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울산의 공병배스입니다.
주말 조행을 했습니다.

4/14
울산에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오신 분들이면 보셨을 요금소를 통과하고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보이는 태화강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조금 들어가서야 입질이 있네예. 포인트가 좋아 바로 입질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유채꽃과 함께...

다음에 올라오는 녀석은 입질이 너무 강렬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작더군요.

아쉽게 터진 놈이 있은 뒤에 찾아온 4/14 장원입니다.



여기는 수심이 좀 있고 유속도 강한 편이여서 고기들이 힘이 좋습니다. 물도 맑죠.
뒤에 나와 있는 다리들을 보시면 울산에 고속도로 타고 들어와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4/15 일요일
청소에 시장 보는 일까지 마치고 나니 오후 1시가 다되었습니다.
낚시 갔다오라는 내무부 장관님의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근데 일요일이라 경주쪽으로 놀러 오시는 분이 많으셔서 차가 엄청 밀릴 것 같아 울산 태화강의 신삼호교의 상류쪽으로 조행을 했습니다.

작은 녀석이 반겨주네예.



쬐금 더 큰녀석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장애물에 바짝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장애물에서 조금 떨어져 수심이 조금 깊은 곳에서 물가를 의식하며 위치하고 있는 것 같았죠.



4/15 장원.



역시 맑은 물에 사는 녀석들은 힘자랑을 많이 해줍니다.
바늘털이도 몇번이나 해주고예...
어제와 오늘...
적당히 손맛보고, 걷기도 많이 하고, 보람찬 이틀이였습니다.
이상 태화강 조행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