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옥계 다리밑(3/25)

사발우성 2414

0

14


안녕하십니까 초보조사 사발우성입니다.[헤헤]
주말에 옥계다녀 왔습니다.
새로 만들어논 CD 바이브 와 스피너 베이트 테스트차 옥계를 방문하였습니다.
일단... 날씨는 최고 20도까지 올라 가더군요..
그러나 바람은 장난이 아니던군요.. 에효... 한숨만  꽝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나게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웜낚시는 아예할 생각을 못하게 하더군요..
일단 한시간 동안 옥계 구다리밑에서 스피너를 열시미 날려 봅니다.
mh대에 12lb 모노라인에 1/4온스 정도되는 자작스피너루 열시미 교각 밑 하고 나올만한 곳등을 열시미
글거 봅니다... 그러나 스피너의 블레이드만 하나 날려 먹구 수확이 없네요.
이러다 꽝칠꺼 같아.. 바람이 좀 잦아 질때 다운샷으로 변경 하여 더져 보지만..[울음]
던지자 마자 바닥을 제대로 걸어 주시네요.. 바로 철수
옥계다리 밑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마찬가지.. 웜낚시를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지난번 만들어논 CD바이브로  새물입구쪽 부터 들이댑니다.
그러나 집에 갈시간은 다되가는데.. 입질도 없고 바람은  여전히 장난이 아니네요.
불현듯 꽝이란 생각은 들더군요.. 그래서 장소를 하류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던져봅니다..
1시간정도 던지 결과.. 드디어 면꽝합니다... 20쪼매 넘는 배스도 아닌 끄리로 한수 합니다..
언제 배스를 다시

신고공유스크랩
14
솔니비
바이브를 잔뜩 노려보고 있는 끄리의 표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바이브는 소가 닭보듯 하고 있으니.......

사발우성님이 끄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니었을까요?

좋은 하루입니다.
07.03.26. 13:45
면꽝을 도와준 반가운 끄리네요.[굳]
07.03.26. 13:46
키퍼
낚시대 챙겨들고 나섰다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로 집으로 철수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07.03.26. 14:01
10~15여년 전에는 낙동강(경상도) 계에.. 끄리가 없었답니다.
요즘은 끄리와 배스로 경상도 지방의 루어낚시가 활성화 됐지만,

쏘가리,꺽지,메기가 줄어 들어 바다로 갔었는데,
다시 강으로 와 보니, 끄리와 배스라는 놈이 나를 반겨주었네요 .

끄리는 물이 굽어흐르는 얕은 여울에 스푼으로 캐스팅하여, 수면에 빠르게 감았다 ,
멈추고를 반복하는 테크닉으로 잘 잡을 수 있죠.
07.03.26. 14:13
사발우성 글쓴이
키퍼님 저도 왠만하면 그러고 싶었지만... 2주만에 정식으로 허가(?)받고 나온거라
어쩔수 없이 강행하게되었습니다..
07.03.26. 14:25
profile image
CD바이브와 끄리..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07.03.26. 14:28
사발우성 글쓴이
솔비니님 말씀대로 입니다.. 너무 야속한 끄리 였습니다[울음]
재키님 면꽝은 했지만.. 배식이가 넘 보고 싶습니다
낚시미키님의 해박한지식 언제봐도 [굳] 입니다.
07.03.26. 14:30
사발우성 글쓴이
CD 바이브 나름대로 만족은 하지만.. 강도가 무지 약하네요.. 지난번에 만든 녀석은 교각을 한번 들이 받고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하하]
07.03.26. 14:35
profile image
그래도 내가 자작한 루어로

