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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직후 배스는 어디에 있을까..

雲門 雲門 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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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꾸리의 투포환포즈죠...

저도 저런 실한 녀석 만나야 하는데 잠시잠간의 짬낚시에 어림도 없으니...

아무튼 우리모두 가열차게 일어나서 잡아보도록 합시다..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산란직후의 배스가 어디에 있을까요라는 글입니다.

마침 저 밑에 크랭킹님이 안동조행기에서 저에게 물었더군요.[하하]

이시기 안동 배스는 어디에 있을까라고...

우째 알아쓸까나[씨익] 이런 준비된 글이 있었는지..

크랭킹님과 제 처가집 근방의 미아리와는 관련이 없는데..[미소]



정답은 산란마친녀석과 산란하러 들어오는 녀석의 교차로가 가장 붐빌것이기에

아주 급심지역과 평탄한 산란장이 되는 홈통이 연결되는 직벽아래 장애물지대일겁니다.

자 그 답이 맞는가 확인해보도록하죠..

제가 답하는게 아니고 유명한 양반들이 말하는것이니 참조하세요..

그럼..꾸벅...

주의사항은 다들 아시죠[윙크]



산란 직후 배스 공략법  배스낚시 실전  
2007/05/08 15:17

http://blog.naver.com/rodcraft/60037322342

How to find and catch post-spawn bass
산란후의 배스를 어떻게 찾고 낚을까...


By Don Wirth
Bassmaster, May 2002



Habits of post-spawn bass
산란후 배스의 행동.


봄철 산란기배스는 북풍으로부터 보호되는 얕은 곳에 터를 잡고 수온이 65~~72도

사이가 되면 산란한다.  해당 장소의 모든 배스가 한번에 산란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일단 호수가 70도 정도로 수온상승이 일어나면  어떤 넘은 산란준비중이고

어느 넘은 산란하고 있을것이고 또 어느넘은 산란을 끝냈을 것이다.

산란후... 일반적으로 수온이 75도 이상이라면 배스는 얕은 곳에서 한여름머물 깊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동루트"를 따라 움직이게되는데 가장 흔한 경로가 물골이나 도랑이 물속에서

급심지역이 되거나 암붕, 수초라인, 아니면 깊은 수심으로 완만하게 들어가는 긴 곳부리같은 것들이다...

수온이 80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배스는 여름철 머물 장소로 이동 되었다고 보는데 그곳들은 깊은 수심층

의 수초대, 곳부리의 끝자락, 연안에서 떨어진 험프나 채널드롭오프 지역이 될 것이다.


  Post-spawn is topwater time. Cast tight to bass-holding objects.  

  산란후는 탑워터의 시간이다... 배스가 머무는 장소 가까이 던져라..

다시 말하지만 한장소에 있는 배스가 모두 동시에 산란하는 것은 아니다. 또 어느넘은

얕은곳, 어느넘은 깊은 곳, 어느넘은 그 중간수심에서 산란한다.

조금 더 복잡하게 이야기하자면 산란이 끝난 배스는 마지 못해 루어에 반응한다. 산란이 끝난 후 그들은

매우 피곤해진다. 생물학자들은 산란행위에 엄청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산란후

의 배스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정상적인 먹이 활동을 시작하기전에 짧은 시간이라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산란후배스가 얕은 장애물 즉 나무가지나 보트계류장같은 곳 주위에 아무 움직임이 없이 걸려

잇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것을 자주 보는데 미노우(루어말고 베이트피쉬)와 불루길이  곁에 와도 무관

심하게 있는것 같은 현상이다.



Productive post-spawn fishing approaches
산란후에 잘 먹히는 낚시기법..


산란후 배스들 중 일부분은 지류의 옅은 홈통에 머물러 잇기도하고 또 다른 그룹은 곳부리나 암붕같은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기도 함으로 이런 곳을 모두 접근하려면 아주 다양한 루어와 공략법을 취해야 할

것이다.

만일 당신실력으로 보트계류장이나  얕은 수심의 고사목주위의 배스를 튜브나 플로팅웜으로 공략가능하

다면 이 시기는 그 방법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은 계절이다. ..  

만일 지류의 합류부에서 캐로라이너리자드로 드래깅을 즐겨 하거나 혹은 아주 긴 곳부리에서 지그앤

피그로 운용할 줄 알고 있다면 계속 그 방법을 사용하는 게 조과에 도움을 줄것이 분명하다.

다음은 산란후 사용할 루어와 접근 방법에 대해 프로들의  고견을 들어보자.



튜브와 플로팅웜을 보트계류장, 고사목, 그리고 다른 얕은 곳의 장애물지대에서 사용하라.


탑워터루어--포퍼, 처거, 스틱베이트와 버즈베이트로 장애물에 바싹 붙쳐라. 그러면 의외의 대꾸리가 입

질할 수도 있다. 여름이나 가을철처럼 목표지점을 넘겨 목표지점으로 끌고 나오는 기법보다는 가급적 장

애물지대 가까이 떨구는게 최상이다. 이 시기 배스는 루어를 쫒아와서 공격하기 보다는 눈앞에 깔짝거리

는 넘을 리액션으로 입질한다.


플라스틱웜은 수온이 70도 중반이 넘어가면 선택한다. 

 이 시기는 공격적인 먹이 활동은 일어나지 않기에 작고 자연스러운 투명색상인 워터멜론과

그린펌프킨 색상의 centipedes 와 french fry를 사용하는게 최상이다.

이 작은 루어를 캐로라이너나 스피닝채비로 언제 어디서던 공략하라.

소프트저크베이트도 산란후 많이 선호되는 루어이다. 하강이 자연스럽고 죽어가는 베이트피쉬처럼 보이

기에 산란이 끝나 지친 배스에게 어필된다.

대부분의 프로들은 부드럽게 트윗칭하고 난 후 가만이 놔둬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최대한 노력하면서

운용한다.


계절, 수온,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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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밑줄 쫘아악~~ 돼지꼬리 땡땡!! [굳][꾸벅]
07.05.16. 19:06
키퍼
수온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아래 참조 하시면 됩니다.[씨익]

65℉~72℉(화씨) -> 18.3℃~22.2℃(섭씨)
70℉ -> 21.1℃
80℉ -> 26.6℃
07.05.16. 19:26
운문님 말씀데로 가끔식 산란후에
폭팔적인 입질을 할때가 있지요.....
그때는 미칩니다[하하]
07.05.16. 20:01
정보에 대한 수집으로 머리속에 팍팍 넣는데 실전에선 잘 안되요...[엉엉]
아직 실전테스트가 부족한가봐요...그래도 많이 배워야지요...[씨익]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굳]
07.05.16. 22:28
도도
어랏.. 제가요즘 느끼고 있는 운용법
역시 멋지십니다 운문님 [굳]
07.05.16. 23:31
이야!!! 오늘도 좋은 정보가 있군요...[굳]

대꾸리로 보답하겠습니다...[꾸벅]
07.05.17. 00:02
좋은 정보 늘 잘보고 있습니다.
07.05.17. 10:20
cranking
운문님,,,
한번 불러봤습니더,,[쪽]
07.05.17. 11:10
Gun
어쩐지 웜쪼가리 넣었더니..블루길 입질만 받는군요.
07.05.17. 13:02
암살루어
음...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초보인 저이기에..[울음]
07.05.17. 14:44
요즘 이상하게 입질이 얏고 보이는곳의 배스는 귀찮다는듯 물어 옴기더라구요

그래서 알자리 배스인가 생각하기도 ....나름 보면서 끈질기게 잡아내는 재미도

배스낚시의 묘미던데요 [하하]
07.05.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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