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골재채취선

나도배서 나도배서 2100

0

8




창원에서 볼일을 마치고..

대구로 오면서..

신속하게 한 30여분 쉽게 드리댈 수 있는 곳은..

남지에서 내려 진입할 수 있는 중앙수로 하류나

골재채취선이 있는 곳입니다.

중앙수로 하류에서는 개인적으로 재미를 보지 못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면 덕남수로로 가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골재채취선에서 잠시하다 오게됩니다.

오늘도 짧은 시간동안 골재채취선에 웜을 담구고 왔습니다.

수위가 상당히 많이 빠진 상태였고..

물색도 많이 탁하더군요.

대낚흔적이 많고..

대밖분들이 올린 불루길이 군데군데 말라비틀어져 있더군요.

베이트로드에 게리 5인치 센코 노싱크로..

작은배 언저리에 캐스팅..

작은배와 큰배 언저리를 오가며 캐스팅..

뭐..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좁은 채취선구역 우측 안쪽에서 연신 라이징이 있길레..

배스같지는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리를 이동하여 캐스팅.

웜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액션을 주어도 소식이 없어 캐스팅 후 바로 스위밍시키니..

연안가까이에서 성질 급한놈이 따라와 냅따 물고 늘어집니다.

면꽝합니다.





한마리 했으니 철수해야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욕심부려 한번 더 캐스팅했다가

웜과 바늘만 손실을 봅니다.[씨익]

여유웜은 가지고 왔으나 여유바늘을 가져오지 않았네요.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채취선구역을 담아봅니다.







골채채취구역 제방길에 올라설 때 뉘엇뉘엇 넘어가는 햇살아래로..

억새와 갈대가 어울어져 있습니다.







더위가 쉬 가실것 같지 않더니만.

어느순간부터 인가..

순식간에 누런 들판이 흔적을 감추고..

푸릇하던 것들은 히뿌옇거나 누리벌거스룸하게 변하고..

그렇게 빽빽하던 수초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자취를 감추네요..

참 신기합니다.

신기함에 취하지 마시고..

가을손맛 빨리보세요..

앞으로 1,2주면 더 멀리 달아나 있을 겁니다..
신고공유스크랩
8
2%
이상하리만큼 예전만 못하는 조과네요~
예전엔 참 좋은 포인터였는데...
마음이 느긋해지면 많이 나올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웃음]
06.10.31. 19:43
키퍼
오후 햇살에 황금빛으로 물든 갈대와 억새가 보기 좋은 계절입니다.
채취선이나 연안에 정박된 작은배 주위에 좀 나와줄것 같은데 그나마 면꽝하신게 다행입니다.[미소]
06.10.31. 19:49
나도배서님의 조행기는 느~을 배스와 좋은 사진이 어우러져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저는 지금 충남 서천에 와있습니다...
모텔 방잡아놓고 혼자 심심해서 피씨방에 와있습니다...
손맛본지가 언젠지...
빅하세요~
06.10.31. 19:53
도도
지형을 보고는 대호만인가 착각도 됩니다..

같은 골채선과 지형이 있거든요 [씨익]
갈대인지 억세 인지 전 구분을 못하지만 가을 냄세가 물씬합니다 [굳]
06.10.31. 20:11

짬짬이 그래도 출조를 하시니 배스녀석들을 만나 보시네요
저물어 가는 가을이 아쉽습니다.