무언가 끄집어 낼때 그 기쁨은 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굳]
07.03.26. 15:05
락군
사발우성님 질문하나드릴께요..
저두 CD바이브 만들어봤습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무게때문인지..중심때문인지..액션이 잘안나오네요..
밑에 조개봉돌 조금큰거 물려봤거든요..
사진으로봐선 어떻게했는지 잘몰라서요..
07.03.26. 17:19
사발우성 글쓴이
락군님 전 드릴로 구멍뚫어서 황동비드를 하나 박았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넘 가벼워
어쩔수 없이 본드로 조개봉돌 조매 큰넘으로 2개를 붙였습니다. 한시간 동안 던져도 아직까진 떨어지지 않네요 [하하] 참.. 제가 만든넘은 스핀바이브입니다.. 뒤에 올림픽블레이드(은색)가 달려있습니다..
07.03.26. 18:24
profile image
끄리의 표정이 잼있네요
멀보노 하는[쳇] 표정입니다.
07.03.27. 06: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웜이냐`하드배이트냐(6)
    사진# 오경선 프로 밑에 전체글은 kb소속 오경선 %께서 작성 하신글입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태클베리 커뮤니티 바로가기 호수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첫 포인트를 결정하면 우리는 또다른 선...
  • 안녕하세요. 추석 마지막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어제 자정에 집에 도착해서 온종일 뒹굴고 있습니다. 그럼 아주 짧은 명절 연휴 조행기 들어갑니다. 추석 전날 운좋게 정체 없이 일찍 할아버지댁에 도착...
  • 명절 잘 보내셨죠?? ^^ 시골에 갔다가 신포리 출조 다녀왔습니다.. 명절 아침에 차례지내고 송편먹고 10시경 신포리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하늘배서님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와계시더군요... 하늘배서님은 아이들...
  • 오랫만에 시간이 허락이 나서 ~ 던져 봤답니다. 대동수문~ 시간이 별루 없을때 자주 가는 포인트 입니다. 이런 포인트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갈대~ 제가 확신하는 포인트에서는 땅콩 두대가 벌써 낚시를 하고 ...
  • 17일 전형사님으로 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와서 같이 출조를 했네요. 요즘 전시회가 있어서 좀 바쁘시답니다. 수풀이 많아 진입하기가 좀 어려웠지만 가자마자 바로 한 수 하시는 전형사님. 장소는 지천철교 맞은편. ...
  • 연휴첫날 새벽..오랜만에 운문님과 꽃밭나들이.. "오랜만에 배펼라카이 빡시네" 먼저 한수.. 한수 더.."고깟 깜사이즈갖고..흥[흥]" 상류로..상류로... 이건 누구 사이즈지? 직벽포인트는 영~~ 배스밭의 발견..."오도...
  • 간만에 정경진님, 푸른아침님, 반용필님,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서 신포리 출조 몇일전 잠수한[헉][기절] 반용필님 보트를 원상태로 복원 시키기 위해 12:00부터 씨름 겨우 육지로 랜딩 해서 엔진 수리하는 도중 정경...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늦은 조행기 입니다. 제가 낚시한곳이 말짱꽝님이 말씀하신 꽃밭 상류 배스밭이더군요. [씨익] 아닐수도 있구요. [생각중] 앵글러님께서 보내주신 버즈베이트를 테스트 하였습니다. 민들레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후 4시... 오늘 큰애 가을운동회가서 푸른하늘을 보고 잠 싫컷 자고... 마눌님은 살구비누 4개에 눈이 삐여 달리기 하다가 무릎까지고 멍들고... [푸하하] 가을운동회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
  • 추석전 운문님 과수원 서리 보고드립니다.
    추석인사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보고가 많이 늦었습니다.[꾸벅] 골드웜 가족여러분들도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셨길 빕니다. 16일 저녁 6시쯤 빤스도사님과 과수원에 진입했습니다. 과수원 가는길에 멀리 팔공산자락이 ...
  • 배스 조회 178205.09.20.11:30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운문님의 배나무를 몰래([생각중]) 서리하러 갔습니다. 스피닝 라인을 다시 감았는데... 너무 많이 감았는지... 아니면 새로 감아서 그런지... 1타 1훌러덩입니다. [씨익] 도저히 짜증나서 못...
  • 배스 조회 145605.09.20.11:34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건달배스님과 강창교 조행후... 고기가 좀 나온다 싶어 한번 노려보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을 목표로... 올드보이님과 같이 하려 작전 짰었으나... 금요일 놈에게서 전화가 옵니...
  • 배스 조회 141005.09.20.11:36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연휴동안 본가와 처가를 왔다갔다하며 봉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19일에 시간을 잡습니다. 이상하게 전날 운전도 많이 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알람보다 일찍...4시 조금 넘어서 눈이...
  • 배스 조회 147405.09.20.11:40
    05.09.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추석 다음날 번개처럼 청도천으로 모입니다. 12시에 출발했는데... 소라교에 1시에 도착 되더군요. 차만 안막히면 청도천은 대구에서 가기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오전 강창교에서 5짜도 ...
  • 추석 다음날 꽃밭 탐색.
    추석 다음날 오후 오랜만에 꽃밭 탐색에 들어가봤습니다. 함께 갈 사람이 없어 친구중에 젤 낚시 싫어하는 녀석을 억지로 끌고 갔습니다. 간간이 비가 제법 내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죄송합니다. 먼저 석축건너 수...
  • 배스2% 조회 138205.09.20.12:40
    05.09.20.
    추석전날...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새신랑(남산님)이 발동(?)을 거시기에 의기투합하여 청도천을 쭈욱 탐색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처음 청도천을 찾았을때는 어찌 그리 물도 맑고 배스도 많던지... 지금은 상류에서 ...
  • 토요일 오전 진료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는 보팅을 하기 위해서 사일지로 향합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비가 온다고 하더니만, 햇빛만 쨍쨍입니다. 바람이 약간씩 불구요.. 땀을 흘리며 보트조립하고 띄웁니다... 절...
  • 초보의 조행기
    배스최정호 조회 125605.09.20.13:34
    05.09.20.
    올해. 5월달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회사가 분점을 왜관 낙동강근처에 오픈하면서.. 그동안 낙동강 배스를 잡을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강계 배스들은 저수지나 수로의 배스들 보다. 더욱더 민감하며... 취향이 ...
  • 엉뚱하게 올라온 쏘가리
    강에서... 끄리 손맛보러.. 짧고 약한 꺽지대로.. ㅡㅡ;; 4파운드 줄.... 아부. 카디널 301릴을.. 들고.. 1/16지그에 2인치 화이트펄그럽을 장착.. 갑자기.. 돌에 걸린듯한 느낌과 동시에.. 드렉 풀리는 소리.. 급물...
  • 호작질정경진 조회 186105.09.20.14:45
    05.09.20.
    오랫만에 올리는 호작질입니다. [씨익] 최근 한동안은 새로 만드는 로드보다, "고장난 시계 팔아요~" 모드로 지내고 있답니다. [푸하하] 언젠가 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얻은 몇가지 정보들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