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멜...대박나다.
일요일 새벽 채은아빠님과 전형사님을 태우고 안동 수멜로 출발합니다.
칠곡을 지날무렵 인가 에어복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출발한다고..
군위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군위휴게소에서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을 기다리며..
당구를 치면서 놉니다..
에어복님과 접선한 후 수멜로 이동..
7시가까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안개가 자욱한 것이 앞을 볼 수 없습니다.
배를 펴고 출발준비를 할 때 안개가 걷히면서 수멜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본류방향을 따라 이동하면서
골창을 쭈욱 훑어 나갑니다.
처음에는 입질도 없더니만..
처음 안동와서 대두어 털린 자리에서..
첫 입질을 받고..
긴장모드로 돌입하면서 전열을 가다듬어
히트를 합니다.
안동싸이즈로 마릿수 대박을 터트릴 줄이다.
오예..
수멜 오기를 잘 했구나.
던지면 물고..
던지면 라인 흘리고.
던지면 폴링 과정에서 쑤욱하고..
안동은 역시 수멜이야..
개코나..
첫수가 15센치정도..
그 다음부터 15에서 25정도되는 사이즈만..올라옵니다.
카이젤이...크랭크베이트 종류를 가리지 않습니다.
첫수를 하고난 후 연안에는 잔챙이만 있다싶어..
곳부리나 연안에서 5미터정도 벗어난 곳을 공략해도..
입질과..
올라오는 것은 안동싸이즈뿐..
전형사님이 준비해온 백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수멜의 안쪽을 공략합니다.
상류쪽 두번째 골창..
곳부리에서 분류방향으로 거리를 두고 캐스팅..
역시 잔챙이 입질이라면서 신경질적으로 챔질..
어쭈구리 드랙을 차고나가는 것이..
잔챙이는 아니네요.
한참의 씨름끝에 올라온 4짜...
반갑기보다는 온몸에 난 피부병 때문에 찝찝함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안동에 가서 가장 많은 시간동안 삽질하고..
마릿수도 가장 많은 40여수..
장판같은 수면에서 40수하면 뭐하냐고요..
내세울만한 사이즈가 없네요..
안동..
힘은 들었지만.
내년 봄까지는 안동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우..피곤한데..
뒷목이 다 땡기네..
오랫만에 들어보는 나도배서님의 개코나[하하]
잘 다녀오셧군요...
저는 어머님 생신으로 시골에서 점심하고 온 가족이 절집구겨다녀왔습니다.
잘 다녀오셧군요...
저는 어머님 생신으로 시골에서 점심하고 온 가족이 절집구겨다녀왔습니다.
06.10.16. 11:37
도도
안동 다녀 오셨군요 ..
전번에 저도 다녀 오고선 엔진보트의 필요성을 무척 느꼈습니다 ..
쏘가리 좀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씨익]
전번에 저도 다녀 오고선 엔진보트의 필요성을 무척 느꼈습니다 ..
쏘가리 좀 잡으셨나 모르겠네요 [씨익]
06.10.16. 11:37
낙동강 피부병이 벌써 안동까지 번졌나요.....[헉]
잔챙이라도 40여수면 거의 정신없이 뽑아낸 수준 아닌가요.....
마릿수 대박 축하 드립니다....[꽃]
그리고 평소 나도배스님의 조행기와 달리 빠진것이 있군요....
" 장판같은 수면에서 40수하면 뭐하냐고요..
??? 내세울만한 사이즈가 없네요.."
??? --->"개코나 " 가 들어가면 아주 절묘할것 같습니다.....[헤헤]
잔챙이라도 40여수면 거의 정신없이 뽑아낸 수준 아닌가요.....
마릿수 대박 축하 드립니다....[꽃]
그리고 평소 나도배스님의 조행기와 달리 빠진것이 있군요....
" 장판같은 수면에서 40수하면 뭐하냐고요..
??? 내세울만한 사이즈가 없네요.."
??? --->"개코나 " 가 들어가면 아주 절묘할것 같습니다.....[헤헤]
06.10.16. 11:59
낙동강
개코나~ 압권입니다 푸하하하ㅏㅏ .....순간 안도의 한숨이 동시에..
수멜 밥집의 내외분께서는 잘 계시는지..
이사를 갔을까?
원시의 고요같은 골창의 적막과 배스의 물보라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나도배서님..
수멜 밥집의 내외분께서는 잘 계시는지..
이사를 갔을까?
원시의 고요같은 골창의 적막과 배스의 물보라 ..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나도배서님..
06.10.16. 12:26
키퍼
개코나...[기절]
그나마 4짜한수가 위안이 되는것 같습니다.[미소]
그나마 4짜한수가 위안이 되는것 같습니다.[미소]
06.10.16. 12:46
susbass
나도배서님,,,
진짜 긴박감 짱입니더,,
개코~나,,[미소] 힛트 단어 입니더,,
진짜 긴박감 짱입니더,,
개코~나,,[미소] 힛트 단어 입니더,,
06.10.16. 14:24
안동배스가 저렇게 심한 피부병이 있을 줄이야..
06.10.16. 16:06
올해본 조행기중에 제일 재미났었던듯 싶습니다.
개코나... 기막힌 반전...[헤헤]
개코나... 기막힌 반전...[헤헤]
06.10.16. 18:15
정말 반전 드라마이네요..개 코 나 [헤헤]
즐거운 조행인듯 싶습니다...[꽃]
즐거운 조행인듯 싶습니다...[꽃]
06.10.16. 20:46
안동갈때 배스 피부연고 발라주고 릴리즈 해야겠네요[헉] 잔챙이라도 40마리면 좋은거죠[굿] [헤헤]
06.10.16. 23:11
뜬구름
안동에서 40수 [굳][굳] 입니다.
나도배서님 하면 '캐고나'가 생각납니다[헤헤]
나도배서님 하면 '캐고나'가 생각납니다[헤헤]
06.10.17. 00:44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도도님, 망치님, 낙동강님, 키퍼님, 서스배스님,
재키님, 블랙조커님, 배스뚱님, 조조만세님, 뜬구름님.
감사합니다[꾸벅]
06.10.18.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