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이의 조행 #17 신동지 & 유학지
안녕하십니까... 순금미노우입니다...[꾸벅]
지누님과의 마지막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저번 주 토요일 지누님과의 마지막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울음]
순금이는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음... 토요일 아침 신동지에 갔엇습니다... 저번과 달리 베이트 피쉬들의 움직임도 안보이고 조용합니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 옴과 동시에 캐스팅 해봅니다...[씨익]
어제 먹은 술이 안깨어 컨디션이 저조해서 그런지 집중도 안되네요...
심심해서 풍경한번 찍어봅니다...
지누님이 피합니다...[씨익] 인상은 엄청 쓰고 있네요... 낚시가 안되긴 압되나봅니다...
지누님이 조 자리에서 눈만 달린 [배스] 잡습니다... 순금이는 맘껏 비웃다가 똑같은 사이즈
잡아서 꿉사리 묵습니다....[헤헤] 신동지에는 없는 사이즈가 두마리나 올라옵니다...
계속 블루길 입질인지.. 애기배스들 입질인지... 훅킹이 안될 입질만 연속 들어옵니다...
계속 포인트를 이동하며 하던중... 가족분들 식상하실까봐
순금이가 신동지 사이즈 올려봅니다...
참한 사이즈의 배스가 올라옵니다... 매일 베이트로 하다가 오랜만에 스피닝으로 잡아서 그런지
손맛이 [굳]입니다...[사악]
실한 사이즈는 셀카 들어갑니다...[씨익]
그리고 입질 몇번 받고 더이상의 배스는 없습니다... 그래서 상류 반대편에도 가보고
열심히 돌아댕겼습니다... 아!!! 또 스프릿님과 만나서 시원한 뽕가리스웨트 한잔ㄴ 하고 철수합니다...
철수길에 다부 I.C 위쪽에 있는 거송*에 가서 굶주린 배를 채워봅니다...
배스가 없어서 이사진으로 대신합니다...[헤헤]
정갈한 시골밥상입니다... 배고프시죠...[굳]
오늘의 메인메뉴... 돌솥비빔밥...[굳]
그리고 식당 이름의 모태가 된 소나무 한그루 찍어봅니다...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찍어 주시더군요...
찐감자도 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광고 한듯한데... 배스 사진이 없어서...[울음] 저는 이식당과 아무 관련 없습니다...[헤헤]
석적 넘어가는 길에 섭섭한 마음에 유학지 들러봅니다...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붑니다... 로드끝 물에 담그고 살살 액션 주니 물고 늘어집니다...
하지만 훅킹하니 빈 바늘만.... 스웜프크로울러 꼬랑지만 물고 늘어져 계속 웜을 뺏깁니다...
[버럭]화가나서 가만히 먹게 내버려 둡니다... 그리고 훅킹...
요런놈이 얼굴을 보여주네요... [헤헤]
이상 늦장 부려 올린 조행기였습니다...
그럼 가족분들 건강에 유념하시고 출조하시고 이쁜배스 많이 보여주세요...
샤~샤~샥!!!
캬 ~ 순금님은 꽝을 못보겠습니다. 언제나 잘잡으시네요.. [웃음]
저는 어제 오리농장앞에서 2학년 한마리에 끄리 한마리 건지느라 더위먹는줄 알았습니다. [기절]
옥계는 요즘 마치 그날(?) 같습니다..
저는 어제 오리농장앞에서 2학년 한마리에 끄리 한마리 건지느라 더위먹는줄 알았습니다. [기절]
옥계는 요즘 마치 그날(?) 같습니다..
07.07.18. 09:39
이정길(순금미노우) 글쓴이
좋은 정보 듣고 잡히는곳만 줄기차게 다니니까 ... 그렇죠...[헤헤]
같이 구미사는데 뵙기가 어렵네요...
같이 구미사는데 뵙기가 어렵네요...
07.07.19.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