. 일단 살펴 보니 나올것 같지않아  관리소 건너편 곳부리쯤에
던져 봅니다..

잔챙이 일색에 운문님 싸이즈~ 그러던중에 +1님이 돈을 벌어 오시는군요 !



크랭크 하나가 걸려 있는 배스를 건져 내셨더군요 [헉]
이게 왠 횡재 인지 [푸하하] 나날이 발전하는 배싱에 오늘 조과는 저를 능가 합니다 [굳]
이제 베이트를 가르쳐서 못잡게(?) 해야 할지도 ...

1시간 조금 넘게 던져 보고는 귀가 합니다..
역시나 꽉막힌 도로에.. +1님의 호박서리를 하자는걸 그건 큰 짓(?)인것같아
말리고... 하하..

오랫만이군요..
물을 그냥 물로 보고 와보기는.. 휴~

그래도 잡으러 가야죠 요런 늠들로! [사악]
.
.
.
.
.
.
.





흐~ [사악][사악][사악]
신고공유스크랩
10
확실한 수입이네요.
초겨울에 사부자기 냇가 중앙의 갈대밭을 점검하는 것도 살림에 큰 보탬이 됩니다.[푸하하]
06.10.15. 22:45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굿] 그리고,,[꽃]
06.10.15. 22:55
아하~!

콩딴다는 소리가 서리 였었군요.

통화할때 이해를 못했었는데[헤헤]

내일 잠깐 뵙겠습니다.[꾸벅]
06.10.15. 23:39
푸른아침
마일리지도 쌓고 낚시도하고 부럽습니다.

06.10.16. 07:59
베이트가르치시면 목숨까지 위태합니다요~
크랭크로 뒷통수맞는 느낌을 알게되실껍니다... 저처럼...[울음]
06.10.16. 09:48
키퍼
손맛보고 아이템 획득하고 역시 골드웜네 +1님들은 내공이 탁월한것 같습니다.[굳]
06.10.16. 10:04
손이 부들부들..가슴이 답답...

