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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10월14일 멋진 안동~

히든카드 1746

0

32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안동 대박을 꿈꾸며 친구 나그네(nagne)와 주진교로 향했습니다.
안동은 이번이 3번째...
하류쪽은 보트가 많아서 겁이 납니다.
보트없는 상류쪽으로 배를 돌립니다.



나그네 녀석은 안동호가 처음입니다.
녀석 좋아서 죽습니다.
'포인트김'이며 '가이드김'이 직접 풀~써비스 들어갔으니 말이죠~[사악]



나그네녀석 두번째 캐스팅해서 한마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씨알이 작아서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나그네녀석 분위기 좋다며 대박을 예감합니다.



한시간이 흘렀습니다. 입질이 없네요~
두시간이 흘렀습니다. 여전합니다.
수심층별,색상별 크랭크로 긁었습니다. 반응 無
러버지그로 나와야 하는데 안나옵니다.
이상하다~하고 있을때...
나그네녀석이 저를 보며 씨~익 웃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너 낚시 못하지" [울음]
이제 친구고 뭐고 없습니다.
대꾸리 한마리 잡아서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고 싶어서
무지 열심히 캐스팅 했습니다.
점심도 안먹고 담배 피울 시간도 없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낚시한 결과...



히든이 안동가서 친구한테 완전 무시 당하고 왔습니다.

배스녀석 구경은 못했지만...
친구녀석과 대화도 많이하고
깨끗한 자연과 좋은사람도 만나고(헌원삼광님 반가웠습니다)
간만에 즐거운 낚시하고 왔습니다.


밤,낮으로 공기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주말 춘천에서 뵙겠습니다.[꾸벅]

보태기: 사실....저는
"기믄기고 아니믄 아닙니다"
5짜 아니면 꽝입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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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goldworm
마지막 그림, 이모티콘으로 등록할까요?

[꽝] .... [미소]
06.10.16. 22:00
낙동강
하하하 거의 시나리오 작가 수준입니다
꽝!
반전은 일품이었습니다
06.10.16. 22:05
profile image
이모티콘 해보니... 되는 군요... [하하]

낚시가 중요하지만, 친구도 더욱 중요합니다...
어디선가 읽은적이 있는데, 초보배서를 안동에 데리고 갔다가 고기를 잡지 못해
짜증나서 죽겠는데, 지겨워하던 친구가 자꾸 집에 가자고 보채는 모습에
더더욱 화가나서 ... 서로 싸우고 냉랭해져서 고속도로 타고 집에 오다가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친구를 버리고 그냥 와버렸다는 글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하하] 그사람 글올리고 욕 많이 얻어먹었지만... [하하]

공기좋고 물맑은 곳에서 벗과 함께 하는 것이 참 좋은 일입니다...
다음 번에 많이 잡아서 함께 즐거워 하세요~~
06.10.16. 22:29
꽝 이모티콘, 너무 잔인해요.
수고 하셨내요.
꽝 마일리지 쌓아 두시면, 다시 보너스 받습니다.
06.10.16. 22:45
제일 무서운 고기가 노피쉬 ..즉 꽝입죠..[헉]
06.10.16. 23:00
susbass
잠 하나도 못자고 ,,
고생했어,,히든,,
06.10.16. 23:08
susbass
히든의 이모타콘,,,[헤헤][꽝][사오정]
06.10.16. 23:09
profile image
[사오정]
이런 이모티콘도 있었나요~~? [하하]
06.10.16. 23:33
[꽝] 히든카드님!! 지송합니다 한번 해봤어요
06.10.16. 23:34
[꽝]
재미있네요.

사이즈를 좀 줄이면 어떨까요?
스크롤 압박때문에..
06.10.16. 23:40
[꽝]꽝이 재미 있을때도 있군요[씨익]
06.10.17. 00:35
profile image
[꽝] 정말 저번주 목요일 열심히 학포수로를 헤메며 절실히 느꼈습니다.[울음]
06.10.17. 01:19
푸른아침
크~~
리플 다신 분들 대단하십니다.
그동안 히든카드님의 조행기에 염장질 당하신 분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6.10.17. 07:51
profile image
이 말이 가슴을 찢어지게 만드네요
"러면서 하는말...."너 낚시 못하지" "
고생하셨습니다. 히든카드님 저도 그날 그래도
[꽝]은 아니였습니다.

잔챙이 한수 했지만 꽝이나 다름없지요
안동 처음 갔었는데 또 갈 빌미를 만들어 주는 안동이였습니다.
06.10.17. 08:04
젠티
[꽝]
... 이거 무지 재밋는데요[씨익]
06.10.17. 08:24
재밎습니다.

이번 주말에 많은 분들이 안동을 다녀오셨는데 희비가 엇갈리는군요.
06.10.17. 09:27
히든카드 글쓴이
히든이 놀리신분들 이름 다 적어놨습니다.
복수할 날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06.10.17. 09:37
profile image
아 정말 새로운 이모티콘 죽음입니다[꽝]
06.10.17. 09:40
문향
참 정겨운 단어입니다.
꽝, 꽝, 꽝 ...
06.10.17. 11:02
profile image
이거 곧 히든카드님의 5짜 마릿수 하면서 나오는 빵파레로 바뀔듯한 느낌이...[미소]
06.10.17. 12:03
susbass
[사오정][꽝][사오정]

다시해도 재밌네..그랴..히든,..[메롱]
06.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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