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18~19일 거제도 조행기 입니다..

나이스훅킹 1901

0

12
안녕들 하셨습니까? [꾸벅]
요번엔 거제도 우럭낚시 조행기를 올려 드릴까 합니다..
도착하기도 전에 [비]가오기 시작해서 다소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뒤늣게 날씨가 풀려 손맛 독톡히 보고 왔습니다 [미소]


18일 도착해서 첫수입니다..
멍게?? 지요 아마도요.. 저와 동행한 회원님들 모두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푸하하]


그리고 저녁에 찾은 장승포 등대에서 드디어 대상어종인 우럭을 만났습니다..
녀석.. 작은체구에도 불구하고 입질 및 손맛은 당찼었습니다 [굳]


짜자잔! [깜짝]
18일 오후 11시경 드디어 우럭다운 우럭을 낚았습니다..
이때당시 비도좀 오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저희말고는
한분도 없었더랬습니다..

이후 젊은얼굴님이 2짜정도되는 우럭 2수 추가..

사람들이 구경와서 뭐좀 잡히냐고 물어보시길레
자랑스럽게 아이스박스를 열어 보여드렸더니..
옷 두텁게 껴입으시곤 어느새 옆에서 찌낚시를 하시더군요.. [미소]
저희가 낚시할 자리가 부족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분들 모두가 [꽝] 이었다는거~~ [사악]


그후 또 젊은얼굴님이 한수 추가 하십니다..
참 뿌듯 하더군요.. 찌낚시하신다고 고생하시는분들 사이에서
간단한 지그헤드 채비로 이만한 우럭을 낚아내고 있는 우리 골드웜회원분들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젊은얼굴님.. [꽃][짝짝]


자 추운비바람과 함께했던 낚시시간이 지나가고 즐거운 시식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푸하하]
지금 열심히 회를 뜨고 계시는분은 '꿈의5자' 아드님이신 강현이 입니다..
아직은 미성년자라서 정식으로 활동을 못하지만 네년엔 가입할수 있다고 기뻐하더군요..[흐뭇]


자~~~~
회도 떠왔고.. 삼겹살도 잘~ 익었구..
이슬이 한잔에 회한접.. 고기한접.. 캬!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굳]
글쓰면서 생각하니.. 또 군침이 도네요 [침]


오늘 운전하느라,, 고기낚으라 고생 하신 '젊은얼굴'님이 십니다..
저 포즈는.. 연출일겁니다 아마도.. 약 3회정도 사진을 찍으신.. [헤헤]



고기는 못!!! 잡았지만 회떠오느라 고생한 우리 강현이..
'니가 떠온 회는 못믿겠다' 며 농을 던지자, 자기가 다 먹겠다며 덥석 집어 들더군요[헤헤]

그렇게 즐거운 시식시간이 끝나고.. 순식간에 전원 [기절]
.
.
.
다음날 일어나 다시 출조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마릿수는 심심찮게 나와 주었으나 씨얼이 영... [흥]
어제의 우럭과 너무 상반되는 터라 슬슬 지루해 지더군요..

그렇게 지루한 낚시는 몇시간 더 이어졌구..
우리는 곧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모두의 뚯을 모아..

장척으로 달려 봤습니다.. ' [배스]손맛이 그리워 ~ '


모두 꽝을 기록한 가운데 강현이가 한수 하네요..
이늠.. 저 낚시하고 있는데 뒤에 슥.. 오더만 제 머리위로 오버캐스팅..
착수후 몇초안되서 바로 훅킹.. [헉] 4짜 였습니다..

그후 나머지 분들은 모두 꽝 이었습니다.. [부끄]
제대로된 입질한번 없으셨다는군요..[외면]

그 마지막 [배스]를 끝으로 18,19일 양일간의 출조를 마치고 돌와왔습니다..

거제도에서 포인트 찾아낸다고 회원분들 모두 너무나 고생한 탓에
돌아오는길은 몰려오는 피로로 말도 몇마디 나누지 못하고 졸음과 싸워야 했습니다.. [졸려]

힘든만큼 보람있는 출조였구 올해 마지막 루어낚시를 정리하는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고생하신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벅]

아,,
그리고 이건..


출발하기 전에 배스사냥 들려서 긴급영입한 뉴메타늄XT 입니다..
첫무대가 바다라 약간 걱정했지만 얼마나 잘싸워주고 손에 탁~ 들어맞는지..
드디어 제 짝을 만난듯 싶습니다.. [푸하하]
" 앞으로 잘 지내보자 마이 파트너~! "

조행기를 작성하는게 아직 서툴러서 빼먹고 건너뛴게 많지만..
앞으로 낳아지지 않겠습니까~ [배째]

길고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꽃]

추신..
도도님... 뵙고 싶었는데 출발한 뒤에 오신다는걸 알았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찾아뵙고 인사라도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지요..? [미소]
신고공유스크랩
12
나이스훅킹 글쓴이
어이쿠..
벌써 시간이.. [헉]
편히들 주무십시요.. 골드웜님들..
06.11.20. 02:28
오.. 거제도에 우럭이 있군요 ..

