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 다녀 왔습니다.

공산명월 1919

0

33




회원여러분 안녕들 하시지요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든차 아버님 산소에도 가볼겸 청송 주왕산에도 한번가보고 당신은 안동땜 안동땜 하시는데 안동땜에 한번가서 낚시를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마누라의 의견에 힘입어 2박 예정으로 떠났습니다.5월 21일 주왕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의성에 아버님 산소에 들렸다가 안동모텔에서 1박을 하고 22일 그렇게도 그리던 주진교에 도착 보트를 펴고 나니 6시 30분 주진교 배펴는곳 건너편 직벽부터 시작 했습니다.

직벽에서 투둑하는 입질에 훗셋하여 랭딩에 성공 30초반의배스가 올라 오네요 일단은 면꽝은 했네요
직벽끝자락에서 툭하는 단발의 입질을 받고 라인을 보니 라인이 흘러가네요 강하게 훗셋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나도 이제 5짜의 조사가 되는가 하고 기대를 했으나 랭딩을 하고 보니 사진에서와 같이 4짜중반의 배스를 확인하고 실망 입니다. 입질이 없어 건너편 홈톰과 곳부리로 이동 곳부리에서  30후반 한수를 하고 2번 털리고 배도 고프고 차에 혼자둔 마누라도 걱정이 되고 하여 물가로 나옵니다.

안동땜에서  또 배신을 당하고 2박은 마누라에게 무리인것 같아 철수를 하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조행기를 읽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추신"
내가 낚시를 하는 동안에 마누라는 주진교 배펴는곳 주변에 많이 널려있든 쓰레기를 깨끗하게 모두 청소를 했드군요 주진휴게소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쓰레기를 휴게소 쓰레기 집하장까지만 갔다가 버려 주시면 우리가 다 알아서 청소차 오면 다실어 가는데 그것 마져고 않된다고 저와집사람에게 넉두리를 하시네요 우리 골드웜 회원님은 물론 타 회원배서들께서는 휴게소 쓰레기 집하장에 갔다버려도 된다고 하시니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휴게소 주인아주머님께서 청소하는데 수고했다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손수 커피를  끊여 주시드군요
마누라 덕분에 나도 커피를 잘 마셨습니다. 휴게소 주인아주머니 감사합니다.

* crank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4 11:54)
신고공유스크랩
33
공산명월 글쓴이
글올리기 시간에 쫓겨 장비를 올리지 않았네요
로드 : 스피닝대 ML 카이젤 채비
스피닝대 M 다운샷 채비
라인 : P라인 6lb

모두 다운샷 채비에 올라왔습니다.
07.05.24. 11:33
수고하셨습니다... 사모님~~~

참 대단하십니다... 전 어떻게 된게 저희 집 경계에서 옆집 쓰레기도 치우기 힘드니 ...

반성하겠습니다~~~
07.05.24. 11:47
cranking
고생많이 하셨겠습니다,,공산명월님,,
이곳으로 옮기는 것이 훨씬 좋겠습니다,
사모님의 선행이 많은 배서들에게 선행이 될것 같습니다,,[미소]
07.05.24. 11:55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닮고 싶은 부부의 모습이라 보기 참 좋습니다.

예전에 산을 탈때에는 배낭에 까만봉다리 몇개 가지고 다니며 하산할때 봉다리 채우며 내려왔었는데..
낚시를 하면서는 그렇게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꽁초하나라도 안버리려 노력합니다.
자기 쓰레기 자기가 가져가면 청소할 필요도 없는 깨끗한 낚시터, 자연이 될텐데....
07.05.24. 12:03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장척이 떠나가라 웃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사모님의 선행..
절 생각하니 갑자기 뜨금 합니다...
담배꽁초 하나라도 꼭 다시 가져 오겠습니다....[꾸벅]
07.05.24. 12:33
profile image
뭐 5짜가 중요한가요.
어르신의 건강한 모습 보니 참 좋아 보입니다.
집에 계시는 아버님 생각도 나고요.
오래 오래 건강 유지하시면서 좋은 조행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안전 운행 하세요.파이팅 ~
07.05.24. 12:44
전형사
좋은일도 하시고...먼길 고생하셨습니다.[꽃]
이놈의 안동[배스]들이 접대가 신잖았던것 같습니다.

