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봄날의 장척...

토요일 아침 느즈막히 장척으로 달립니다.

건달배스님이랑 채은아빠님 태우고..

도착하니 미군들이 토너먼트를 하더군요.

배도 없는 것 같이 보이더니만

중앙으로 가 보니 연밭과 각 골창에 수북하게 떠있군요.

열심히 노력중인 건달배스님과 채은아빠님..







이것 저것 다양한 채비로 구사해 보지만 입질도 없고..

잠잠하던 바람도 불고..

바람에 떠내려가면서 노싱크챠비를 바닥 깊숙히 가라않기를 기다리면..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대꾸리는 아니지만..

뭐 적당한 사이즈로 몇수 합니다.








아침일찍 오신 북숭이님 뵙고..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철수합니다.









스치는 것은 봄바람이요..

보이는 것은 연분홍인데..

배스들이 바람났는 지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