우럭 정말 엄청 큽니다. [미소]
거제도에 갈일 있으면, 나도 한번 던져 봐야 겠네요.
이제 바다에 우럭이 씨마르겠군 !
역시 바다 루어낚시가 조과가 월등하죠 ?

난 이제 민물로 전향해야 할거 같습니다. [윙크]
06.11.20. 10:09
profile image
바다 사진을 보니 시원합니다.

그리고 엄청 큰 우럭을 잡으셧습니다.[굳]
06.11.20. 10:19
꿈의5짜
아~~ 이거 골드웜님한테.. 또 머라고 하실것같은데...[하하]죄송합니다...[꾸벅]

회를 너무 오랜만에 썰다보니.. 잘썰지도 몼하였네요...[하하]

지금봐도 다시 침이너머가는 회의맛..[하하] 마지막으로...4짜,..[배스]

드랙이 풀리는 이느낌은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만 우럭 못잡고...

혼자 시무룩 해저있다가.. 장척호.. 정말 수초가... 무러무럭 자라있는 [배스]포인트란

포인트는 다뒤져보아도... 나오질안터니.. 노싱커로. 중간쪽으로..

던져 8초정도 있다가.. 릴링을 하는 순간에..[배스] 가 톡 톡 톡 틱? 틱? 바로 팡!!~

입질을 하는것을.. 바로 나이스훅킹[하하] 바늘털이하는것이...

정말 예술이더라구요...[배스]의 손맛은 어느 물고기와는 비교할수 업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이상입니다....정말로 즐거운 조행기 였습니다... 훅킹형님 젊은얼굴형님

