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 쉽게 죽이는 법...

최영근(최원장) 4099

0

21



그림을 보시면 아래턱이 꺽이는 각도가 10도까지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도가 10도가 넘어가면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서 배스가 먹이 활동에 지장을 받아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설명상은 놔주어도 죽는 배스라고 하네요...)

꼭 배스를 죽이시려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뭔말인지 알겠지요? [씨익]


배스라이프 '블루버드님'의 그림을 잠시 빌려왔습니다...[꾸벅]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흠~ 잡아야 뭘 하던지 말던지 할거인데요..
07.07.02. 17:56
이강수(도도)
뭔 말인지 통 모르겠는데요 ~

뭐가 될지....복권이라도 사야하나 [푸하하]
최원장님 나이샷~[굳]
07.07.02. 18:00
profile image
[굿] 정말 좋은 정보네요...
모르고 계신분들이 많을꺼 같은데...
입을 잡을때 꼬리가 아래로 하고 잡던지 아니면
입을 잡고 엉덩이쪽을 다른 한손으로 받쳐 주어야 겠습니다...
잘못 알고 배스 많이 죽일뻔 했네요... [헤헤]
건강하세요... [꾸벅]
07.07.02. 18:03
추가적으로 참고하실 글을 퍼왔습니다...

드림배스의 곽재권님의 글입니다...

아래에 가시면 전문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target=_blank>http://dreambass.net/html/work_1.html




WE'RE HOLDING AND RELEASING BASS WRONG!
[우리는 배스를 잘 못 잡고 또한 잘 못 릴리즈를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잡는 데만 정신을 집중하였지, 잡고 나서의 뒷일에는 소홀히 한 점이 분명합니다.
어마어마한 배스 자원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조차 한 마리의 배스를 살리기 위하여 많은 노력과 계몽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배스를 잡기 전에 살리는 방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아랫글은 Largemouth Bass In The 1990s 라는 책에서 퍼온글인데 번역실력이 미흡한 걸 이해하시고 배스낚시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고기알의 채취를 담당하고있는 생물학자인 David Campbell은 Texas Park and Wildlife Department's Share a Lone-Star Lunker program에서 자신에게 보내온 낚시로 잡은 13파운드 이상의 렁커급 배스중에 다수가 턱이 손상된 상태였다고 말하였다.

배스가 먹이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턱이 부서지거나 혹은 연골이 심각하게 찢어져 있었다. 결국에는 이런 물고기는 굶주리게 된다. 이런 상처는 명백히 낚시인들이 동료들에게 보이거나 사진을 찍으려고 아래턱을 잡을 때 생기게 된다. 배스를 못 움직이게 턱을 잡는 것은 고기를 다루기 쉽게 하고 또한 고기를 보호하는 점막을 제거하지 않는다.


어린 배스는 대개 턱을 잡아도 손상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배스가 성장함에 따라서 얇은 턱의 조직의 강도보다 무게는 더 빨리 증가하게 된다. 턱뼈와 턱근육의 강도를 체중과 비교했을 때 작은 배스의 무게는 큰 배스보다 차이가 덜 하다. 렁커사이즈의 크기에 도달한 배스를 한 손으로 수평하게 잡으면 자체의 무게로 인하여 턱 조직을 손상시킬 수가 있다.
큰 배스의 입술을 잡고 랜딩시키거나 턱을 잡을 경우 그들은 절대적으로 수평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앵글러의 다른 한 손은 반드시 꼬리 쪽을 지지해야 한다. 턱은 결코 최대한 개구(full-open)되면 안 된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수년동안 배스를 잘못 잡았다(hold). TV 스타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으레 턱을 휘어잡고 있다. 낚시잡지에서도 부적절하게 잡고 있는 수많은 사진을 볼 수가 있는데 우리들이 최선의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것들은 곳 없어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방류하기 전에 물 속에서 배스를 앞뒤로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른 바 이것은 아가미에 산소를 다시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아가미의 filaments의 구조는 오직 한 방향의 물 흐름에 맞게 설계되어있다. filaments는 전방쪽에서 오는 흐름에 맞게 되어 있으며, 뒤에서 오는 흐름은 아가미섬유를 휘게 하거나 상처를 주 거나 파괴시킬 수가 있다. 또한 전방으로 너무 많은 힘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도 또한 배스의 위장에 물이 넘치게 한다. 만약 배스가 유영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다면 얌전하게 배스를 풀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결론


* 배스의 턱을 지렛대처럼 잡지 말라. 아래로 똑바로 매달리게 하라.


* 턱을 이용하여 배스를 잡는 동안 배스를 수직으로 새우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있게 하라.