200% 공감합니다.[헤헤]
06.10.16. 16:02
헉 마지막사진 압권입니다..[헤헤]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부럽기만 합니덩..[굳]
06.10.16. 20: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마음에 담근 석모도.."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재키 조회 115906.05.17.11:18
    06.05.17.
    2006/05/17(음4/20), 05:20-07:00 날씨 : 기온18도, 구름,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노싱커, 네꼬, 지그헤드 조과 : 꽝 요약 ; 기대하였던 포인트에서 꽝을 맞을수도 있다. ----------------...
  • 배스정보경 조회 119406.05.17.00:26
    06.05.17.
    해밀님께서 저번주 5짜 잡았을때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확실히 디카와 폰카는 현저한 화질 차이를 보여 주는군요.. 저도 디카는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올림푸스 초기 모델이라 싸이즈도 ...
  • 안~녕하세요
    배스PAUL SHIN 조회 148606.05.16.23:35
    06.05.16.
    막네이와 GREENWOOD LAKE 다녀왔습니다 지난일요일에.. 점방에서 일하느라 한동한 못들왔습니다~ 묵고사는것이 바빠서요 그리고 이상하게 점방에서는 골드웜에는 못들어오겠더군요 그런오늘부터는 들어올수있군요 일...
  • 안녕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간마에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 어제 동행님이 올려주신 모싸이트에 줌사의 웜이 싸게 팔길래 그동안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저크 베이트 및 C테일 등등의 웜을 주문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
  •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아이와 시(iowa city)에서 16km거리에 있는 캔트파크(Kent park) 인공위성 사진입니다. 약130만평의 넓은 지역에 다양한 수목과 식물자원이 있고, 자연/자원보호 교육시설, 캠핑장, 약3.3만평 규...
  • 모처럼의 춘천계 조행기를 올립니다. [미소] 한번 모이자고, 그렇게들 이야기를 했었는데... 춘천계 총무이신 푸른아침님이 훌쩍 떠나있는 상황, 빈자리도 워낙 크고... 저 역시 이래저래 바쁘게 [궁금] 살다보니, 지...
  • 배스재키 조회 120106.05.16.09:40
    06.05.16.
    2006/05/14(음4/17), 05:00-08:0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저수위, 맑은물 채비 : 네꼬,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2짜3수 요약 ; 확실한 포인트에서 새로운 채비를 테스트하면 쉽게 ...
  • 안녕하세요 [꾸벅] 오랜만에 퇴근길 짬조행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10여번 캐스팅에 1수... 그런데... 아직 산란중이더군요... [헉] 때가어느때인데... 채비는 스타벅스 슬럭고 노싱커 입니다 포인트는 월명 돌앞... 1...
  • 배스재키 조회 117806.05.15.20:23
    06.05.15.
    2006/05/13(음4/16), 06:00-11:00 날씨 : 기온20도, 맑음, 산들바람 개황 : 수온22도, 만수위-1.5m, 맑은물 채비 : 네꼬, 스피너베이트, 지그헤드 조과 : 3짜1수, 2짜3수 요약 ; 입질이 없을때는 에어테일로 느린액션...
  • 삼산지 조행
    배스mari 조회 127406.05.15.16:50
    06.05.15.
    오늘 아침에 저의 놀이터가 되버린 삼산지로 향했습니다. 스웜프에 네꼬로 셋팅하여 배싱을 시작하였습니다. 재방 좌측 도로변 쪽에서 몇번의 캐스팅에 이쁜 [배스]가 올라 오네요[하하] 거의가 3짜 초반입니다. 그래...
  • 골드웜 식구분들 안녕하세요. 채은아빠입니다. 지난해 이루고자 했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 해지고 자격지심에 골드웜 식구분들 뵙기가 송구스러워 요즘은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
  • 안녕하세요 13일 지천철교 하류 버드나무 아래 입니다 이후로 입질 이 없네요 15일 연경지 입니다 오전 9시 쯤이구요 수위는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이구요 상류 새물유입구 쪽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근데 언젠가 방송...
  •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금요일 퇴근후 바로 서울에서 대구로 날릅니다. 제사 모시는 날이였거든요.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본가로 쌩~ 토요일 아침...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업무상 Stand By 상태라 어디 놀러...
  •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 하고서는 걷는것도 고역이어서 주말에 어떻게 하나하고요... 그래도 가만있으면 병이 덧날것 같아서[부끄] 병원 직원들의 걱정스러운 시선을 뒤...
  • KB 프로암 토너먼트를 다녀와서
    한번도 못가본 안동호에서 열리는 저희 클럽 정출에 참가신청을 했다가 운좋게도 2%님의 보트에 동승하는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함께 즐기고자하는 프로암대회이지만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프로(2%님)에게 폐를 끼치...
  •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보름이 되면 배스는 미친다. 안녕하십니까?[꾸벅] 저원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야기입니다. 전날에 49cm 배스를 잡은 신동지로 갈 요량으로 나서는데 장천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공사 견적금액 협의 건으...
  • 배스쟈니 조회 143106.05.14.20:27
    06.05.14.
    친구에게서 전화 한통이왔습니다.. 다름아닌 안동가자구..한마디 했습니다...당근이지...[헤헤] 도착하니 새벽5시가 다되어갑니다.. 우선배를 띄우고 달립니다..[헤헤]어우추워[어질] 아무말없이 한참을 달려 포인트...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간 궁금하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만해도 거의 매주마다 찾아가던 춘천이었는데 이곳저곳 기웃거리느라 춘천계원임에도 자주 못갔네요. 새로 구입한 카메라도 한번 써볼겸 출사 ...
  • 배스雲門 조회 156906.05.14.17:28
    06.05.14.
    일시: 2006.05.13 장소: 예천 풍산 만운지... 날씨: 주말만 어김없이 불어대는 맞바람..... 그외 실제 기온은 덥다더워!!!! 주 채비: 미노우--1수. 러버지그--외면당함 스피너베이트-외면당함 지그헤드-다수 카이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