그리고.. 골드웜 회원은아니지만.. 병수형...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꾸벅]
06.11.20. 10:25
꿈의5짜
[하하] 멍게는 언제보아도.. 웃긴 이느낌은 멀까??[하하]
06.11.20. 10:33
멍게...[기절]
언제쯤이나 횟감으로 쓸 고기를 잡을 날이 올지 원...[헤헤]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06.11.20. 12:45
뜬구름
그 동네 우럭은 사이즈, 종류 모두 횟집우럭이네요[굳]
06.11.20. 12:54
나이스훅킹 글쓴이
네 우럭 씨알 좋지요.. 배째보니 뱃속에 알이 한가득 있더군요.. [흐뭇]
입질이 얼마나 강하게 오는지 바닥에 딱붙여서 살살 감다보면 덥석 물고 가버립니다..
준비한 채비의 반도 못썼으니 조만간 다시 갈수도 있겠네요.. [사악]
06.11.20. 13:04
나이스 훅킹님두 조행기 올리신다고 수고 하셨구요 잘 봤습니다.첫날 안좋은 날씨 탓에
이리저리 힘든 조행이었는데 훅킹님의 씨알 좋은 우럭에 힘입어 좋은 조행을 가질수 있었구요 저 또한 우럭 저넘 때문에 손맛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덕분에 물에 빠질뻔도 했고 로드도 부러질듯 했지만 ...그리고 다시봐도 멍게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강현이도 회 썬다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회뜰때 보니 칼이 안 먹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경비조절에 실패해서 넉넉하게 먹지 못한점 같이간 회원님들께 사과드립니다.담엔 멋진 조행 할 수 있도록 궁리좀 미리 해놓을게요...
06.11.20. 14:37
susbass
바다의 바람이 골드웜을 채워주니 향기롭습니더,,[미소]
06.11.21. 09:58
동해연안보다는 훨씬 큰 씨알입니다~
거제도 조행 구경잘했습니다![굳]
06.11.21. 12:1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또 달려야겠죠. "어느별에서 왔니~~"아싸 아침부터 흥겹습니다. 7시에 출발 길을 재촉하여 달려오니 우곡에 7시 21분 도착. 집앞에 강이군요[푸하하] 수위가 낮아진탓에 배펼장소가 적...
  • 태풍 후 밀양강에서...
    일요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오지 않는 듯 합니다. 옷을 입고 로드와 태클박스 들고 나오는 데.. 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도 차를 몰아 동대구로 진입하여 밀양으로 갑니다. 가는 내내 비가 내...
  • 게시판에 사발우성님이 올려 놓으신 글(삼킨 바늘의 처리)을 보고 생각이 나서 여기저기에 찾아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읽어보고 메모를 해두었던 글인데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궁금] 행여나 아시는 분은...
  • 그저깨 처음으로 간 장척지.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요즘 장척지 배스들, 봄이 늦어 많이 굶주렸던 모양입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워킹족의 그 귀한 한마리의 사짜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저깨 하루낚시에...
  • 배스 침주기 82탄
    ||1||0안녕 하십니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되였으나 날씨는 매우 덥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 무고 하신지요.요몇일 바뿐일이 있어 일주일만에 조행기를 적어보는것 같읍니다. 지난6일 아침에 잠시 안심교 하...
  • 처갓집인 완주도 들를 겸 친구와 소양천엘 다녀왔습니다. 엄청 추워서 고생할 걸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고생 좀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보람도 있었네요...[미소] 연안에 두꺼운 얼음이 녹질않아 앵커로 일일이 ...
  • 지난 토요일 옥계수로에서
    금요일밤 최홍만이랑 밥샵 대결이 너무 궁금해서 재방송까지 보고자느라 토요일 아침장은 가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오전은 빈둥거리며 집에서 보내고, 친구 녹생장화님이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오후 짬을 내서 옥계수...
  • 최근 며칠간 옥계 야간 조행결과 스피너베이트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할정도로 활성도가 좋아졌습니다.[씨익] 옥계 토관상류 포인트 낮에는 배스들이 연안가까이 붙어 있어서 눈에는 보이는데 잘않나옵니다. 하지만 밤...
  • Goldworm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헌원삼광입니다[꾸벅] 여기저기에서 새해 첫 배스들이 올라 오는거 보니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드리대봤습니다.[씨익] 야간근무를 마치고 회사동료들이랑 석적입구...
  • 배스 침주기 27번째
    안녕 하십니까.부부배스입니다. 일요일 오후 잠시 시간을 내어 공항교로 나가보았읍니다. 물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거기에다 바람까지 만만치 않은 날씨입니다.바람부는 날은 스피너베이트로 운문님 말씀이 생각나서 ...
  • 빙어구경-옥천수북리
    겨울이 겨울 같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리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갔기에 미끼인 구더기도 준비도 하지 않은체로 조금이나 남아있는 기대감으로 파리채하나와 빙어채비 하나만 달랑 들고 아이들과 마나님을 모시...
  • 시간관계상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파일변환이 힘들어서...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마산방면 구복리 연육교 내안바다입니다 멀리 서해까지 가시려면 힘드신분 갈치 손맛 보시고 싶은분 연육교 내안 바다가시...
  • 배스goldworm 조회 167106.08.07.00:51
    06.08.07.
    오늘 새벽에 팀비린내 신동지출조에 동행하려 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뒤늦게 나가서 아침만 한그릇 함께 하고 왔습니다. 오후에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놓고, 금호강 강창교 하류쪽에서 해질녁 잠시를 노려...
  • 신항만 삼치잡이 3탄
    대구배스님도 휴일에 신항만 다녀 오셨군요. 일이 바빠 조행기를 늦게 올리니 3탄입니다. 저도 일요일 우인들과 신항만 뜬방파제에 다녀왔습니다. 대상어는 고등어. 고등어 낚시는 처음이지만 저는 고등어를 루어로 ...
  • 홍광헌(glow)님과 대호만 출조
    우선 가이드 해주신 홍광헌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전 7시 30분 정도에 대호만에 도착하여 배펴고 시작. 그런데 처음부터 바람과 맞서야 했습니다. 홍광헌님께서 이정도는 대호만의 기본이라고 하시...
  • 지난달 지인들과 태안군 신진도항으로 우럭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때가 좋은날을 선택하여 출조했었는데 역시 바다낚시는 물때가 중요하더군요.. 새벽 5시에 신진도항에서 작은 배를 한척빌려 출항하였습니다. 물때...
  •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때는 금요일. 모처럼 일찍 퇴근을 한다는 말에 낚시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춘천에 계신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맨날 말로만 춘천계원이다보니 마음에 걸리는 것들이 있었나봅니다. 그간 소주...
  • 전주 소양천.. 일명 3공단 다리로 불리우는 다리입니다. 다이와 피넛 크랭크.. 소형이지만 비거리가 마음에 들고 조과도 쏠쏠 합니다. 다미끼 미노우.. 플로팅 이지만 거의 서스펜드에 가깝습니다. 아주 천천히 떠오...
  • 첫 사진은 이날 같이 한 LA BASS Club 멤버들입니다. 왼쪽 아래부터 라이언양, 김신진, 저, 김동철님 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새벽에 오던 비가 멈추고 조용한 날씨를 보이다가 바람이 터지기 시작할때 던지기 시작한 ...
  • 골드웜내 처녀지...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조행은 계속되어야 한다.[헤헤] 어제 저녁에도 퇴근 후 바로 금호지로 달립니다. 금호지는 골드웜내에 처음 소개되는 처녀 포인트입니다. 저수지는 조그만 하고 가운데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