07.05.24. 12:52
아~너무 멋있습니다. [흐뭇]
낚시터에서 사모님과의 다정한 모습
사모님의 솔선 수범 ..
제가 꿈꾸어온 30년 후의 모습인데.. [부끄]
07.05.24. 13:14
공산명월님 조행기 잘 봤습니다...[미소]
낚시끝나면 짐싸서 철수하기바빴는데 이제는 주위를 한번씩 둘러봐야겠습니다...[흐뭇]
07.05.24. 13:30
공산명월님.... 드디어 안동도 진출하시는 군요...

사모님과의 멋진 안동조행 축하 드리고요..... [꽃]
빵빵한 안동 배스를 보니 여느 저수지의 5짜 배스 못지 않아 보입니다.... [굳]

항상 사모님과 다정하고 건강한 모습은 여기 골드웜에 들어오는 모든 후배들의
좋은 귀감이 됩니다...... [꾸벅]
07.05.24. 13:43
profile image
같이하신 조행 보기좋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꾸벅]
07.05.24. 13:53
goldworm
잘 다녀가셨나 궁금했었는데, 그래도 소득이 있었네요.

저도 이상하게 안동에서 5짜는 못잡고 있습니다.
맨날 잡으면 4짜중후반급들이데요.

어떤사람한테는 맨날 오짜만 잡히고
이놈들이 사람가리나 싶기도 합니다. [하하]
언젠간 잡힐겁니다.

사모님께도 이벤트 선물 드려야하나 고민이 좀 됩니다. [꽃]
07.05.24. 15:43
눈먼배스
안동 배스가 어르신 대접을 소흘히 한것 같습니다[미소]

사모님의 고우신 마음에 사진 한장 보내드림니다


많은 낚시인이 본받아야 할 따뜻한 마음 입니다[꾸벅]
07.05.24. 15:45
공산명월 글쓴이
골드웜님 쓰레기봉투 사진이 없으니 무효입니다.

안주셔도 괜찮습니다.고민하지 마세요[하하]
07.05.24. 16:08
공산명월 글쓴이
눈먼배스님 우리식구가 사진 잘 받았다고 전하라고 합니다.

사진 보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07.05.24. 16:11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 안동땜에서 손맛보심을 축하드림니다.언젠가 다리가 불편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다행입니다.사모님께서도 좋은일 감사드리고요.
같은6학년으로 알고있는데 언제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십군요.
부디 두분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07.05.24. 16:22
공산명월 글쓴이
부부배스님 감사합니다.다음 소풍때 꼭 뵈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옵기를 바라겠습니다.
07.05.24. 17:01
profile image
잘보고갑니다 어르신 역시 보기좋으십니다[꽃]
07.05.24. 17:12
profile image
안동으로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튼실한 대꾸리를 들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07.05.24. 17:27
profile image
어르신 모습도... 배스도 멋집니다. [꽃][꽃][꽃][꽃]
07.05.24. 17:34
profile image
두분 보기 넘 좋습니다..[꽃]
그런데 안동 오짜가 손님대접을 소홀히 했군요...누가 좀 혼내 주세요~[씨익]
07.05.24. 17:50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쉬운 조행은 아니셨을텐데...[꽃]
사모님의 천사같은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항상 강녕하십시요.
07.05.24. 17:51
profile image
꿈에 그리던 안동필드 입성 축하드립니다.[꽃]

두 어르신의 다정하신 모습과 청소까지 하시는 열정이 골드웜네의 귀감이 됩니다.
07.05.24. 21:30
주왕산에 오를만큼 다리가 좋아 지셨네요.
안동호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마음이 고운신 사모님과 함께
오래 건강하세요.
07.05.24. 21:59
DJ
"최고" 입니다.
07.05.24. 22:08
젠티
귀감이 되는 조행기, 본받겠습니다.