이곳 제가 사는 곳은 곧 첫 서리가 내릴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출조하셔서 튼실한 녀석들 많이 만나세요.
06.10.31. 23:30
profile image
가을 손맛 보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기필코 가야겠습니다. 한 마리라도 반겨 줄지 의문이지만 무조건 퇴근하면
출발해야 겠습니다.
한동안 외도만 하고 다녔네요[미소]
06.11.01. 09:53
잠시 짬낚시에 손맛 보셨네요.[굳]
06.11.01. 13:18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이프로님, 키퍼님, 새벽배스님, 도도님, 김지흥님, 헌원삼광님, 재키님.
감사합니다.[꾸벅]
06.11.02. 16:5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푸하하]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일도 안하고 생각 한것이 있습니다[생각중] 바로 오늘 옥계에는 과연 탑워터계열인 버즈베이트가 먹힐것인가..... 퇴근과 동시에 옥계수로로 내 달렸습니...
  • 순금미노우입니다... 좋은 뽀인트 먼저 답사하고 보고할려고 야간 마치고 바로 달립니다... 09:00 도착... 이야!!! 물색이 유리같습니다... 편광안경 끼고... 다시 물속을 들여다보니... [헉] 80~90급 황금색 잉어가 ...
  • 지난주 송전에 갔었습니다. 좌대쪽 잉어의 산란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헉] 그래 여기야! 네꼬, 스프릿샷, 텍사스리그, 노싱커, 언더리그, 스피너베이트 많은 채비를 사용하여 보았습니다. 바닥에 깔았습니다. ...
  • 지난 가을 광덕지 전경 입니다 구미 비린내 조직에게는 비밀아닌 비밀로 공개 되어 있었지만은 개인적 으로는 온라인 상에 공개되지 않길 바라던 던 곳이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구미권 처녀지로 조행기에 올렸던 그곳 ...
  • 무월광님께서 공개를 하셨기에 조금 늦었지만 지난 일요일 다녀온 조행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날씨 좋은 일요일 청소 한다고 애들 데리고 나라가는 마눌님의 엄명에 낚시하러 가자며 일단 집을 나섰는데 어디로 가볼...
  • 배스재키 조회 1153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뻐근하네요. 갑자기 근육이 많이 뭉쳐진 모양입니다. 그냥 드러누울려고 하다가. 바람도 크게불지 않는 것 같아서 집을 나섭니다. 멀리가기도 그렇고 해서 신호가 그리많지 않은 가남지로 가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 대구 도착... 29일 토요일 아침부터 딸내미 체육대회에 참석합니다. 가족대항 계주 한번 뛰고 점심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어영부영 하니 벌써 4시가 넘었습니다. 저녁 약...
  • 배스쟈니 조회 121206.05.02.21:43
    06.05.02.
    5월달 첫 조행기를 고삼지에서 시작하려했는데.. 상황이 너무 좋지가 안더군요..[슬퍼] 고삼지는 현재수위가 거의 바닥을 보이는 상황 이렇게 물많이 빠진 고삼지는..[헉] 본지가 없는터라 당혹 스럽기만합니다..[슬...
  • 먼저 짧게(?) 밀양강 땅콩대회 조행기부터 적겠습니다. 음...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 땅콩 대회... 전날부터 잠이 안와 [씨익] 새벽이 되어서야 겨우 눈을 붙이고 새벽 4시 30분 달배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맛동...
  • 안녕하세요... 순금미노우입니다... 조행기를 빨리 못올리고 이제서야 늦은 조행기를 올립니다...[부끄] 04월24일 옥계입니다... 베이트릴 중고로 장만한 뒤로 옥계에서는 베이트에 이카로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 안동 토너먼트,,
    배스susbass 조회 141706.05.02.11:17
    06.05.02.
    고마력 보트들의 향연 입니다,, 무섭게 뎀비는 코너링에 장판을 비껴가듯,,~!아마 안동낚시의 또 다른 재미인것 같더군요,, susbass angler 입니다,,[꾸벅] 주진교가 예년 처럼 이때쯤이면 ,,수위가 낮죠, 건너편의 ...
  • ...탱자...
    배스나도배서 조회 116906.05.02.10:06
    06.05.02.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강하게 부네요. 베이트로드를 들고 신지 제방에 올라서 봅니다. 작은 신지에 물결이 일렁이네요. 물밑에 있는 뭔가를 끌어 올리려는 듯.. 제방에서 이리저리 지그스피너를 날려봅니다만.. 연...
  • 어제는 밀양 오늘은 문천지..
    어제 밀양땅콩대회.. 반가운 얼굴도 보고, 그래도 즐겁고 잔챙이 배스 무지 많이잡아서 재미좋았어요 밀양대회 끝나고 중증님과 초동지서 초딩급 [30급]그나마 마리수 잡았습니다. 어제 밀양다녀와서. 오늘은 어딜갈...
  • 배스hitek 조회 179306.05.01.14:57
    06.05.01.
    5월1 일 원래 예정은 광주댐을 계획하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또다시 지석천입니다 5시30분 290님 과 도킹 매번 들르는 편의점에서 담배와 우유[하하] 음료수 그리고 삼각김밥[헤헤] 을 챙겨봅니다 아침공기가 상쾌합...
  • 배스리베로 조회 118906.05.01.12:54
    06.05.01.
    2주연속 안동에서의 몰황으로 침체해 있던 차에 반가운 밀양강에서의 땅콩대회 소식이 들리더군요.[미소] 일요일 새벽 들뜬 마음으로 밀양으로 출발합니다.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안개가 장난이 아니더군...
  • 모처럼 토요일 오후 조행에 나서봅니다. 꿈의 6짜가 나온 학포수로로 갑니다.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후배님과 만나서 장비옮겨싣고, 간단하게 목적지 경로 설정후 출발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수로에서 베어 나...
  • 일요일 오디오맨님과 문천지 다녀왔습니다. 강풍이 분다는 일기예보를 의식해서 일찍 출발. 나도배서님의 진입로 설명 덕분에 원룸단지 뒷편으로 해서 물가에 바로 차를 대고 6시반쯤 배를 띄웠습니다. 이미 많은 분...
  • 배스 원로 저원 조회 408006.05.01.10:57
    06.05.01.
    5번째 5짜...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주 토요일 오전 근무하고 낚시가려고 마음 급하게 퇴근 준비를 하는데 친구 놈이 전화가 옵니다. 이 나이에 먹고 살려고 한다며 엑셀을 좀 가려쳐 달라고 합니다.[...
  • 토요일(2월 29일) 조행으로, 웬만하며 일요일 새벽조행을 하지 않으려 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꽤 불 것 같아..잠시 망설입니다. 다시 잠자리로 들기가 넘 아쉽죠.. 집에서 가까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