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지 - 우중 5짜
신갈지 관리소 상류, 50Cm
NS DX-II C-662M, Cabela's Prodigy PR200RH
Berkley Vanish 12Lb, Hildebrandt Tin Roller 1/2
[테이블시작1]
2007/3/24(음2/6), 05:20-10:30
날씨 : 기온10도, 비, 바람조금
개황 : 수온12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서스펜드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바이브레이션, 네꼬리그, 스푼, 러버지그
조과 : 5짜 1수, 3짜이하 5수
[테이블끝]
1주일을 기다렸는데 기상청은 예상강우량 20mm, 풍속 5m/s를 예보합니다.
그러나 비바람도 배서의 마음을 잠재우지는 못합니다.
5:30에 알람을 맞추어두고 잠들었으나 4:00에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연수원포인트에서 채비를 챙기는데 저보다 더 열심인 배서들도 있습니다.
저도 채비를 갖추어 상류방향 그물 포인트로 진입합니다.
다행히도 새벽에 맞는 봄비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이브레이션과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보지만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6:30이 지나자 가끔 라이징을 하지만 예상했던 곳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건너편 셸로우에서 웨이딩중인 배서는 연신 잡아올리고 있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가 배스들의 활동에 영향을 준듯 합니다.
"그래, 오늘은 본류대가 아닌 셸로우다!" 서둘러 포인트를 이동하였습니다.
신갈지 관리소 포인트 셸로우지역은 연안에서 멀어서 워킹이 어렵습니다.
장화를 신고 가능한 곳까지 진입한후 서스펜드 미노우를 날립니다.
살작살작 액션을 주고 잠시쉬는 사이에 한놈이 물고 쨉니다.
"이거거덩!" 잠시동안에 사이즈는 부족한 듯 하지만 4수를 올립니다.
먼저 와계신 벤님과 합류하기 직전에 1수더 만나고 그후로 잠잠합니다.
입질이 뜸해지고 빗줄기가 굵어지자 차량으로 피신하여 아침을 먹습니다.
김밥과 생수, 빵과 커피, 소세지와 영양갱 등으로 요기를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시선은 차창밖 셸로우의 배서들에게 집중되어있습니다.
식사후 다시 물가로 나섰습니다.
웨이딩하는 배서들의 뒷편 초 울트라 슈퍼 셸로우를 러버지그로 공략해 보았으나
삭아내린 수초및 가지치기 잔해들에 걸림과 너무얕은 수심으로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물옆으로 이동하여 배싱중 벤님께서 바이브레이션으로 월척을 하십니다.
그리고 잠시후...
Hildebrandt Tin Roller 1/2가 느리게 수중을 유영하던중 무언가가 건드린듯 합니다.
그순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재빨리 훅셋을 하고 릴링을 계속 합니다.
손아귀에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 흐흐흐..
녀석이 입을 수면위에 내어놓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댑니다.
육중한 몸뚱아리로 3단점프는 커녕 1단점프도 못합니다.
다만 자기가 헤비메탈 락커인양 머리만 좌우로 흔들어댑니다.
5짜 손맛을 보여준 Hildebrandt Tin Roller 1/2 입니다.
벤님의 월척붕어입니다.
이때부터 벤님께 붕어가 앵기기 시작하였답니다.
서스펜드 미노우에 걸려든 배스입니다.
마릿수 손맛을 안겨준 서스펜드 미노우입니다.
재키 글쓴이
조금 지난조행인데 사진정리가 늦어져서 이제 올립니다.
07.03.29. 11:43
재키님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새벽조행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새벽조행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7.03.29. 11:54
재키님의 오짜조사등극을 감축드립니다[꽃]
07.03.29. 11:56
축하드립니다.[꽃]
07.03.29. 12:09
키퍼
축하드립니다.[꽃]
벤님은 붕어로 어종변경 하셨나봅니다.[씨익]
벤님은 붕어로 어종변경 하셨나봅니다.[씨익]
07.03.29. 12:20
[씨익]손맛 보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리며...부럽습니다...ㅠㅠ
07.03.29. 12:43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전 언제쯤 5짜를 잡아 볼런지 모르겠습니다.[하하]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전 언제쯤 5짜를 잡아 볼런지 모르겠습니다.[하하]
07.03.29. 13:07
goldworm
축하드립니다. [굳]
07.03.29. 15:47
재키님 5짜 축하드립니다...[꽃]
벤님도 잡어조사 등극 축하드려요......[씨익]
벤님도 잡어조사 등극 축하드려요......[씨익]
07.03.29. 16:37
손아귀에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굳]
5짜 축하합니다.[꽃]
5짜 축하합니다.[꽃]
07.03.29. 16:52
내공이 아주 [굳]
런커 축하드립니다.[꽃]
런커 축하드립니다.[꽃]
07.03.29. 17:38
축하드림니다..[꽃]
아무래도 벤님은 전업을
고려하셔야 할듯..
아무래도 벤님은 전업을
고려하셔야 할듯..
07.03.29. 17:45
비가오나 눈이오나 역시!![굿]
07.03.29. 19:07
도도
부지런도 하십니다.
축하 드립니다 [꽃]
축하 드립니다 [꽃]
07.03.29. 22:16
우중의 5짜 대물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3.30. 06:38
재키님 5짜 축하드립니다.[꽃]
부지런한 배서가 배스도 많이 잡는다.[굳]
비맞고 고생하셨습니다.
부지런한 배서가 배스도 많이 잡는다.[굳]
비맞고 고생하셨습니다.
07.03.30. 12:21
뜬구름
[굳] 축하드립니다.
07.03.31.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