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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質대신 量이다.

솔니비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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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 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봅니다.
그래봐야 워킹족이 갈 곳은 정해져 있고.....

그래도 워킹덕분에, 대낮에도 그늘아래서 캐스팅할 수있는 장소를 보아두었기에
벌건 대낮에 물통하나, 수건하나, 로드하나 들고 집을 나섭니다.

평상시에는 걸어서 3,4십분 거리이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call해서 목적지까지 갑니다.

물가에 도착하니 내리기가 싫더군요.
에어콘의 시원함 때문에...... [씨익]         비싼 에어콘이었습니다. [외면]


우찌됐던간에 그늘을 찾아서 들어갑니다.
40여미터 구간이 좀 힘들지만은 그안은 시원한 그늘이 기다리고 있으니

미끌미끌하면서도 애써 태연한척하며 들어갑니다.
역시나 오후 2시가 채 안되었는데도 그늘이 져서 해볼만 하더군요.

픽업시간이 오후 7시반이라 그때까지 배스구경 신나게 했습니다. 칠곡경찰서뒤의 내곡지에서요
쪼금, 아주 조금 작아서 그렇지 마리수로 배 채웠습니다.  [미소]

20마리에서 한 두마리 빠지는 정도였는데......
채비는 운문님이 즐겨하신다는 그 채비입니다.  지그헤드에 웜 똥가리......  [미소]

한 마리를 제외하고는 이 채비로 다 잡았습니다.  한마리는 다운 샷.
오늘 이 채비로 배스잡으면서 마리수의 즐거움을 느낀 것은  둘째치고

후킹의 성공률이 대단히 높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로드에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거나 라인이 흐를 때 로드만 위로 살짝 들어 주면서 라인의

텐션만  유지한 채 릴링하면 거의 랜딩에 성공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운문님이 전에 설명하신대로)
이 채비법에 고유의 이름을 붙혀도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임의로 이름을 붙혀보았습니다. 카이저 소제  OR  리틀 카이젤   [씨익]
대단한 채비법임에 틀립이 없습니다.

오늘 잡은 넘들이 다 그만그만한 넘이라서......
꼬리만 보여드립니다. [씨익]




▲가칭  카이저 소제  OR  리틀 카이젤 리그   [씨익]  






▲ 웜 똥가리 만들다가 잠시 하늘을 바라보면서.... 한컷



날이 너무 무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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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요즘같은 날씨엔 낮엔 되도록 쉬시는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저도 아침에 철수할때가 9시도 안됬는데도 현기증이 나던데요.
전 배스 얼굴도 못봤는데... 꼬리는 보셨네요.

왜관경찰서 뒤 거기군요. 그래도 조행기에 포인트정보는 꼭 밝혀주셔야 합니다.
07.08.18. 23:51
리틀 카이젤...[굳]입니다...

저도 요즘은 애기배스들이 꼴리만 물고 늘어져...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골드웜님 말씀처럼 폭염조심!!!
07.08.19. 13:05
하하~ 가끔 잔챙이들과 놀때 재미있어요~
큰놈들은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서 인지...
가끔 요런 채비로 잔챙이들 소나기 입질 받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07.08.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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