어르신 그리고 사모님 늘 건강하세요.
07.05.24. 22:28
도도
어제 올리신 사진 편집해서 올려 드릴려보니
글을 지우셨더군요 [씨익]

다음부턴 그냥 냅두시면 머슴들이 알아서 올려 드릴겁니다.[헤헤]
청소 까지 해주시고 고생이 많으셨껬습니다.

건강해보이셔서 좋습니다 [꽃]
07.05.24. 23:07

드디어 배서들의 꿈의 필드라고 하는 안동에서 소식을 전하시는군요.[꽃]

올헨, 더욱 건강하셔서 골드웜을 통해 자주 뵙고 싶습니다.

사모님의 쓰레기 줍기가 낚시인들 모두의 마음에 오래 각인 되기를 아울러 소망해

봅니다. 쉬운것 같지만 그렇게 쉽진 않은가 봅니다.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07.05.24. 23:40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 안동 갔다 오셨군요
비록 5짜는 못 했지만 그래도 수고 하셨습니다.
사모님과의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꽃]
07.05.25. 07:36
2%
늘 어르신같은 분이 계시기에 살만합니다.
건강하시기를...
07.05.25. 07:48
너무 보기좋으십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미소]
07.05.25. 09: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51506.01.30.16:47
    06.01.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설 연휴 막날 마눌님과 아이들을 처가에 두고 저 혼자 살짝 1시간 시간을 얻습니다. 가까운곳에 갈 곳을 생각해보니... 강창교 하류를 두드려 보기로 합니다. 성서계대에서 강창교 지나 좌회...
  • 골드웜에서 처음으로 조행기 글 올립니다... 오늘이 새해 첫날이고, 새로 구입한 장비 첫 마수라서 의미가 다르네요... [하하] 신천대로 타고 가다가 노곡교 건너서 바로 우회전해서 주차하고 그 아래에서 배싱했습니...
  • 배스雲門 조회 158606.01.28.21:19
    06.01.28.
    오늘부터 저는 쉬었습니다. 최원장님께서는 환자편의를 도모하는데 저야 워낙에.. 불량점주라서 쉬는 빨강날은 다 쉽니다[하하] 아무튼 아침 10시경 월드컵경기장에서 올드보이님을 접선하고 에어복님 호춣하여 제 차...
  • 아버지를 모시고 아침부터 박순범님이 알려주신 동대구IC옆으로 갔습니다. 분명 출발 할때는 바람이 별로 없었는데.. ㅠㅠ 어떻게 된 모양인지 포인트에 도착하는 순간 온몸에 부딪히는 바람으로 인해 5분만에 철수.....
  • 오늘부터 휴가라서 낚시멤버를 모집해 봤는데 전부다 근무...[헉] 그래서 혼자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깜님이 올려주신 무태교 아래로 출발 그런데 바람이 장난이 아닌데다 날씨마저 흐린게 오늘 낚시는 힘들것 같았...
  • 금호강조행
    배스뜬구름 조회 136906.01.27.03:47
    06.01.27.
    오늘은 요맘때님의 조행기를 보고 오랜만에 노곡동으로 가보았습니다. 도착하니 몇 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 후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 계셔서 가까이 가니 절 보시고 고기 잘 나온다고 이리 오라고 하십니다...
  • 아빠! 그래서 그렇게 기분이 좋아?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제목은... 아침에 낚시갔다와서 마눌님께 5짜 보고하는데... 옆에 자고 있던 딸내미가 벌떡 일어나며 하는 말... '아빠! 그래서 그렇게 기분이 좋아?' [미소] 그래... 아빠가 기분이 좋...
  • 안녕 하십니까?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일요일 비린내 맡고자 무조건 집 나갔습니다 우선 번개늪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더라구요 그와중에 땅콩 두척과 고속 엔진 달린 ...
  • 어제는 오후 3시경 금호강 세천에 잠시 들렸습니다. 세천에서 많은 나무들이 있는곳(하빈과 성서가는 도로앞에서 성서방향) 직벽앞, 겨울동안에는 응달이기에 사람의 발길이 없는 것 같아 들려보았습니다. 직벽앞에서...
