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5월 4일 대청

엘리가 1189

0

2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번 여친과 함께 하다가 평일이라 혼자 놀았습니다.
어부동을 시작으로 회남권을 훝고나서 귀신골까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구 폭풍이 불었습니다.
가이드 4단으로 포지션 잡아야 겨우 잡히네요. 채비바꾼다고 잠시 딴짓하면 물가에 정박해 버리네요
대꾸리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지 꼬랑지도 안보이고... 30-40대만 나왔습니다.
대박시기가 끝나가나? 아직은 남아 있을텐데....
골창입구와 안쪽 그리고 직벽에 골고루 있었습니다.
수심은 쉘로우가 주가 되었고 어탐기를 설치할 수가 없어서 깊이와 수온을 알 수 없었죠.
물색이 참 맑았습니다.
골입구와 곳부리와 연결되어 있는 부근에 베이트 피쉬가 많네요.
그 밑엔 작아도 꼭 배스가 있더군요.
골안쪽엔 30이 넘는 엄청난 끄리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아주 깡패같은 넘들이죠.
그렇게 오전에 잔챙이랑 놀다가 김밥하나 먹고 긴 곳부리지역에서 딮 끄랑끄로 박박 긁고 있는데 약한 입질이 왔다가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넘이 얼굴을 보여주려는지 라이징을 하더군요. [헉] 5자!
주변에 몇번을 더 던져보았으나 다시 물지는 않네요.
배스한테 완전히 놀림만 당했습니다.

언제쯤 차프로님 처럼 손목한번 다쳐보나 [사악]

신고공유스크랩
2
profile image
30-40급이면 손맛은 좋았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려요.[꽃]
07.05.07. 18: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 ...선비처럼...
    봉정에서 두번이나 진한 손맛을 본 터라.. 푸근하게 자고 있었는 데.. 우렁차게 울리는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여명을 담아보고.. 나뭇가지로 사이로 비치는 붉은 기운을 담아 봅니다. ...
  • 무박 2일의 워킹 조행기_신갈 편
    안녕하세요? 선배님 그리고 초보 동지 여러분~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lackjoker님과 지로님의 소개로 장성에서 첫 손맛을 보고 난 후, 제대로 환자가 된 Willey군 입니다. [씨익] 장성에서 제대로 약을 먹고나서...
  • ...민들레 홀씨되어...
    아침 9시에 영천 출장이 잡혀서.. 평소 새벽조행시간 보다 약간 일찍 정장 차려입고 나섭니다. 베이트로드 하나 들고.. 봉정에 도착하니 날이 훤하게 밝았고.. 붉은 해가 반겨줍니다. 간만에 붉은 일출을 보는 것 같...
  • 번개늪에서 잠들다. #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관계로 대구 본가와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소홀했던 번개와 장척도 어루만지러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차가 막힐 것 같고... 작업 관계상 늦은 11시가 다되어...
  • 안녕하십니까 선배 조사님 그리고 초보동지 여러분 여기 가입하고 맨날 선배님들 공력을 몰래 훔쳐먹기 송구스러워 미천한 조력이나마 이렇게 첫 조행기를 올립니다. 집에서 도망치듯이 나오느라 카메라를 못 챙겨서 ...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
  • ...새벽의 봉정...
    일요일 새벽 5시에 저희집 앞에서 채은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을 태우고.. 봉정으로 갑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5시 30여분 날은 이미 밝았고. 조용한 봉정..바람이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채비를 한 후 주차위치 바로 앞에...
  • 배스2% 조회 161807.05.07.12:16
    07.05.07.
    안동은 가고 싶고 어린이날이기에 가족과 함께 함은 운명이고 해서 대가족을 데리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배스보트(?)임에 저, 집사람, 아그들 그리고 큰누님 내외분 이렇게 6명이 한배에 타고서 주진교 ...
  • 옥정호 임실 군수배 배스 낚시대회 참가기
    안녕하세요.. 오래된초보입니다… 매번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 좋은 정보를 동냥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글재주도 없고 선뜻 나서기도 뭐해서 자주 못올리게 되었네요.. 지난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나...
  • 오래 전 부터 별러오다 드디어 드리댑니다.. 어제 저녁 일기예보 확인하고 다시한번 약속을 확인합니다. 04:30 알람소리와 함깨 소희엄마 낚시하러 가라면 무지 깨움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않가는 일이죠... 눈비비고...
  • 안동 비석섬 짬낚시
    원래는 어린이날 새벽에 잠시 다녀올려고 했었는데, 인테리어 마무리공사 지켜보느라 그러질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아카시아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집에서 엄청 가까운 안동 자...
  • 창원 산남지랑 삼랑진 작원 양수장에서..
    가입후 처음 올리네요. 얼마전 몇일 간격으로 잠깐씩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원쪽에서는 스피너 베이트가 잘 먹히더군요. 그 리곤 이것저것 있는데로 두드려 봐도 소식이 없어 다시 유등수로로 이동해서 쭉 더듬어 보...
  • 과연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출조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에 잠시 잠이 든것 같은데 벌써 새벽 5시가 넘었 습니다. 앗~~귀신처럼 사라졌다가 원상복귀해야하는데....잠시 잠든 집사람과 애기의 얼굴을 보고 약간의 망...
  • 배스엘리가 조회 118907.05.06.11:52
    07.05.06.
    토/일요일 황금연휴에 일만하게 될 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금요일 휴가를 냈습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낚시를 못가 병이 날것 같아요. [엉엉]) 휴가내고 대청을 갔더니 평일이라 낚시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더군요. 매...
  • 놀이 동산 가고 싶다는 아들놈 꼬셔서 안동으로 다녀 왔습니다.[사악] 한 20~30대의 보트가 뜬것 같았습니다. 오전에는 바람 한점 없이 정말 고요 하니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리는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날이고 하니 ...
  • 고령 다녀왔습니다
    우선 위치 설면 부터 드릴께요 무척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포동 배수장에서 조금더 안쪽입니다 봉산2리입니다 사진에서 올려놓은 누런색 건물 바로 건너편 모래사장 있는데입니다 일딴 그 건물만 찾으시면 다음은 좀 ...
  •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나오는 정기 외박에 날가는 줄 모르고 낚시하다가 집에 도착해 조행기를 씁니다. 그럼 이제 조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날씨는 푸근하고 생각 나는 것은 배식이 얼굴.. 그 ...
  • ...행복과 행운...
    어제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니 양쪽 어깨가 뻐근하고 다리에도 사용하지 않던 부위에 근육이 발달하려고 하나 봅니다. 지금 어깨뒤쪽 넓적한 곳에 파스 두장 붙이고 조행기 쓰고 있습니다.[씨익]...
  • 배스전형사 조회 242907.05.03.16:48
    07.05.03.
    이번주가 애들시험기간이라 모처럼 평일출조가 가능하여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멜을 들어가볼려고 했습니다만 전날의 내린 비로 땅이 젖어서 혹시나 차가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그냥 내리기편한 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