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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오랜만에 다녀온 유곡천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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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계획은 나미끼프로를 만나러 머나먼 백야지로 가려고 했건만....

집사람의 걱정과 처제의 생일이라고 하여 피치 못하게 참석을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대신 가까운 곳은 오전중에 다녀오라기에 다른 사람의 염장에 지쳐

오밤중에 최원장님이 가시고. 새벽에 피싱프리맨님이 가신다는

그리고 골드웜님과 해천(북숭이님)님이 가신다는 안동댐도 못가고..

그냥 유곡으로 다녀왓습니다. 아론님이 자주 가시는 그곳..

도착하고보니 저보다 먼저 오신 일행분들이 계시던데 모자가 다 같은

모프로단체의 선캡으로 보아 DG 동호회 소속이신듯...


한쪽에서 주섬 주섬 배를 펴 상류로 출발하여 여기저기 두들기니 다 잘 나옵니다.

온갖 루어에 다 반응합니다. 사이즈도 다양합니다.....

나오는 장소도 연안에 드리워진 나무아래부터 강 중앙 가릴것 없이 ...

덕분에 사용하고 싶은 루어는 다 사용한듯...



현재 생산되는 제로 크랭크의 원조라고 할... Mann's minus crank로 잡았습니다...

일제계열의 제로크랭크들 많이 가지고 있지만 창고보관 혹은 생색내기용이라..

실전에는 주로 미국계열을 사용합니다...물론 손에 익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지만서도..



스위밍지그로도..



스피너베이트로도..



자라스푹으로..



카이젤로도



다미끼사의 신제품을 지그헤드조합으로도…

마리수는 얼추 50마리정도 되었을 듯 보입니다.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너무 작은 것..중복되는 루어로 잡은 녀석들은 사진찍는 시간이  아까워 생략햇습니다.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10시쯤 되어가니 등이 뜨거워져 더 이상 낚시한다는 게 고생일 듯 보여 철수하여

12시안 되어 죽전 아웃백에 도착하여 5째 동서식구들과 점심식사로 축하파티열어주고

애들 데리고 수영장 가서 또 놀아주고 나니  온 몸이 피곤하다못해 아파서

저녁에 한번 더 꽃밭 나가려는 계획이 수포로 돌아갓습니다.

집사람이 눈치챘나[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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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숨가쁜 휴일이 되신듯 하시네요....

50여마리의 조과....그저 부럽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단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헤헤]
07.06.07. 11:07
권창주(푸른아침)
또 안동은 못 가셨군요

마릿수 손맛은 축하드릴 일이지만 안동 조행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07.06.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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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습니다.
50마리라 제 텇밭에서 너무 많이 잡으신거 아니에요.[푸하하]
손맛 많이 보셨군요.[굳]
07.06.07. 11:10
손맛 좋은 사이즈로 줄줄이 하셨군요..

어제는 하루종일 딱 붙어 있는 부인님 때문에,
계속 허공만 쳐다 보다..날 샜습니다.[아파]
07.06.07. 11:13
"예전에는 왜 조행 가면 잡히는 녀석들을 모두 찍었는지 … 시간 아까운 줄 모르고.."
이거 염장입니다.
저는 두자릿수만 하여도 좋겠습니다.
07.06.07. 11:26
김진충(goldworm)
안동배스와 비교해보니 다이어트 중인 배스들 같아요. [미소]
07.06.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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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잘 잡으시고 ...
너무 가정적이시고 ...
대단해요~ [굳]
07.06.07. 11:43
박재완(키퍼)
짧은 시간에 풍성한 조과... 재미 좋으셨겠습니다.[굳]
07.06.07. 12:11
일단 지점은 찍어 뒀습니다.

전에 골드웜님께서 찍어주신 위치를 링크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B 지점까지 107Km......가깝지가 않습니다[난감]

지도를 검색해보니 유곡 수로가 꽤나 아래쪽으로 연결 되어 있는데 아랫쪽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포인트는 없는지요?

그리고 아무래도 본강과 가까운 쪽의 조과가 더 낳아서 이쪽으로 포인트를 잡으신건지?
(대구 근처에서 출발들을 하셔서 현풍권과 가까운 곳을 잡으신것 같기도 하고[궁금])
==============================
여기까지 요즘 낚시 말리고 있는 '초' 였습니다.
07.06.07. 12:31
유곡갔다오셨군요...[미소]
그렇찮아도 한번가볼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휘발유를 뿌리시는군요...[헤헤]
07.06.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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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초님이 올리신 지도는 저도 물론 가지만 골드웜님이 주로 가는 상포교포인터이고

제가 주로 가는 유곡은 아론님과 썬라이즈님이 선호하는 그곳 상류입니다.


07.06.07. 13:00
남들 안가는 곳... 사부작이 다녀 오셨네요....
운문님도 염장 대마왕 대열에 합류 할 계획이신지.....[외면]

이게 뭡니까...." 계수기를 가지고 다닐까도 싶군요" [씨익]
07.06.07. 13:14
운문님이 알려주신곳으 '유곡1'으로 등록 시켰습니다.

제 나름대로 좀더 아래쪽 지도를 탐색해 넓은 곳을 '유곡2'로 등록 시켰으나

혹시 접시물이 아닐지? 일단 기회가 닿을때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7.06.07. 14:27
전무상(연담/蓮潭)
유곡 안가본지도 꾀 오래되었습니다...
홀로 사부작이 손맛보시고 오셨군요.
무늬가 허연것이 유곡배스답습니다.[미소]
07.06.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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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雲門) 글쓴이
워킹도 일부분은 가능하나..

개인적으로 3~4만원짜리 웨이더입으시면 100% 다 다니실수 잇습니다.

아주 중심부만 1.5~~2미터정도 되고 나머지는 허리아래입니다.
07.06.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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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는 낚시였겠습니다.
다양한 채비로 다 잡으셨네요. [굳]
07.06.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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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수[기절] 역시 운문님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요.[꽃]
유곡이라 가보고 싶어 지네요
07.06.0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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