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 뱃놀이...

엘리가 1429

0

5
토요일날 안동에 뱃놀이 다녀왔습니다.

골드웜님과 최원장님으로 부터 여러 정보를 여쭈어보고... 첨가보는 안동에 들이댔지요.

토요일 주진교는 온통 배스보트로 ~~~

많은 프로님들이 연습중이신 것 같더군요.

주진 휴계소에서는 최석민 프로님도 뵈었습니다.(저 혼자만 [씨익])

프로님들 보트 내리시는 것을 방해할까봐 주진 휴게소에서 배를 폈습니다.

슬로프 경사가 낮아서 고생 좀 했지요. 그러나 고무보트는 왠만하면 다 됩니다.

여러번 주진교 워킹에서의 느낌과 달리 보트를 타고는 처음 들어가 본 안동은 사막에 온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청과 달리 작은 골자기가 참 많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직벽은 대청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잘못하면 길을 잃게 되겠더군요. 옆에 있던 여친은 전부 포인트 같다고 하고...

프로님들의 멋진 배들이 굉음을 울리고 물보라와 함께 쏜살같이 하류도 내려가더군요.

저 또한 물방울 튀기며 부지런히 내려갔습니다. [씨익]

주진교에서 기사동하고 그쪽 골짜기가 몇개 있던데 거기까지 갔습니다. 한 30분 걸렸나?

혹시 몰라서 8리터 보조 연료에 지도 3장 네비까지 들고... [헤헤]

목표했던 곳은 많은 프로님들이 이미 한번씩 다녀가셨을 거라고 생각하고

가는 중간중간 작은 골 입구와 돌무너진 곳을 탐색해 봤습니다.

입질도 없더군요... 그러다가 박실 근처 같던데... 작은 수몰나무가 보여 캐스팅!

입질만 한번 받아봤습니다. [헤헤]

기사동 입구쪽에 참 좋아보이는 수몰나무 포인트가 보였는데 근처에 배스보트가 있어서

그냥 지나쳤지요.

더 들어가 봤는데 안동 지질은 대청과 많이 다르더군요.

빨간 흙도 있고... 골자리 안쪽엔 어김없이 배스보트들이 들어가 있더군요.

몇번 더 캐스팅 해보다가 날도 너무 덥고해서 뱃놀이만 했습니다...

물위에서 김밥먹고 센트위치에 커피, 과자에 쥐포까지...

조금 더 내려갔으면 골드웜님과 인사라도 나누었을텐데...

연료상황은 전혀 걱정이 안 될정도 였습니다.

24리터 연료통을 반도 못 쓴 것 같아요. 사실 낚시했다기보다는 뱃놀이 하다 와서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지요.

이번엔 분위기 탐색을 했으니 다음번엔 제대로 한번 해볼렵니다. 안동 대꾸리들 다 죽었쓰~
신고공유스크랩
5
엘리가 글쓴이
친절히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골드웜님과 최원장님 덕분에 무사히 귀환을 했습니다.

안동 바람! 정말 대단하더군요.... 가이드 4단으로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던데요...

물은 넘어 들어오지 않았지만 엔진 고장나면 표류할 정도였습니다.

준비를 철저히 한덕에 잼있는 뱃놀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07.04.23. 10:28
profile image
주진교에서 출발하시니 연료 준비를 많이 하신 듯 합니다.
저는 사륜차량으로 골드웜님처럼 목적지 근처까지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럴경우는 그렇게 연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듯 싶더군요.

그래도 여친님과 함께하는 뱃놀이는 정말 좋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대꾸리 꼭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07.04.23. 12:30
profile image
멀리 오셨는데 조과가 뒷받침해주지 못해서 아쉬우실듯..

안동 대충 한달 기다리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찍이라도 5월 중순은 되어야..
07.04.23. 17:11
엘리가 글쓴이
요즘은 낚시 안하고 먹고 놀러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배스 비린내가 너무 그리운데....[엉엉]

안동은 구시장 찜닭
장성은 한우마을 등심
해창만엔 뭐가 있을까요?