  • 남강
    배스눈먼배스 조회 133906.01.23.16:03
    06.01.23.
    벼루고 벼루던 남강을 다녀 왔습니다 출발 할때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더니만 남강에 도착하니 거의 태풍수준 이더군요 몇일 포근한 날씨로 방한 준비도 제데로 않했었는데 오늘 정말 엄청 떨었습니다 장소는 옛날 구...
  • 토요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123006.01.23.14:57
    06.01.23.
    금요일쯤 키퍼님께 연락이 옵니다. 토요일 모처럼 시간이 나는데 어디로 갈거냐고 합니다. 안그래도 번개늪이나 함 디비고 올까 싶었는데... 저녁늦게 통화가 이루어져서 은빛스푼님과 저 골드웜, 그리고 초록뱀님의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일이 많아서 스키장을 못간덕에 신갈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남녘에서 자꾸 들려오는 조행기에 몸이 근질거려서 말이지요.[헤헤]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않고 간것이 사실입니다. 주말부터...
  • 배스키퍼 조회 144706.01.22.09:34
    06.01.22.
    토요일 모처럼만에 쉬게되어 골드웜님, 은빛스푼님과 함께 번개늪에 다녀 왔습니다. 골드웜님 아파트 앞에 8시에 모여 보트챙기고 김밥사고 번개늪으로 출발 산장앞에서 보트펴고 출발 하려니 딱 10시가 되더군요 출...
  • 금일 날씨 참 포근했습니다. 올만에 다영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맞추어서 옥계로 출조를 했습니다. 몇일전 헌원삼광님의 염장도 한 몫을 했지요 [하하] 오늘 왠지 대박낼꺼(?) 같다는 말과 함께 서둘러 채비를 하고 ...
  • 배스 조회 117906.01.21.22:43
    06.01.2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006년 첫 보팅을 강창교에서 시작했습니다. 오짜 다운놈 얼굴 한 번 보는데 만족해야 하고... 스피너베이트로 히트하여 다 끌고 와서 보트에 해딩하고 탈출한 놈... 그 놈... 오래 살겁니다....
  • 노곡에 또 잠시 들렸습니다. 어르신 한분께서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내려가서 뵈니..미니배스님..어르신이십니다. 인사드리고.옆에서 같이 낚시를했습니다. 딱한마리만 보고 갈려고..사부작 사부작..떨어줬는데........
  • 신년이 밝아온지도 어언 20여일 지나도록.. 비린내를 맡아보지 못한 고양이들은 방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는 급기야 가출하게 되었습니다.......... 밤 9시경 중증님이 제 집의 컴퓨터 수리하러 온 기회를 틈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근래에 다녀온 조행 사진들입니다. - 1월 13일 점심 꽃밭 석축 얼마전 조행기에 석축에 녹은 부분이라고 했던 부분입니다. 여기서 한 마리 잡아서 석축 돌 사이로 자동 릴리즈 되어 버렸죠. [...
  • 배스요맘때 조회 121706.01.20.21:34
    06.01.20.
    안녕하세요. 오늘 또 다녀왔습니다. 오후1시 30분쯤 에서 3시30분 까지... 한 포인트에서 전부 힛트 됬구요.. 다른 포인트 이동했을때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실력부족이죠.. 후킹 미스 3회...총 5마리 햇습니다. 전...
  • 배스박순범 조회 118606.01.20.19:44
    06.01.20.
    오늘은 번개늪과 장척지에 다녀왔습니다. 오전 8시에 번개늪 산장앞에 도착, 건너편 논 앞에서 바로 3짜 2수 했습니다. 이후부터 잘될 것 같은 기대를 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기시작 오후 2시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