* 배스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양손으로 무게를 지지하고 턱을 비틀지 말라.

-자료정보:드림배스 곽재권-

07.07.02. 18:10
이강수(도도)


요렇게 잡으란거죠 [사악]
07.07.02. 18:14
김진충(goldworm)
턱 꺽기는...
몇 cm 이상부터 적용되는 이야기일까요?
깜님 운문님 사이즈는 작으니깐 큰 탈이 없겠죠? [헤헤]

적어도 30중반급 이상 되는놈들부터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07.07.02. 18:15

깜님, 운문님 VS goldworm님


goldworm님의 도전장으로 재미있는 볼거리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 은근히 가져봅니다.

깜님, 운문님 나라면 절대로 못 참습니다.

땅콩, 오징어 있어요~

R석: 50000원

암표의 극성이 예상되오니 빠른 예매부탁드립니다.

암표 있어요~ [사악]
07.07.02. 18:27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정보 입니다....배스를 잡게 된다면 꼭 숙지 해야 할 사항 이네요...
07.07.02. 19:43
권창주(푸른아침)
랜딩이나 사진 포즈 잡을떄 조심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7.07.02. 19:44
제가 정말 무지속에 살았구나 싶습니다.
앞으로는 배스 낚는법뿐만 아니라 배스 쥐는법도 다시 수련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07.07.02. 22:00
쩝...최남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뭐가 잡혀야 턱을 꺽어서 죽이든가 살리든가 하지...[울음]
혹시라도 잡으면 주의 해야 겠네요~~[씨익]
07.07.02. 22:10
턱이 꺽인다는 말씀은 들어 봤습니다만..

최원장님의 명쾌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07.07.02. 22:34
그렇군요...[헉]

그동안 멋도모르고 죽인 배스가 몇마리 될 것 같습니다..[울음]

미안하다 배스야...[꽃]
07.07.03. 08:51

역시 최원장님 이십니다.[굳]

좋은 정보 꼭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앞으로 사진을 찍으실 때 많은 참고가 되겠네요.

잊지 마시길...
07.07.03. 11:40
배스에대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도보낚시인지라 기대는 안하는데...어쩌다 큰놈 만나면
꼭 참고하겠습니다. 사실 사진도 배스눈에 해가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07.07.03. 11:47
질문 하나 해봅니다

하드베이트 사용시 트레블 훅이 평소에 위험 하게 느껴져서 그러는데 흔히 사용하는

턱을 잡을때 사용하는 둥근 찝게는 사용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07.07.03. 11:56
김진충(goldworm)
턱 잡는 집게가 배스입장에서는 제일 낫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계절은 모르겠지만, 겨울같은때는 사람의 손이 뜨거운 불덩이처럼 느껴질겁니다.
그래서 화상도 입는다고 하죠.
07.07.03. 13:19
글이 올라왔으니...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제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습니다.
조행기 사진이나, 특히, 프로 선수들의 사진을 보면... 여러마리 묶어서 들고 과시하듯 찍은 사진들이 종종 보입니다.
게임 후, 계측이 끝나고 찍는 사진이야, 환경이 그러하니 그렇다 치고...
게임도 아닌데 이넘 저넘 다 엮어서 찍는 사진들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프로선수들의 모습... 아마추어들이 따라하게 되어 있지요...
기념 촬영은 가급적 짧고 단순하게... 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낚시 잘하는 분은, 물고기 들고 사진 찍지 않아도 잘한다고 다들 알고 있잖아요 ? [씨익]
07.07.03. 15:01
본의 아니게 죽인 배스가 여럿됩니다...

죽은 배스에게 명복을...

좋은 정보감솨합니다...
07.07.03. 22:49
김종현(자랑거리)
완전 초짜 때 하빈지에서 5짜 첨잡고 좋아라 턱을 들었는데

"뻑!!" 하고는 빠져버리더군요 [헉]

그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어찌나 미안하던지..

dgbass 에 이미지 좀 올려도 될까요??

배스 살리자는 의미로다가 퍼갈까 싶은데..

최원장님 처럼 출처 남기고 올리겠습니다

07.07.04. 14:52
김종현(자랑거리)
dgbass 에선 퍼온 자룐 올릴 수 없답니다;;

이런 유익한 자료는 가져다 쓰는것도 좋을 듯 한데 말이죠..[궁금]

운영수칙이라니 이해해야죠

나중에 제가 튼튼한 놈으로 잡아서 포토샵 작업해 올려야겠습니다 [씨익]

dgbass도 배스 아끼는 맘 넘치는 곳이니 꼭 턱잡는법 알려야죠
07.07.04. 15: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4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8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2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