07.04.23. 21:27
칠자
해창만 ?
고흥 가면은 유자차(10분)
녹동가면은 해산물구경하고 먹고(35분)
나로도 연도교,연육교 먹는것이 아니네(20~30분)
해창만 겨울에는 석굴 해창만 아래쪽 수문방향
이상 해창만 근처 살았던 사람이 긑
07.04.23. 22:1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화지 수중지형...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지난 달 보름날 대박을 기대하면서 토요일 저녁에 출조를 하였으나 몇 수하고 나니 천둥 번개에 바로 꼬랑지 내리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바로 금...
  • 정말 낚시하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포인트도 없고 히트채비도 없습니다... 심지어 낚시여건상 쉴틈도 없었습니다... 매번 가는 안동의 대구리들보다 전라도의 마릿수로 결정하고 토요일밤에 나섰습니다... 물가에 ...
  • 기타 조회 287206.06.12.16:02
    06.06.12.
    다시 생각해봐도, 어제 뾰족한 낚시대 들고, [비][번개]날 보팅이란..[헉] 일요일 새벽 5시30분 자동빵으로 눈이 떠집니다. 마눌님이랑 아들,딸들은 아직도 고요한 꿈나라.. 잠시 담배한대 꼬라물고 복도에 나갑니다....
  • 청도천에서........  꽝전문패밀리.
    반갑습니다... [미소] 처음으로 조행기를 적어 보내요. 갔다온지 1주일 지났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주말 오후에 이것 저것 장보고.... 자아~ 한비광.배식이동생.친구 이렇게 출발합니다. 하룻밤 자야하니 말입니...
  • 대성지 이틀간 야간조행
    6월 11, 12일 이틀 연속 대성지 야간조행을 했습니다. 6/11 퇴근길 바람이 좀 많이 불기는 한데 새로 접수된 로드테스트를 핑계로 대성지로 향합니다. TAV 66ML 베이트대에 배스마스터+8LB 세팅하고 탑워터 몇개와 미...
  • 다시 찾은 비석섬... 전형사님과 채x아x님을 만나 조용한 출조를 해봅니다. 채x아x님은 자신의 출조을 알리지말라며 본인의 의사로 등판을 찍습니다... 조용한 비석섬의 아침~ 사이 좋은 모습으로~~ 채x아x님의 마수...
  • 계속해서 올라오는 4짜들입니다. 4짜지만 안동의 배스들은 힘이 장사인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5짜 걸어냅니다. 같은 채비로 뒤에보이는 곶부리 끝자락에서 걸었습니다. 미약하지만 확실한 배스의 입질였습니다. 역...
  • 비석섬 건너편 가는길 (골드웜님 글) 일단 글로 설명해보자면 1. 안동시내 - 와룡삼거리 - 주진교방향으로 가다가 [산야,자곡]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으로 빠집니다. 2. 쭉 들어가면 산야가 나오고 도로공사중인 비포...
  • 2006년 6월 13일 - 안동주진교, 비석섬 맞은편 최원장님의 염장성 글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갑자기 훌쩍 떠났습니다... [하하] 학원에서 퇴근하자 마자 새벽 1시20분에 범어동에서 출발~! 주진교 3시에 도착했습...
  • 20060614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206606.06.14.13:26
    06.06.14.
    손님, 생애 첫배스, 35Cm 2006/06/14(음5/19), 05:30-07:00 날씨 : 기온23도, 흐림, 바람조금 개황 : 수온23도, 저수위, 탁한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조과 : 4짜1수, 3짜1수 요약 ; 함께하면 즐거움이 배가된...
  • 옥계다리 밑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큰일났습니다. 하루라고 안가면 손맛이 그리워 잠을 못이룰 정도네요[씨익] 어제 한국전 응원전에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옥계다리밑으로 향합니다. 토요일 카이젤채비로 손맛을 좀 본펴이라 이마트에서산 카이젤...
  • ||0||0[테이블시작1]일 시 : 2006,6,14 오후 9시~11시 장 소 : 경기도 신갈지 물바(솔밭) 날 씨 : 입은 옷이 납처럼 무겁게 적시우는 비..[테이블끝] 하늘이 잔뜩 찌푸리고 이내 심술을 계속 부리고 있습니다. PM 6:3...
  • 요즘 골드웜표 스피너
    얼마전에 자작루어를 통해서 두잇몰드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5/8, 1/2 온스 바나나헤드스타일 스피너베이트 몰드. 몇주간 묵혀놨다가 어제 비오는날을 틈타 납물끓여 몇개 찍어봤는데 아주 이쁨니다. 마지막 남은 삼...
  • 안녕하심니까.. 이연임니다.. 지난 13일에 경기 화성에 위치한 문호지에 잠깐 들렸음니다.. 안산 반월공단 게래처갈때 잠깐씩 들리는곳임니다.. 무척 아담하고 조용한곳이고 한녀석이라도 꼭 만나는곳임니다.. 전경임...
  • 어둠이 내리면..
    배스不賣香 조회 140906.06.16.11:26
    06.06.16.
    삼산 저수지에 어둠이 내릴때. 잔잔한 물위를 메가배스의 도그엑스가 물결을 일으킨다. 그리고 잠시 스테이 하는 순간 탑워터가 사라져 버렸다.. 퍽 소리도 없이 잔잔히 사라지는 것은 분명 대물일 가능성이 높다.. ...
  • 배스재키 조회 154106.06.16.14:32
    06.06.16.
    2006/06/16(음5/21), 04:40-07:10 날씨 : 기온20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0도, 중간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지그헤드, 다운샷 조과 : 3짜1수 요약 ; 블루길이 원거리에서 방해할 때도있다. ----------...
  • 절정의 끝자락...
    동영상2% 조회 253706.06.17.09:18
    06.06.17.
    꿈의 배스보트라 불리는 갬블러 200마력을 운좋게 임대(?)하여 산란 회복기에 들어선 안동호의 당찬 배스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제 생각은 이번주를 고비로 안동호에서의 '너면나와' 배싱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무...
  • 6월17일 장성호 290+hitek+박근수님
    사진만 올립니다
  • 배스goldworm 조회 184306.06.17.22:10
    06.06.17.
    모처럼만에 혼자 조용히 안동 다녀왔습니다. 주계(사자골)로 들어가려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박실골이 아른아른거려서 비석섬건너편(자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출항중... 바람이 다소 부는 가운데 물안개가 밀려나갑니...
  • 일단 사진기를 못갖져 갔읍니다 5시쯤 왜관 공단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 끝나고 잠깐 구경만 할려고 공단뒤 못에 들려읍니다. 스피닝에 네꼬가 늘 장착되어 있어서 바로 들고 캐스팅합니다. 첫수에 20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